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비교] 섬의궤적 "PS4" vs "비타판" 차이점 분석

[리얼축구]

퍼가셔도 됩니다. 간단하게 참고하십시오. 

날씨가 무덥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영웅전설 시리즈 정보는 허접하지만 아래 링크에서 ....

http://bbs.ruliweb.com/ps/board/300421/read/30792354?page=33

[gambbate]

가속은 파판12같은 가속옵션이 있는건가보네요
그것보다 DLC147종?

[리얼축구]

네 그렇습니다.

섬의궤적 1 DLC가 45종
섬의궤적 2 DLC가 102종으로
총 147종이 공짜로 수록됩니다.

[퀘넬]

말이 비타지 상당수가 플삼판도 해당되는 얘기네요. 근데 이거 4k가 네이티브 4k인건지...

[리얼축구]

맞습니다. 플스3와 비타 버전이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4K 정보는 좀 더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퀘넬]

정상적인(?) 개발사라면 플삼겜 그래픽중에서도 잘쳐줘봐야 중급..수준인 섬궤라서 당연히 될꺼같다고 생각하는데 하필 회사가 팔콤인지라 어떨련지 모르겠네요

[리얼축구]

외국 사이트 뒤져보고 있는데 4K 지원이라고만 써있네요.
네이티브 여부는 나와있지 않네요.

[FBI 총리]

헉 4k가 지원되네요???
그나저나 리얼님은 영, 벽궤 Evolution 비타판 중국 반응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중국인 반응이 엄청나더군요.

[리얼축구]

아니요. 스코프님 말씀도 맞지만 현지사정은 좀 다르죠.

참고로 영웅전설 시리즈가 홍콩과 대만 판매량이 월등히 높죠.
섬의궤적 누적 판매량이 총 132.4만장을 돌파했다는 정보가 있더군요.

1. 중국 현지화에 대한 반응

A : 영-벽궤 에볼루션 중문화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수도 있다.
B : 비타가 끝물인데 과연 중문 번체판 출시가 가능한가.
A : 가능하다. 실제로 중국 비타 게임 현지화는 이미 다른 게임도 2020년까지도 연장된 상황이다.

B : 내년 3월이면 비타 PSN 가입도 안된다. 그래도 가능하나?
A : 가능하다. 패키지와 별도로 다운로드로 서버로 이양하면 대폭 값을 절약한다.

B : 하지만 팔콤 에볼루션 시리즈 판권 소유는 카도카와 게임즈 아닌가.
A : 카도카와 게임즈가 비타게임 할인을 수차례 실시하며 일본에서 판매량을 올리는 중인데 현지화 기회이지 않나?

이런식으로 서로 치고박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전부다 희망고문일 뿐이니 어떻게 될 지는 전혀 알 수 없죠.

[FBI 총리]

음.. 다운로드로 내라는 의견은 제법 보였는데 궁금하네요.

[FBI 총리]

근데 PSN쪽은 어차피 비타로 혜택도 없어서 그냥 서비스 종료하는거 아니던가요.
멀티가 원할한 것도 아니고 그런 게임도 거의 없잖아요. 패기지며 할인도 이미 일괄 적용 수준이고요.

[리얼축구]

좀 다르죠. 엄연히는 PSN 무료게임 배포가 중단된다는 뜻인데 무료게임이라고 해봤자 PS4처럼 엄청난 히트 타이틀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판매량도 미미하고 유입도 없고해서 종료한다고 추정하더군요. 나쁘게 말하면 서버 관리하겠다는 뜻이죠.

그래서 PSN 가입건하고 영의궤적~ 벽의궤적 한글화 진행하고는 별개의 문제로 보는 겁니다.
이건 패키지 발매가 아니라 다운로드 서비스 차원이고요.

[리얼축구]

비타 단종은 스페인 유럽쪽의 문제라고 기사 떴었죠. 아직 아시아권은 여전히 일정 수요가 있는 상황이고요.

13기병 방위권 (바닐라웨어)도 비타로 출시할 예정이죠.
벽의궤적~영의궤적은 이미 나온 게임을 그냥 현지화하는 겁니다.
아시아권에서 수요가 높으니 현지화 소망하는 거고요.

새로 개발하는 게임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영의궤적과 벽의궤적은 이미 몇 년전에 나온 게임을 번역하는 거에 불과합니다. 수요가 있다면 당연히 검토는 해보겠죠. 아무래도 중국도 그런점을 매우 강조하는거 같고요.

중국이 한글화된다면 우리나라도 수요가 제법 있으니까 겸사겸사 위에 언급하신 SIE(소코와 중국의 소코)에서 유통 작업하겠죠.

[FBI 총리]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키라.◈]

비타로 할때 로딩이 한세월 이었는데 로딩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네

[리얼축구]

비타판 섬궤시리즈는 로딩이 매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도무지 게임할 맛이 안나는 문제가 있었는데 로딩이 없어지는 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네요.

[쿨타임중]

비타로 할땐 뭔가 맵이 공허했는데... 도심이 도심같지 않고 숲이 숲같지 않고...

[리얼축구]

비타판 스펙문제였습니다.
PS4판은 광원효과, 그림자 효과, 풀과 나무 등 조형물 추가와 관련된 모든 효과가 포함됩니다.

[주리언]

저래놓고 가격은 플포판이 각각 2만원이나 더 싸네 ㅋㅋㅋㅋㅋ 혜자긴 혜자네.

[리얼축구]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ㅎㅎ

[DownBurst]

로딩도 고통스럽지만 이벤트 or 보스포함 거대몹 터질때마다 프레임드랍은 정말로...
섬1을 비타판으로 꾸역꾸역 참고 클리어 했다가 섬2 1장 끝내고 플3판 가지고 있는데 이게 뭔 고생인가 하고 플3판으로 클리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플4판은 3만 했지만 이정도면 1,2개도 만족할듯 하구요. 비타판을 하느니 차라리 플4판을 리모트 하고 말죠 -_-;;

[리얼축구]

비타판 로딩은 엄청나게 공감하는게 스토리와 NPC 대화도 다 끊어먹을 정도였죠. 전투 로딩도 6초 넘게 차지하는 것도 열받는데 보스전이나 좀 광활한 대지 지역만 가더라도 10초가 넘고..이벤트도 20초 넘고 .. 도무지 집중을 못하겠어요. 2회차를 했는데도 스토리 일부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삼촌맨]

개인적으로는 프레임과 배속기능, 로딩이 가장 인상깊네요. 로딩문제는 비타게시판만 보더라도 장난아니었죠. 로딩이 플스4에서 없어졌다는건 비타가 플스 2.5 수준이라.. 하궤 시리즈는 2D라서 전혀 문제없는데 3D는 성능문제에 시달릴 수 밖에요.

[삼촌맨]

기억상으로 섬궤 비타판은 메타에서 스토리, BGM, 배틀 시스템 등의 요소는 87점 넘겼는데
게임환경 요소가 지옥로딩으로 55점 받아서 비타판은 점수가 종합 80점대였다고 하죠.
PS3판은 게임환경 점수가 80점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픈 검수 종합 점수도 80점 넘겼죠.

[리얼축구]

애초에 섬의궤적은 비타로 나오면 안되는거였죠. 원래는 섬의궤적 1+2 분량으로 내려고 했습니다. 근데 비타 카트리지 용량이 4GB도 안되는데 가능할 일이 없죠.

오죽했으면 섬의궤적3는 팔콤이 비타를 최초로 버려서라도 용량이 40GB를 넘겼겠어요. 섬의궤적4도 40~50GB 바라본다는군요.

하늘의 궤적, 영의궤적, 벽의궤적은 애초에 2d니까 전혀 문제없는데 섬의궤적 로딩은 진심.... 솔직히 메타점수 게임환경은 개인적으로 30점 주고 싶습니다. 로딩이 지나치면 게임 스토리도 집중 못하거든요. 렙업 노가다도 필요한데 전투로딩이 6초가 넘는다니요.

ps3를 구입하고 싶어도 섬궤때문에 구입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는데 마침 ps4 리마스터라니 이건 절호의 기회네요. 세이브 데이터 무조건 불러와서 풀 인연 max 승계하고 느긋하게 감상할겁니다.

[리얼축구]

근데 비타판으로 내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는 섬의궤적 비타판 수요가 100만 장을 넘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그 미친 로딩 속에서도 하늘의 궤적 ~ 벽의 궤적에서 탄생한 고정 팬들의 수요가 상당했죠.

팔콤은 원래 유럽진출을 거의 안 했었는데 2년 전 섬의 궤적은 최초로 유럽 진출을 했고 하늘의 궤적도 겸사겸사 유럽진출을 했었죠.

매우 뒤늦게 진출했지만 그만큼 유통사 협력 문제가 있었기에 어쩔 수 없었고요. 여러모로 비타판을 밀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해합니다.

우리나라도 판매량 좋은 편인데 PS4로 내자니 그것 또한 이전 이야깃거리가 진입 장벽이 되는데...그런점을 고려해서라도 섬의 궤적3, 4가 PS4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해가 갑니다.

도저히 비타판은 섬궤3, 섬궤4 스케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비타를 버린건 매우 안타깝지만 이건 진짜........해보니까 어쩔 수 없더군요

다행히 소코가 하늘의 궤적 시리즈 대폭 할인정책을 펼치는 등 신규 유저를 위한 배려를 적극 해주고는 있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모든 궤적 시리즈 PS4 리마스터로 내주었으면 하네요.

[삼촌맨]

로딩과 스케일을 봐서라도 PS4로 갈아탄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타가 고향별이긴하지만요..

[drivesmo]

팩트는 어차피 그래픽망게임

[리얼축구]

뭐 ㅎㅎ; 그래픽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더군요.
게임이란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가는거니까
소중한 유저분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게임 라이프에는
함부로 간섭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촌맨]

ㄴㄴ 저사람 그냥 어그로라는데요?

[리얼축구]

그런가요?
흠...뭐 어그로든 아니든 어차피 익명세상이고 현실도 아닌데 그러려니 하더군요.

직접 만나서 대면하는 직장 생활이 아닌이상
신상정보도 모르는 사람끼리 인터넷 활동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워낙 정보도 여론주도로 어긋나는게 많아서 애초에 SNS니 인터넷이니
문제도 많으니 고작 게임이야기에 왈가왈부하는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게임은 취미 범주잖아요.

[삼촌맨]

ㄷㄷㄷ.... 하기사 막상 사람들은 누가 뭐라하든 본인 입맛에 따라 구입하고 스트레스 풀고 사회생활하고 공부하고 성적관리하고 취업하고 효도하고 본인인생이죠.

[리얼축구]

네..어차피 본인 앞가름하면서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 인생인데 가급적 즐기고 죽어야겠죠? ㅎㅎ
여튼 게임은 인생의 일부. 그냥 즐깁시다.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요.

[고오광택]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