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크로프트는 라이트게이머 혹은 비게이머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입니다.
한때는 차세대 3D 게임의 상징으로,
한때는 여전사의 상징으로,
이름은 모르더라도 신문이나 잡지 TV 에서 한번쯤은 선그라스에 핫팬츠, 쌍권총을 든 라라의 모습은 봤을겁니다.
그랬던 툼레이더가 그동안 형성되었던 섹시 여전사 주인공의 이미지를 버리고,
보다 진지하고, 복잡한 과거와 성격을 갖춘 어두운 20대 초반 여자 살인마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3번째 작품이 혹평속에서 발매 된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너무 아줌마 같아 보이게 하는 멋없는 여러 복장은 그 옵션효과가 뛰어나도 옵션효과 없는 기본 민소매 혹은 셔츠를 고집하게 하며,
재미없는 총기류는 종류가 여러개여도 화살 하나만 쓰게 되었으며,
멋진 그래픽으로 구현 된 정글이나 무덤에 서있는 라라의 얼굴은 이상하게 안좋아 보이는 얼굴그래픽과 헤어 그래픽으로, PS4에서 그래픽옵션이 따로 있나 찾아보게 됩니다.
간혹 입모양과 음성이 따로 노는 NPC 들과, 매력없는 조연들.. 뭐가 나쁜지 모르겠는 악역..
1,2 모두 즐겼지만 어색하게 느껴지는 노매력 라라..
라라크로프트의 가치는 이제 죽었습니다.
더이상 게임속 여전사의 레퍼런스 모델도, 3D어드벤쳐의 아이콘도 아닌, 그냥 스처지나가는 그저그런 3D게임의 매력없는 여주인공으로
이번 3편에서 그 입지를 확실하게 갖추게 했습니다.
그나마 유적의 퍼즐을 푸는 과정의 재미는 동장르 중 상위급이라 생각되지만,
그 외 재미없는 스토리, NPC 와 대화,대충 막 갈기면 클리어되는 총격전, 긴장감 없는 암살..
재미없는 보물습득시의 대사.. 어색한 인물표정...
그래픽과, 유적퍼즐이 전부인 게임으로 그 3부작 야유와 함께 퇴장하게 되었네요.
그냥 멋진 캐릭터성이라도 유지하면 이보단 나았을걸...
제작자의 잘못된 방향이 주인공이 케리하던 프렌차이즈를 죽이고, 한시대 여전사의 아이콘이던 주인공을 산채로 그녀의 마지막 유적과 함께 묻어버렸네요..
(IP보기클릭)223.62.***.***
조똥껨..dl판으로 산 저에게 너무 화가 나네요
(IP보기클릭)218.156.***.***
잘 읽었습니다 배필도 이렇게 되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IP보기클릭)73.231.***.***
올해 구매한 게임 중 유일하게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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