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저지아이즈에 카무로쵸 또 쓴건 좀 아쉽긴 합니다.

[SunMul Case]

용4 리마스터 및 신용과같이의 무대가 개인적으로 기대되지않는것도 마찬가지의 이유인데

카무로쵸라는 배경에만 너무 의존하다보니 배경에서 일단 맥이 좀 빠져버립니다.

아무리 시대에 맞춰서 디테일을 수정했다고해도 같은 맵 저렇게 우려먹고도 좋은 소리 듣긴 힘들어요.

제가 용시리즈 정말 좋아해도 카무로쵸 말고 다른 지역도 좀 더 보고 싶습니다.

이 제작진의 지역 구현력이면 다른 지역도 끝내줄테니까요.

신용과같이에서 새로운 지역이 등장할진 몰라도 결국 메인은 카무로쵸인 모양이고

저지아이즈는 다른 지역 보여줄 가능성이 그닥 없어보이고...

용4는 카무로쵸라는 지역에 지하도 넣고 옥상도 넣으면서 좀 더 디테일하게 확장시켰다던데 저지아이즈랑 신용과같이도 그런 면모라도 좀 보여줬으면 싶네요.

제가 용3 리마 하면서 속이 뻥뚫렸던 점중 하나가 오키나와의 류큐거리였습니다.

카무로쵸 네번 보고 소텐보리 두번 보다가 류큐거리 보니까 휴가온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용5에서 새 지역이 3개나 추가된다던데 왜 신작들은 새로운 지역을 안보여주는지 모르겠네요.

용6에서도 새로운 지역이 나온다던데 하필 이건 또 불발나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맵이 나오는 유신은 정발은 했는데 안한글이고...

물론 카무로쵸 우려먹는다고 안할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이 부분은 솔직히 백번 까여도 쉴드쳐줄 마음도 없네요.

제로, 극2로 소텐보리 두번만 봐도 질리던데 플투시절부터 카무로쵸 지켜본 분들은 질리지않을수가 있나 싶네요.

물론 질리도록 같은 배경 우려먹었기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시리즈가 계속 나올수 있었던거겠지만

우려먹는다는 비판은 피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 단점 하나로 이 게임의 장점들이 전부 묻히는건 아니기때문에 과한 반응들은 좀 그렇긴 하네요.

단점 중 하나일뿐이지 이시리즈 특유의 매력적인 장점들은 여전하니까요.

아쉬운건 아쉬운거지만, 장점들도 분명하기에 이 시리즈가 롱런할수 있었던거죠.

아무튼 저지아이즈 해보고 기존과 별 차이없는 카무로쵸면 설문조사때 다른 지역도 좀 넣어달라고 해야겠네요.

[랜디R]

솔직히 카무로쵸가 많이쓰긴했지만 용과같이나 동성회에있어서 상징적인장소인데
아예 신용과같이도말고 아예다른게임이면몰라도 카무로쵸가 베이스로깔려가고
다른도시가 서브로나와야한다는게 제생각인데 왜자꾸 무슨 용과같이를 무슨원피스마냥
다른도시가서 다른조직이랑전쟁하는 무슨 도장깨기 같은식의 카무로쵸버리기를 원하는지모르겟네요

[루리웹-4684831273]

일단 져지아이즈는 그 모양새야 비슷하다 해도 용과같이 시리즈가 아닌데요

[SunMul Case]

기존의 용과같이야 그렇다쳐도
신용과같이나 저지아이즈에서 동성회 또 나오는건 좀 별로더군요.

좀 다른 지역에서 다른 이야기를 봤으면 한다는거지
무슨 다른지역 도장깨달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른지역에서의 다른 이야기를 원한다는겁니다.
키류사가도 끝난 마당에 주인공도 새로 정해졌는데 카무로쵸가 계속 나와야할 이유는 없죠.

[디폴리오]

키류가 주인공이 아니든 뭐든 카무로쵸는 용과 같이의 상징이니 무조건 카무로쵸여야만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 같으시더군요.
카무로쵸를 작중 배경으로 봐야 할 것인가, 아니면 용과 같이 시리즈의 상징으로 봐야 할 것인가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북두와 같이는 카무로쵸가 아닌 걸까요. 저분 말씀에 따르면 북두와 같이도 카무로쵸여야만 했을 텐데. 뭐, 실제로는 북두와 같이도 카무로쵸가 아니기는 하지만 카무로쵸를 우려먹기는 했지만... 북두와 같이는 카무로쵸가 아닌 것에 납득하시는 것 같은데, 왜 더 이상 키류도 동성회도 굳이 주인공일 필요가 없는 신 용과 같이와 저지 아이즈는 카무로쵸여야만 하신다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북두와 같이가 키류가 주인공이 아니라 카무로쵸가 안 나온 것처럼 신 용과 같이와 저지 아이즈도 키류가 주인공이 아니니 카무로쵸가 나와야'만' 할 필요는 없을 텐데...

[SunMul Case]

그리고 카무로쵸를 쓸거면 다른 지역도 좀 보여줬으면 한다는거고
카무로쵸를 아예 버리라는 말도 아닙니다.

다른 지역도 보고싶다는거죠.
용3의 오키나와, 용5, 6의 다른 지역들처럼요.

근데 용4에서 카무로쵸가 아예 메인인것도 아쉬운 마당에
저지아이즈, 신용도 카무로쵸가 메인이라는데
맵적인 측면에서 우려먹기라는 비판은 당연한겁니다.

[디폴리오]

저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록맨 에그제 시리즈(6 제외) - 유성의 록맨 같은 무개 배경 전환을 기대했어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 같은 경우는 총 6편의 작품이 나와 완결난 작품이고, 유성의 록맨은 록맨 에그제가 완결된 이후 그 후속으로 나온 시리즈입니다. 용과 같이로 치면 록맨 에그제가 용과 같이 1~6, 유성의 록맨이 신 용과 같이 시리즈에 비견되죠.

록맨 에그제 같은 경우 주인공이 아키하라 마을에 살고 있어서, 1~5편은 작중 배경이 계속 아키하라 마을입니다.
주인공이 마을에만 있지 않고 다른 마을을 부랴부랴 돌아다녀서 실제로는 마을이라기보다는 집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 우려먹기라는 느낌은 없지만, 1~5탄까지 아키하라 마을은 끊임없이 계속 나오는 곳이었어요. 특히 주인공이 학생이라 아키하라 학교는 질리도록 보게 되는 곳이죠. 솔직히 아키하라 마을보다 아키하라 학교의 비중이 더 높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다가 시리즈 완결편인 록맨 에그제 6은 뜬금없이 주인공이 이사를 가 아키하라 마을이 아닌 다른 마을이 작중 배경입니다. 이것은 꽤 충격적이었죠. 록맨 에그제 6은 시리즈 최종작에 걸맞게 스토리도 게임성도 훌륭하게 나왔지만 작중 배경이 완전히 바뀐 것은 충격적이었어요. 저는 주인공이 같다면 정이 든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용과 같이 시리즈도 신 용과 같이와 저지 아이즈는 비판하지만, 용과 같이 1~6은 카무로쵸가 배경인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고요. 키류가 주인공이고, 키류의 집은 카무로쵸니까요.

그리고 유성의 록맨은 주인공이 바뀌어 작중 배경이 바뀌었습니다. 코다마 타운이라는 곳이 작중 배경이죠.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후속작이지만, 주인공이 바뀌었고, 시열대도 바뀌었고, 후속작이지만 신작이었으니까 색다른 배경이 필요했고 작중 배경이 바뀌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이에 관해 비판하는 유저는 아무도 없습니다.
록맨 에그제 6은 아키하라 마을이 아니라며 비판을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유성의 록맨은 아키하라 마을이 아니라고 비판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키류 사가는 카무로쵸에서의 이야기여야만 하지만, 키류가 주인공이 아니니 이제 카무로쵸가 아닌 새로운 배경, 색다른 배경이 나올 거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신 용과 같이고 카무로쵸... 저지 아이즈도 카무로쵸... 죠. 그래서 아쉽습니다. 물론 작중 배경이 카무로쵸든 어디든 용과 같이 시리즈는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니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얼굴천재 아이린]

진짜요? 장난 똥때리나... 스마프 멤바들 까메오로 출동하면 용서해준다... ㅋㅋ

[SunMul Case]

용3때 카무로쵸가 또 나왔어도 오키나와덕분에 좋았던것처럼
저지아이즈에서 다른 지역도 보여줬다면 좋았을텐데 다른 지역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보면...
용4 카무로쵸 이후 또 카무로쵸...

[플포입문자]

도쿄도 롯본기 시부야 많은데 아쉽죠 거기다 일본이 도시가 적은것도 아니고 소재거리는 참 많을텐데

[SunMul Case]

그러게요...
일본관광하는 기분으로 즐기기도 좋은 게임이라 다른 지역도 좀 봤으면 싶네요.

[죄수번호-5019059]

6탄 재활용 게임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SunMul Case]

그래도 진행방식이나 액션, 미니게임은 새로워보여서 새로운 측면도 많아보이던데
왜 하필 맵이 또 카무로쵸...
다른 지역도 같이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부분은 아쉽습니다.

[Kamuro쵸]

용과같이 5 때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추가한 것도 기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도 카무로쵸만 나오니 사람들이 불평해서 설문조사를 해서 5편에 들어갈 장소를 선정했다고 하더군요.
유저들이 강하게 어필하면 세가에서 이를 받아들여줄 가능성도 있으니 저도 설문조사를 한다면 의견을 넣어보려고 합니다.

[Kamuro쵸]

이제 세가에서도 해외 시장을 의식하는 것 같으니 해외 장소도 스팟으로 넣어줬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네요.
SunMul Case님 말대로 용과같이 제작진 지역 구현력이 정말 뛰어난 수준이긴 하니까요. 추후 한국이라든지 중국의 유명 장소들도 맵으로 구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SunMul Case]

해외장소... 까지 바라진 않았는데 중국 정도는 괜찮겠다 싶긴 하네요 ㅋㅋㅋ

제가 용시리즈 하면서 지역재현된 게임들에 관심이 많아졌던게
극때 처음본 카무로쵸와 제로때 처음본 소텐보리, 용3에서 처음 본 오키나와가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충분히 이런 인상적인 지역구현을 해낼줄 아는 제작진들이기에
카무로쵸 단일맵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최소 다른 맵도 같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아마 내수팬들의 반발이 있었기에 5편에서 그렇게나 지역들이 추가되었을거 같은데
내수팬분들은 저지아이즈와 신용의 카무로쵸에 어찌 생각할지 궁금해지네요.

6편의 새 지역도 구현을 아주 잘해놔서 호평을 받았다던데
키류의 마지막 이야기라는 측면에서도 아쉽고 새 지역 못본것도 참 아쉽습니다.

[Kamuro쵸]

6편에 등장하는 히로시마는 거기에 존재하는 거리를 그대로 게임 안에 가져다놓은 것처럼 구현을 진짜 잘해놔서 하는 재미가 있었죠. 일본 여행을 가서 용과같이의 스팟들을 실제로 찾아가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용과같이의 카무로쵸와 소텐보리의 지리를 외우고 있으면 실제 카부키쵸와 도톤보리를 찾아가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까요. 아무튼 저도 참 아쉽긴 합니다. 이 제작진 역량이면 얼마든지 장소 추가도 가능할텐데 저지아이즈에서 카무로쵸 한 곳만을 등장시켜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세가에서 일본과 아시아, 서양권 유저들 대상으로 장소 추가 설문 조사를 대대적으로 다시 실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용과같이 제작진이 구현한 한국의 명소들을 게임 속에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이 아니더라도 중국이라도 좋으니 해외 스팟들도 추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얼굴천재 아이린]

도쿄 디즈니랜드 배경이었으면 졸라 상큼했을듯...

[SunMul Case]

디즈니는 뺍시다... 한글화안될...

[얼굴천재 아이린]

왜요? 무슨일 있었나요?

[SunMul Case]

킹덤하츠가 디즈니땜에 한글화안되는거라더군요 ㅠㅠ
이번 3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테리의철권여고]

근데 제로, 극, 극2 몰아서 하신 분들이나 지겨웠지

플2 부터 하신 분들은 시리즈 나올떄마다 새 맵이 추가 된걸 실시간으로 체감 한지라
딱히 맵 때문에 지겨워지진 않았을 겁니다

4 같은 경우는 4명의 케릭터 육성이 맵 지겨울 틈도 주지 않았고요 (저는 4로 입문해서 더욱 몰랐네요)

[SunMul Case]

4가 맵이 하나라 입문용으로 괜찮을거 같단 느낌도 듭니다. 극1처럼...

아무래도 제로랑 극2가 카무로쵸-소텐보리에서 또 카무로쵸-소텐보리라서
이렇게 국내정발순서 따라간 유저들에게는 더 그런 감이 있는거 같기도합니다.
6이 불발나 중간에 비었던 기간이 꽤 있어서 연달아한건 아닌데도 지겹단 인상이었으니...

그리고 용4가 발매일이 뒤로 밀리지만 않으면 카무로쵸 단일맵에서 또 카무로쵸 단일맵입니다 ㅋㅋ
거기다 이번엔 진짜로 용4 끝내자마자 저지아이즈로 연달아즐기게 될 확률이 아주 높죠.

제로-극2도 그렇고 국내정발순서가 여러모로 꼬이긴 한거 같습니다.
배경면에서 지루하게 느껴질법하게 스케줄이 짜여진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한글화는 고맙지만요.

6에도 히로시마라는 신맵이 들어갔다던데 저지아이즈는 카무로쵸 단일맵인게 아쉽네요.
카무로쵸 또 쓴다는것보다도 새 맵이 없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용3 할때 오랜만에 신선함을 느꼈던게 오키나와 덕분이었던걸 생각하면 더더육...

5편이 신맵이 3개나 추가된게 새삼 신기하기도하고
하나 늘리기도 힘든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용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좀 달라보여서 기대가 되더군요.
사실 배경이 저래도 서부공원 삼도천처럼 신선한 장소가 깜짝등장하길 바라는데 과연...

[조디 홈즈]

이건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물론 저지 아이즈에서 카무로쵸만 나온건 저도 아쉽습니다 솔직히 다른 맵이 메인이
되야 한다고 봐요 근데 용과 같이 시리즈 본편에서 카무로쵸가 빠진 다는건 좀 힘들다고 봅니다 동성회도 있고 주요
인물도 아직 남았구요 키류만 떠난거지 마지마 고로나 다른 인물들이 남았습니다 (4~5편 해보시면 알게되실듯) 키류
못지 않게 아직 인기 순위권에서 5위하는 캐릭터들이 멀쩡이 살아 있는데 몇년 뛰어넘은 것도 아니라서 카무로쵸는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후속작에서 다른 맵도 당연히 나와줘야 한다고 보구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있던
카무로쵸를 배제 할 필요는 없죠

[SunMul Case]

저도 카무로쵸를 더 보기 싫다기보다는 다른 지역을 보고싶다는 의미였네요.
질리긴해도 고향같은 느낌도 있긴 하니까요 ㅋㅋ
용3의 오키나와같은 그 신선함을 맛보려면 내년 용5까지 참아야한다는게 좀 깝깝한 감도 있습니다.

물론 배경만 빼고 저지아이즈 게임플레이는 기대되긴 합니다만...

[조디 홈즈]

다른 맵이 필요하다는 거는 제작진이 더 잘 알겁니다 6편에서 히로시마 구현도 끝내줬는데 신용에서 그런맵
넣어주겠죠 4편이 진짜 아쉬운게 맵이 달랑 카무로쵸라는 점입니다 (옥상 지하는 크게 다가오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3편의 단점을 싹다 개선하고도 평점이 높지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