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개인취향이 게임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절대적으로 작용한다고 굳건하게 믿는 부류와
그 게임을 해본적도, 해볼 생각도 없으면서 대충 알아보니 재미없어보이니까 까고보는 부류더군요.
이번 위쳐3도 그렇고
플게에서 허구헌날 거품론 나오는 라오어와 언차티드, 옆동네는 젤다 야숨 등등...
본인 취향에 맞지 않아 재미없었던걸 타인도 그럴거라고 확신하며 거품이라는 글들을 몇년째 보는건지 모르겠고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 몇개 줍거나, 끽해야 인방 보고와서 마치 그 게임을 모두 이해했다는것마냥 까는 부류도 갈수록 늘어만 가는 느낌이네요.
전자는 그나마 직접 해보고 까는거니까 쓸데없이 객관화시켰다는 점을 지적하면 어느정도는 알아먹어 대화의 여지라도 있는데
후자는 대부분 그냥 답이 없습니다.
긍정적인 다수의 반응은 못본체하고 부정적인 소수의 반응 몇개 주어듣고와서 그 반응이 진리인것처럼 여기거나
플레이하는걸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다 보고왔는데 못깔거 뭐 있냐는 식이니까요.
(IP보기클릭)27.118.***.***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본인이 그렇게 느껴서 말하는 경우도 있는거죠. 문제는 자신이 정말 재미없다고 느끼지만 남은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별로 어렵지 않은 사실을 이해하질 못하는거죠. 요는 시야가 좁은 거
(IP보기클릭)216.71.***.***
보통 게임 나오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항상 보편적인 평가에 반대되는 자신의 감상을 이해받으려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일부 소수가 더해져서 사실은 명작이 아니었다는 평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죠 모든 게임이 다 그렇지만 재밋게 즐긴 사람들은 나왔을때 다 재미나게 즐기고 끝인데 재미 없게 한 사람들은 그런 보편적인 의견에 이해받지 못했으니 나중에라도 이해를 받으려고 글을 쓰는거라 봅니다만 글을 쓸때 거품이다 과대평가다 이런 자극적인 워딩보다는 그냥 나랑 안맞았다는 사실만 적으면 전혀 욕먹을 일이 아니라 보는데 그놈의 선동병인지 관심병인지가 문제
(IP보기클릭)223.33.***.***
그렇죠. 그 어느 명작도 취향이 안맞아서 못하겠는 경우가 분명히 있으니까요. 다만 남들은 다르게 느낄 여지가 분명히 있는데도 자신의 경험과 판단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분들이 꼭 특정 게임이 거품이라고 그러더군요.
(IP보기클릭)223.33.***.***
동의합니다. 보편적인 평가에 반대되는 감상을 남기는것까지야 취향에 따라 그럴수있는 부분인건데 거품이라던지 과대평가된 게임이라던지 그런식으로 까내리다보면 이 사단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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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그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본인이 그렇게 느껴서 말하는 경우도 있는거죠. 문제는 자신이 정말 재미없다고 느끼지만 남은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별로 어렵지 않은 사실을 이해하질 못하는거죠. 요는 시야가 좁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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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 어느 명작도 취향이 안맞아서 못하겠는 경우가 분명히 있으니까요. 다만 남들은 다르게 느낄 여지가 분명히 있는데도 자신의 경험과 판단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분들이 꼭 특정 게임이 거품이라고 그러더군요. | 18.09.20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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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게임 나오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항상 보편적인 평가에 반대되는 자신의 감상을 이해받으려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일부 소수가 더해져서 사실은 명작이 아니었다는 평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죠 모든 게임이 다 그렇지만 재밋게 즐긴 사람들은 나왔을때 다 재미나게 즐기고 끝인데 재미 없게 한 사람들은 그런 보편적인 의견에 이해받지 못했으니 나중에라도 이해를 받으려고 글을 쓰는거라 봅니다만 글을 쓸때 거품이다 과대평가다 이런 자극적인 워딩보다는 그냥 나랑 안맞았다는 사실만 적으면 전혀 욕먹을 일이 아니라 보는데 그놈의 선동병인지 관심병인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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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보편적인 평가에 반대되는 감상을 남기는것까지야 취향에 따라 그럴수있는 부분인건데 거품이라던지 과대평가된 게임이라던지 그런식으로 까내리다보면 이 사단이 나더군요. | 18.09.20 02: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