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을 사놓고 안하다가 안했습니다.
처음에 너무 어렵고, 영어에다가 복잡하고...
그래서 드클을 먼저 접했는데, 속도감이 생각보다 별로 안 느껴지고 지루하더라구요..
그란스포트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인터페이스는 뭔가 현대적이고 깔끔한데 역시나 파격적인 속도감이 안 느껴져서 질렸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프카1을 해봤는데 그동안 내공이 쌓였는지 완주를 할 수 잇게 되었습니다.
드리프트, 카운터,언더,오버스티어, 아웃인아웃, 브레이크 타이밍 등등을 익힌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속도감이 그란과 드클보다 훨씬 더 잘 느껴지고, 가장 마음에 드는건 '엔진 소리' 였습니다.
그란이나 드클의 경우 엔진소리가 생각보다 통쾌함을 주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프카의 경우 엔진소리가 파격적이고 뭔가 포스피드백으로전해지는 느낌이 실제 차를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까지 했구요.
그래픽은 솔직히 달려서 그런지 그란과 드클보다 나쁘다...라고 크게 느껴지진 못했습니다.
그렇게 프카1을 지금 몇판하고있는데, 2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구요.
1과 2 차이를 보니 크게 없어 보이기도 한데, 제가 레이싱게임을 많이 해본 유저는 아니라서...
혹시 2를 사신 분은 1과 다르게 큰 의미를 느끼셨는지 궁금하구요.
프카2 디럭스의 경우 9만원이 좀 넘어가서 가격적인 부담도 좀 있더라구요.
제가 볼때 의미있는건 한글화와 차량과 트랙의 조금 추가?는 이해는 가구요.
그리고 물리엔진의 업그레이드라고 하는데, 이건 제가 다운받아서 안해봤었고, 레이싱 헤비유저가 아닌데도 느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느끼는 속도감이 프카가 그란이나 드클보다 잘 느껴지는건지.. 아니면 저의 착각과 선입견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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