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스 인페르노는 기독교 배경 갓옵워 짝퉁이란 소릴 듯는 게임으로 당시 높은 수위의 표현으로 화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주인공 단테 알리기리에는 자기 몸에다가 새빨간 천을 십자가 모양으로 꽤맨 인물로 이 부분은 단테라는 캐릭터에게 있어서 시각적으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이 게임을 하면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도대체 단테는 왜 십자가 모양의 천을 자기 몸에다가 꽤맨걸까요? 한술 더 떠서 왜 천에 자신의 행적이 기록되어있는건가요? 단순히 연출일환이라고 보기엔 회상이나 그런 연출이 없는 평소 모델링에도 반영이 되어있어서...
천에 자신의 인생이 그려져있는건 영화적 허용같은걸로 넘어갈 수 있다쳐도 왜 자기 몸에다가 십자가를 꽤맸는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대사 번역일 읽어봐도 모르겠네요.
크레토스의 경우 피부색이 새하얀게 이유가 있었는에 단테는 딱히 그럴 이유도 없는거 같고 설명도 안 돼있네요. 안 그래도 잘 만든 캐릭터는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