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도 게임의 이름값 아니면 입소문으로만 게임을 골라서 했던 당시...
일본어로 예, 아니오, 세이브, 로드 이 4단어만 외우고 대사집 보면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게임잡지에 하고 싶은 게임 공략 나와있으면 무조건 사서 대사집 보면서 해도 엄청 재미있던 시절이였습니다.
예전에 슈퍼패미콤으로 했던 마장기신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삼국지1 나왔을때는 장수 이름이 전부 한자로 돼있어서 옥편 찾아가며 종이에 써놓고 했었습니다.
추억보정은 어쩔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렸을때 재미 있게 했던 혹은 내가 어렸을때 가장 좋아했던.. 내 첫사랑? 혹은 내 첫경험 등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고, 그리운법 아니겠습니까..
아재 게이머 한테는 고전 게임들이 첫사랑 이나 첫 경험 같은 것 입니다.
연예할지도 모르고, 돈도 없고, 차도 없던때에 불편했지만 만나면 그저 좋고, 행복했던 것들...
아무리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져도 가끔씩은 첫사랑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사람이고, 남자 이니까요.
그저 모르고, 불편한 것들이라 해서 무조건 폄하 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이 였다는 것을 어린 게이머들 한테 알려주고 싶네요.
PS. " 니들도 10~20년 후에 어린 친구들한테 똑같은 소리 듣는다 "
또 PS. 물론 지금의 게임이랑 예전에 게임이랑 비교했을때 예전 게임이 더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 또한 얼리 아답타 로써... 최신식 문물을 받아들이고 적응해 가는 사람이기에....
아무리 예전 게임이 생각이 나도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은 '라스트 오브 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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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나이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마인드의 문제죠. 마지막 문장을 쓰면서 앞의 내용은 그저 '우리 땐 안 그랬다'로 전락하고 '니들도 살아봐라 별수 없다' 는 전형적인 꼰대들의 한탄이 될 뿐입니다. 꼰대는 나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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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잘 나가다 갑자기 꼰대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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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잘 쓴 글 전부를 망쳐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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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즐거웠던 부분만 이야기 하면 되는데, 왜 다른걸 무시하냐는 겁니다... 왜 자신의 취향과 추억만 소중하고 다른사람의 취향과 추억을 무시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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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즐기는방법은다른겁니다. 뭔가를 즐기기위해서 그에따른 공부를하는분들이있는가하면. 나름열심히 책도보고 참고도하던분들도있던거고요. 그리고 그러한걸 이미 지난세대방법이라고해서 코웃음치는건 좋지않다고생각드네요. 10-20년후쯤이면. 아버지는 티비에나오는 평면게임을 무슨재미로하신건가요? 자식이 생각할지도.. 설명해준다한들. 태고적에 공룡들의놀이방법이구나. 생각할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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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잘 나가다 갑자기 꼰대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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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꼰대라기에는 나이가 많지 않습니다.. 게임을 빨리 시작한것 뿐.. | 18.09.19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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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기우스
꼰대는 나이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마인드의 문제죠. 마지막 문장을 쓰면서 앞의 내용은 그저 '우리 땐 안 그랬다'로 전락하고 '니들도 살아봐라 별수 없다' 는 전형적인 꼰대들의 한탄이 될 뿐입니다. 꼰대는 나이가 아닙니다. | 18.09.19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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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잘 쓴 글 전부를 망쳐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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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마다 즐기는방법은다른겁니다. 뭔가를 즐기기위해서 그에따른 공부를하는분들이있는가하면. 나름열심히 책도보고 참고도하던분들도있던거고요. 그리고 그러한걸 이미 지난세대방법이라고해서 코웃음치는건 좋지않다고생각드네요. 10-20년후쯤이면. 아버지는 티비에나오는 평면게임을 무슨재미로하신건가요? 자식이 생각할지도.. 설명해준다한들. 태고적에 공룡들의놀이방법이구나. 생각할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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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즐거웠던 부분만 이야기 하면 되는데, 왜 다른걸 무시하냐는 겁니다... 왜 자신의 취향과 추억만 소중하고 다른사람의 취향과 추억을 무시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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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게이머(스스로도 이 범주에있다 생각해서 노력중입니다)라고 칭하는게 일부 연식되신 게이머들에겐 불쾌한 칭호일 수 있겠으나, 스스로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 본인 경험을 토대로 "추억보정","확신", "강요" 등을 생각을 순화하여 게이머이자 소비자의 권리인양 내세우고, 거기다가 대고 경험자로서 서열까지 메기는 행위는 외부에서 루리웹의 분위기에 대해 성토하는 주요 이유중 하나일 겁니다. 과거의 불편했던 게이밍 환경은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변함에 따라 게이밍 환경뿐만아니라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흔히 어르신(?)들께서 삐삐 숫자보고 혼자 의미를 생각해가며 공중전화로 달려가던 설렘을 너희들은 느끼지못하지 불쌍해.. 라고 해보았자 콧방귀나 나오는 공감할 경험이없는 세대에겐 꼰대소리에 불과하겠죠. 그냥 그런거에요.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도 게임을 즐기는 세대는 현 세대 게임에도 재미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어 취미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본인이 고생고생해서 즐긴 경험은 누구에게도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기쁨이겠죠. 하지만 타인에게는 그저 듣기도 귀찮은 넋두리에 불과하단걸 꼭 기억합시다. 물론10~20년후에 지금 어린 세대들 역시 나이 먹겠죠. 그렇다고해서 지금 우리의 꼰대행위가 면책되는건 아니에요. 윗 세대로부터 말도안되는 물타기만 배우셨네요 | 18.09.19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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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우리 때는(?)꼰대라고 불리울만한 사람들도 없었죠 게임쪽에서는 ㅎㅎ | 18.09.19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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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미에서 게임하면 ㅁㅊㄴ 취급하며 두들기고 욕하는 어른들은 많았죠. | 18.09.19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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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모님 주말에 시골이라도 내려가시는 날엔 거실 TV에 연결해서 밤새도록 친구들 불러다가 겜하곤 했습니다 ㅎㅎ | 18.09.19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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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제가 저랑 11살 차이나는데 나이많다고 항상 놀림, 여러분도 언젠간 늙어요! ㅠㅠ | 18.09.19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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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억은 추억일뿐 입니다. 예전 게임 리마스터 나와도 처다도 안봅니다. | 18.09.19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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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18.09.19 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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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흠... 저는 이 문장이 왜 꼰대 마인드인지 잘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사람 많은거 같으니 절대 쓰지 말아야겠네여 | 18.09.19 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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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문장이 이리도 문제가 될지 몰랐네요.. 하나 배웠어요 | 18.09.19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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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이때는 그냥 꼴보기 싫은데 상대방이 나이많아보이면 꼰대라고 합니다. 그냥 그런거에요. | 18.09.19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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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인 귀에 거슬리는데 나보다 한살이라도 나이많으면 꼰대라고 하더군요. | 18.09.19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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