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패키지 리뷰) 영웅전설 섬의 궤적 카이 1, 2 오픈샷 + 특전 소개 + 잡설

[원징]

안녕하세요. 한동안 게임 할 시간이 거의 없을 듯 하여 플스랑 비타를 모두 처분하고 근 2년 정도 콘솔과 멀어져서 지내다가

최근에 다시 플4 구매 후 간간히 이것저것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인 섬궤가 플4 로 이식되어 발매가 되었는데

아직 구매전이시거나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알려져있던, 판매처의 예약, 초회판 설명이 꽤나 애매했던지라 혼돈이 많았는데

우선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예약 특전 -> 가격 10퍼센트 할인

슬리브 패키지 + DL 판 -> 게임 자체에 DLC 포함, 테마 특전과 아이콘 특전 포함 (패키지는 코드로 동봉)

덧붙여, 오프라인 매장 평균 가격은 33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역이나 구매처따라 가감되는 부분이 있지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이고, 따로 예약하지 못했기에 발매일인 어제 자주 가는 매장에 들러서 섬궤1, 2 각각 3만2천원 -> 총 6만 4천원에 구매했습니다)

포스터도 하나 얻어왔는데, 사장님 왈 "이쁘지도 않은데 왜 이걸 달라고 하지..."

뭐...팬심이니까욧!!!

여튼 각설하고,

아래 개봉 사진과 특전 이미지 첨부해서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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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전면부 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는데, 슬리브 커버가 살짝 펄이 섞인 느낌의 은은하게 반짝이는 색상이라 예상보다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오픈 후 띠지 문제가 있었는데...그건 아래에 따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후면 입니다. 한글로 설명되었다는 것  말고는 일본판 패키지 디자인과 동일합니다.

슬리브 패키지 같은 경우 일본판보다 국내판이 조금 더 밝은 색감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내부 입니다. 시디 한장만 덩그러니 들어있는 타 패키지랑 다르게

코드 속지 외에도 간단한 설명서가 있습니다.

비타판도 동일한 사양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감개무량...

저렴한 가격에 알찬 느낌입니다.

설명서라니...!! 

설명서 내용은 간단한 캐릭소개와 조작법, 플레이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섬궤 2도 동일합니다.

코드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네요.

캐릭 설명. 섬궤 1보다 성숙해진 외형의 7반 친구들입니다!

다시 패키지로 돌아와서...

이게 문제의 띠지입니다.

뜯기 전에는 몰랐는데, 띠지 형식으로 감싸여 있는데 저렇게 덜렁덜렁 분리가 됩니다.

저런 띠지는 의미없다! 하시는 분은 버리셔도,

아니면 저처럼 난 띠지도 보관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보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저는 추후 아스테이지나 PVC로 감싸는 작업을 할 생각인데,

오늘 게시판을 보니 이미 같은 생각을 하고 실행하신 분이 계시더군요...!!

사진이 좀 밝아 분홍빛이 돌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선명한 붉은 색에 가깝습니다. 

후면에는 7반 친구들이 필름 느낌으로 인쇄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엄청 맘에 들었습니다!

요런식.

요건 섬궤1 특전 테마입니다.

되게 깔끔한 느낌인데, 특히 저렇게 알리사 캐릭, 마키아츠 캐릭으로 아이콘에 이미지를 입혀놓은게 맘에 들더군요!

귀엽습니다!

깔끔...! 헌데, 커뮤니티나 프로필 등 메뉴를 눌렀을 때 글자가 잘 안보입니다...@_@ 가독성이 약간 떨어지는 게 흠이랄 수 있겠지만,

뭐 어차피 우린 그런 글따위는 읽지 않잖아요...? 휙휙휙 클릭클릭

한쿡싸람 퐐뤼퐐뤼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 피로 아바타를 바꿔봤습니다.

똥손이라 늘상 구조신호를 보내며 썸바리 헬뮈를 외치고 있던 제 배경도 이참에 같이 바꿔봅니다.

 

깔 ㅡ 끔

섬궤1, 2 특전으로 제공되는 아바타들 입니다.

참고하셔요!

요건 섬궤 2 특전 테마입니다.

이미지가 1에 비해 좀 진중한 느낌이고, 음악도 그에 따라 박진감 있는 곡으로...!

1,2 테마 모두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 생각합니다.

온라인 상태인 친구가 없다고 뜨지만

아니에요. 오프라인인 친구도 없습니다.

걍 주변에 콘솔하는 친구가 없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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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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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허접한 개봉기과 특전 소개였습니다.

몇 안되는 사진을 나름 자르고, 옮기고, 또 별 영양가 없는 나름의 설명을 쓰는것도 보통일은 아니네요...여튼...!!

개인적으로 게임 불감증을 잊게 해 준 게임이 궤적시리즈 였기도 하고,

또 오글거리고 유치한 면이 분명히 있지만,

어릴적에 8비트 닌텐도 게임기로 마리오 할 때 처럼

그냥 게임에 푹 빠져서 다른 생각하지 않게끔 동심 아닌 동심 속으로 빠지게 해 줬던 게임이기도 해서

정이 많이 붙은 게임이라, 혹 구매를 망설이거나 정보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사실 원래 어제 글을 올리려 했는데 일이 생겨 늦어졌네요.

거기다 섬궤 2 패키지 사진이 날아가서 새로 찍어서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1, 2 패키지가 색상말고 크게 차이가 없기도 하고,

글이 더 늦어지면 크게 의미가 없겠다 싶어 부랴부랴 썼습니다.

이번 패키지는 가격도 저렴한 편에, 비록 종이 옷을 입힌 것 뿐이지만

그 종이옷 퀄리티도 생각보다 훨 괜찮고, 아이콘과 테마 등 내용물도 매우 알차기에

개인적으로는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게임이 재미있기에,

턴제 RPG를 좋아하고 그래픽 적으로 크게 민감하신 분이 아니라면

적당한 항마력(★중요★)만 준비하셔서 플레이 하시면 충분히 돈값 하는 타이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궤적 1, 2탄을 비타로 처음 플레이 하던 때

하궤, 벽궤 같은 기존 궤적 시리즈를 플레이 해 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만,

(지금도 잘 모릅니다...-_-)

전작을 해보지 않아서 크게 이해 안되거나 어색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섬궤 1, 2를 즐기기엔 시리즈 입문자도 크게 무리가 없지 싶네요.

(3탄 부터는 이전 작들 주인공들부터 여러 인물들이 나오기에 전작을 플레이 해 보는 게 좋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여건 상, 혹은 옛날 게임이라 즐기기 힘드신분들은 유튜브를 통해 스토리 영상을 찾아보시거나,

위키에서 스토리를 훑고 하는 정도의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만은, 그건 3가 나올때의 이야기고...)

우선 지금은 즐기세요!

급 마무리지만, 제 글이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 즐겜 되시길 바랍니다! :D

총총.

[찰칵x2]

추천은 많은데 댓글이 하나도 ㅋㅋ

[원징]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면야 비록 덧글이 없더라도 보람이 있으니...!! (주륵)

[레드XIII]

사진과 함께 잘 봤습니다~!

[원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NJSTAR]

정성글 추천 !

[원징]

감사합니다! :D ~

[리샤☆마오]

저도 섬궤가 최애작인데 이런 오프샷 아주 좋네요. 잘봤습니다.

[원징]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특대검]

잘봤습니다
저도 구입합니다ㅎㅎ
오프라인 매장 구입할건데 저 분홍케이스는 못얻겠지요ㅜ

[원징]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왔는데 분홍보단 붉은색에 가깝습니다...ㅜㅜ...제가 사진을 잘못 찍었네요

방금 매장 들렀다 왔는데 제가 가는 매장에는 아직 여유분 있더라구요

아직 오프라인엔 물량이 많은 듯 합니다 :)

[ㅇㄱㄹㅇ]

오버해서 표현하면 언박싱 리뷰글에나 올라올만한 정보성이 좋은 글이네요 .

구매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징]

아이고...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다니 보람이 있네요...ㅎㅎ :)

[산적같은에넘]

정보글 감사합니다!!

[원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enoblade]

저 슬라브 뒷면이 진짜 멋있더라구요 별로 기대안했는데 슬라브보고 사길 잘했다 생각들었네요

[원징]

그러게요...생각보다 퀄이 좋아 많이 놀랐습니닷 특히 뒷면이 뭔가 간지가...ㄷㄷ

[루리웹-1348181482]

짭페르소나임 끝

[원징]

^^;;

[새누]

공감이.많이가네요

[원징]

감사합니다! ㅎㅎ

[하야부사0808]

잘봤어요b

[원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고난]

저는 저 띠지 때문에 비닐을 위에만 잘라놨습니다. 고급스러운 뒷면을 보지는 못해도 보관은 편하네요

[원징]

저도 1편 개봉하고 띠지의 존재를 깨달은 후, 2편은 위만 도렸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빡빡해서 패키지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요...ㅠ_ㅠ 슬리브 재킷 구기거나 찢어먹기 딱 좋던...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