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몬즈 소울 멀티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eurill1]

나를 소울의 세계로 인도해준 그 작품.

블본, 닥소도 각자 다 장단점이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소울.

가장 처음했다는 이유 외에도 객관적으로 모든 소울류 중에서 제일 어려운 것 같음.

개인적으로 전투보다는 맵 탐험이나 함정 돌파 이런걸 좋아해서 더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음.

사실 소울류가 인기와 명성을 얻으면서 뒤로 갈수록 유저 편의성이나 편해지는 감이 있지만

원조인 데몬즈 소울에서는 그런거 전혀 없고 오로지 유저 뒷통수에 올인했던 작품임.

용 브레스 어떻게 피해야 하나 고심했던 볼레타리아 성

지하 땅굴에서 피통이 너무 큰 벌레들이 난감했던 갱도

문어간수 한마리 죽이기도 벅찼던 라트리아 탑

후속작에 나오는 해골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무지막지하게 강한 해골들

거대 슾지 자체가 너무 인상적인 부패의 계곡 등 스테이지들도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하드함.

특히 3스테이지 라트리아와 5스테이지 부패의 계곡은 맵 탐험하는 재미가 극강이라 고생했지만 인상에 남았었음.

근데 나는 길을 잘 찾는 편이라 이런걸 좋아라 했지만 상당수가 부정적이어서 뒤로 갈수록 이런 맵들이 안나오는게 너무 아쉬움.

3의 이루실은 진짜 라트리아에 비하면 길찾기가 중딩수준이지 ㅎㅎ

언젠가 더 시간이 흐른뒤에 꼭 리메이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임.

[Lawrence Williams]

라트리아는 3, 4층만 뺑뺑이 돌다가 지쳐 공략을 보게 되었죠.

그리고 어찌나 허탈하던지 참 ㅠㅠ

[eurill1]

전 그 파란놈 구해주고 싶었는데 어떻게 구하는지 몰라서 ㅎㅎ
나중에 완백 완흑 이벤트 있는거 보고...와 이런걸 무슨 힌트도 안주면서 어떻게 알아내라고 프롬아..이랬었네요 ㅎㅎ

[Lawrence Williams]

지금 똥 모자만 얻으려고 파바박! 장비 세팅 중입니다.

[piano8480]

최고의 게임, 안해보면 모름니다, 블본 끝내고 잡았는데 더 재밋게 했네요 데몬즈만의 묘한 중독성 정말 쩔어요

[eurill1]

블본도 맵이 개 빡셌지만 하면서 그래도 데몬즈보단 양호하네 이랬었네요 ㅎㅎ

[스코즈마]

엄바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울시리즈

국민칼인 고기식칼얻었을때의 그 짜릿함을 아직도 잊지못하네요 순인 겟했을때도 폰카로 사진찍고 소리질렀던 기억이..

[eurill1]

역시 인간은 똑같은듯 ㅎㅎ 저도 순인 얻고 폰으로 사진부터 찍었었죠..그리고 바로 복사버그;;;;

[rolapalusa]

플스3 컨트롤러가 맛이 가버려 더이상 못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러 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묵혼]

컨버터 구입하셔서 엑박패드로하세요 저도 플삼 플포는 삼돌이, 엑원패드로 잘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