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뒤늦게 깨달은 소리의 중요성

[惡.卽.斬]

얼마전 골드 헤드셋을 샀습니다. 소리를 좀 더 잘 듣고자 함이 아닌 플스 자체 소음이 너무 거슬려 그거 좀 가려보고자 구입했습니다.

평소에 고전게임도 잘 즐기고 해서 그래픽같은거, 흔히들 자주 따지는 프레임 60이니 30이니 이런거 전혀 개의치 않고 플레이하는 막눈입니다. 

소리또한 모니터에 달린 내장스피커로 늘 게임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것도 별 차이 못느끼는데 똑같이 들리는 소리가 뭔 큰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가끔 일반 이어폰 끼고 게임해도 똑같았구요.

그런데 골드헤드셋 써보고 와... 진짜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왜 사람들이 몇십만원씩하는 헤드셋을 사고 하는지 전혀 이해못하던 사람이 단박에 이해가 가더군요. 무슨 몇십만원을 소리듣는데 쓰냐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제가 왜 더 좋은 제품을 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헤드셋 구매전에 검색한바로는 비싸서 구매 꺼려했던 제품 사용자평에 골드헤드셋쓰다 써봤는데 신세계네요 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얼마나 좋을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예를 들어 언차같은 게임 피격시 전에는 모니터상 혈흔 튀는 위치로 총알 방향 아는걸 이제는 소리로 몇시방향에서 날아온건지 알수 있을때의 쾌감이란!!

정말 간만에 구매 만족 백프로였습니다.

[스코즈마]

애딸린 유부남들한테도 필수죠 밤에 다재우고 플레이 ㄱㄱ

[지나가던 에임]

다들 그렇게 처음 입문 하십니다 ㅋ

[비타민C]

음향이 취미인 사람으로 말하자면 헤드셋을 떠나 그 다음엔 만족도가 작아요

tv가 1 골드가 6이라면 이제부터 1을 올리기 위해선 백만원 거기서 1을 올리면 천만원

이렇게 금액이 늘어갑니다

플스용으로 골드면 차고 넘칩니다

[惡.卽.斬]

아 그렇군요 저는 또 체감이 확 크게 느껴질꺼 같아 내심 좀더 비싼 제품을 고려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The2ndRUNNER]

플스용으로 골드헤드셋 좋죠.
물론 투자하면 할수록 끝장나는게 음향의 세계이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