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참 좋아서 한번씩 잡을만 하더군요.
고풍스러운 UI에 기분좋은 BGM 들으면서 달리면 주행 자체가 즐거워집니다.
미션 챌린지와 GT리그의 컨셉형 레이싱 컨텐츠들은 깊이있진 않아도 한번씩 생각날때 즐기기 좋습니다.
저도 다 깬건 아닌데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켜서 잠깐 즐기고 끄고 그러네요.
차량 옆모습 못보는거랑 기상효과 빠진게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데
그래도 라이트하게 서킷레이싱을 즐기기엔 그란 스포트 괜찮은 게임이라고 봅니다.
초보친화적인 체계적으로 밟아나가는 컨텐츠 덕분에 입문하기에도 좋고 입문 이후에도 주행감각을 다지기 좋습니다.
각잡고 진득하게 파고들기엔 좀 애매해서 레이싱 게임 매니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요.
이번 세대에서는 후속작을 못볼 가능성이 크다는게 많이 아쉽습니다만
스포트 내자마자 후속작 개발시작했다고하니까 다음작은 잘 나와주길 바라네요.
그걸 즐길때쯤에도 국내 콘솔시장이 지금처럼 유지될지, 혹은 제가 콘솔게임을 지금처럼 계속 하고있을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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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도 겪어본게 휠있을땐 처음에는 잘 즐기다가 어느순간부턴 피곤한느낌땜시 구동조차 잘 안하게되는데 휠팔고나니오히려 저 자주하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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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하는듯한 드라이브클럽과는 비슷하면서도 좀 다릅니다. 일단 주행감각이 드클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데 그란의 물리엔진은 굉장히 정숙한편이라 드클보다 박진감이 떨어진단 반응도 있더군요. 대신에 주행감각은 그란이 훨씬 편합니다. 시몬스 그란이라는 조롱만큼이나 편안한 주행감을 줘요. 드클은 레이싱게임 매니아들도 적응하지못하는 특이한 하드코어 주행감을 선사하는 게임이라;; 개인적으로 드클보다 훨씬 재밌게 즐겼습니다. 물론 드클과는 매력포인트가 좀 다르긴 하기때문에 사람마다 좀 갈릴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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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것도 그렇죠. 저도 잠깐이라는게 한 10분 하고 끈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한판 한판이 리듬게임처럼 그렇게 되지도않고... 1시간 정도씩 즐기고 끄기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 18.12.19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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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하는듯한 드라이브클럽과는 비슷하면서도 좀 다릅니다. 일단 주행감각이 드클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데 그란의 물리엔진은 굉장히 정숙한편이라 드클보다 박진감이 떨어진단 반응도 있더군요. 대신에 주행감각은 그란이 훨씬 편합니다. 시몬스 그란이라는 조롱만큼이나 편안한 주행감을 줘요. 드클은 레이싱게임 매니아들도 적응하지못하는 특이한 하드코어 주행감을 선사하는 게임이라;; 개인적으로 드클보다 훨씬 재밌게 즐겼습니다. 물론 드클과는 매력포인트가 좀 다르긴 하기때문에 사람마다 좀 갈릴순 있습니다. | 18.12.19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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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휠도 없고 딱히 살 생각도 없어서 어떤 레이싱게임이건 패드로 즐깁니다 ㅎㅎ 프카2 같은것도 패드로 할만하더라고요. 1은 어땠는지 몰라도 2는 할만하던. 아무튼 그래서 패드 최적화 잘된 그란이나 포르자 같은 겜이 아무래도 즐기기 편하네요. 프카2는 좀 각잡고 바짝 집중해서 달려야하는 그런게 좀 있고... | 18.12.19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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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은 휠도 있고 귀찮아도 연결하면 또 재밌고 해서 패드론 못하겠네요 ㅜ 겨울이라 철제로된 엑셀/브레이크가 차가워서 요즘은 아예 안하는; | 18.12.19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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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카드값
이게 저도 겪어본게 휠있을땐 처음에는 잘 즐기다가 어느순간부턴 피곤한느낌땜시 구동조차 잘 안하게되는데 휠팔고나니오히려 저 자주하게 되더군요 ... | 18.12.19 1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