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
페르소나5는 쫄몹의 경우 약점을 찾아서 원콤에 보내는 식
드퀘11은 과거 팔콤이 88년도에 낸 영웅전설1같은 전투. +연계
사실 전투는 두 게임 모두 전형적인 턴제게임이라 액션겜 위주로 하신 분들은 노잼일 수 있어요.
그런데 두 게임 모두 전투 연출은 좋다고 생각. 전투 시스템 자체는 비등비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와 연결되는 난이도 측면으로 볼게요.
페르소나5는 주인공이 죽으면 게임오버라 노말난이도로 해도 삐끗하면 쫄몹 즉사기에 죽는 경우 발생. 난이도 적절.
드퀘는 노말난이도로하면 3부까지 전투 졸립니다. 레벨노가다 없이 자동전투해도 될만큼 시시해요. 3부는 그나마 좀 난이도 올라감.
그래서 난이도 조절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페르소나는 난이도 별로 적당한 반면
드퀘는 난이도 조절 실패. 보통난이도는 너~무 쉽고 적강함모드는 너무 어려움(레벨 노가다가 강제됨)
2. 스토리 + 플레이타임
페르소나5는 게시판에서도 많이 언급되지만 용두사미 스토리. 진짜 카모시다 펠리스까지만 보면 메타스코어 100/100 나와도 괜찮을 게임이지만
후반에 늘어지는 것이 감점요소. 페르소나5는 완전판이 아니라서(?) 후반부가 조금 그렇네요.
드퀘는 기승전결구조. 1부는 스토리 졸립니다. 초딩 스토리에 떡밥만 풀다가 2부부터 떡밥회수, 스토리전개 3부에서 클라이막스.
근데 진엔딩 보시면 드퀘11로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게 뭐야 하실수도..(저도 몰라서 찾아봤어요)
페르소나 1회차 플탐 노말난이도 기준 보통 80~90시간. 드퀘는 60~80시간. 드퀘는 2회차 요소가 없어요.
3. 케릭터성
일단 페르소나는 커뮤시스템이라는 페르소나만의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고 그로인해 커뮤사람들의 스토리를 알 수 있고, 케릭터성을 느낄 수 있음.
커뮤시스템은 이 시스템과 맞는 사람은 정말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고(본인의 경우), 안맞으면 게임자체를 접는 경우도 발생.
근데 커뮤사람들의 스토리가 그렇게 흥미진진하진 않음(메인스토리와 연결되지 않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페르소나4의 리세나 3의 미츠루같이 매우 매력적인 케릭도 없는듯.
드퀘는 메인스토리와 연결되는 케릭터 이야기와 떡밥을 통해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 베로니카와 마르티나 케릭터성 너무좋음. (귀요미+섹시)
4. 음악
페르소나5 압승
개인적인 본인 1줄 평
페르소나5 > 드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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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는 페르소나가 압도적임 오히려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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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차이나는건 브금입니다. 솔직히 메구로 쇼지의 음악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정체성중의 하나로 생각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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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궤전투 재밌는건 알지만 여기 페소랑 드퀘 이야기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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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게임 완성도는 페르소나가 압도적임 후반부 늘어지는 단점은 있는데 감안해도 진짜... JRPG 끝판왕은 현재는 페르소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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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섬궤가 재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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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는 페르소나가 압도적임 오히려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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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섬궤가 재밌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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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vs 드퀘비교인딩.. | 18.09.12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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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은 B급끼리 비교해야죠 섬궤는 디스가이아 같은 게임이랑 비교하세요 | 18.09.12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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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정
섬궤전투 재밌는건 알지만 여기 페소랑 드퀘 이야기 중이에요. | 18.09.12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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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11은 마지막까지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아요. 그런 면에서는 DQ11 전투가 섬궤 전투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18.09.12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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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라오어같은 갓겜도 취향에 따라 별로일 수 있는 거라(본인 경우) 제가 무조건 구매해도 괜찮다! 라고 추천드리긴 뭐하지만 저의 경우 페르소나5 때문에 플스를 샀고, 넘 재밌어서 비타랑 p4 p3p까지 다 한 사람인데 드퀘11 재밌게 했습니다. | 18.09.12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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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드퀘가 페르소나 보다 3배이상 잘 팔려요 드퀘는 대작이니까 걱정말고 구매하세요 | 18.09.12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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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으로 따지면 올해 파크라이5가 고티 1위에요 | 18.09.12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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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게임 완성도는 페르소나가 압도적임 후반부 늘어지는 단점은 있는데 감안해도 진짜... JRPG 끝판왕은 현재는 페르소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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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차이나는건 브금입니다. 솔직히 메구로 쇼지의 음악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정체성중의 하나로 생각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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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비유를 하면요 최근 페르소나의 전투가 굉장히 멜로디 좋고 듣기 좋으며 세련되고 대중적인 전자음악의 아이돌 음악이라면 드퀘의 전투는 클래식이나 재즈처럼 자극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사람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지만 웅장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정도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그 음악들이 그렇듯 어느것이 더 우월하다고 논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클래식은 클래식이죠. | 18.09.13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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