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흔적.
휴간데 더워서 어디 나가기도 무섭고해서 에어컨 키고 새로 지른 vr 이나 하면서 보냈네요.
마침 vr겜 세일이라 한 5만원값 겜도 질렀구요.
일단 안경대두도 받아주는 넉넉한 인심에 감탄했네요. 프로에 꼽아도 지글거리는건 마찬가지지만 확실히 없던 체험이네요.
한 1시간 플레이 후 쉬긴 해야되는 느낌이었고, 무브봉도 필수로 느껴지더군요.
해본거>
배트맨아캄vr - 약 1시간 정도의 스토리 / 최고! / 이런 퀄리티로 한 20시간 되는 겜이 나오면 ㅎㄷㄷ 할듯 / 초반의 불량배가 들이대는 장면을 보고 좀 오싹해져서 vr공포겜은 원천포기./
shooty fruity - 오락실에서 하던 화면에 총질겜 느낌으로 마구 쏴갈기는 맛이 참 좋더이다. / 양키센스 굿.
잡 시뮬레이터 - 알파고 님을 위해 이런 저런 직업에서 일하는 겜. / 가상의 플레이룸이 넓어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신박함은 최고급.
rigs - 공짜겜으로 있었던 릭스. 인트로 부분은 정말이지 드디어 뉴타입이 되어보나 하는 기분에 맘껏 들떳습니다. 딱 옵치 디바 로봇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네요. .... 그런데 컴이랑 대전을 한판돌려보니 5분 후 멀미로 리타이어 됐네요 ㄷㄷ. 이런 종류는 다음세대 되야 될 것 같아요; 에컴7 vr모드에 대한 걱정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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