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플포로는 왜 참신한 게임이 나오지않을까요?

[수]태풍로릭[인]

플투때만해도 모기로 플레이하는게임(이름이생각이 안남)

이라든지 괴혼씨리즈등 참신한게임이 많았었던거 같은데

플포로는 거진 리마,리멕,아님 후속작..

좀 참신하다 싶음 인디겜..돈이안되서 그런걸까요?

다양한 장르게임즐기던때가 그립네요..ㅠ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안팔리니깐 안나오죠;;;

[수]태풍로릭[인]

배틀 그라운드만봐도..비슷한게임은 있었던거같긴한데..이만큼 잘나가는건 없지않았나요? 안팔릴꺼라는 확신은 아닌거같아요..

[이별의능력]

성공한 것보다 실패한 것들이 더 많은데, 성공한 것을 대면서
일반화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인테르나치오날레FC]

배틀그라운드도 하이즈 따라한거죠 님이 얘기한 참신함이랑은 거리가 있어요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h1z1이라고 이거 만든 개발자를 블루홀에서 데리고와서 나온게 배틀그라운드입니다
h1z1 하이즈 라고많이 불립니다~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따라한게 아니구.. 하이즈 개발자를 블루홀에서 영입한거에요~
저도 첨에 잘몰랐을때 h1z1 그냥 빼박이네 이랬는데 뒷조사좀 해보니 저런 내용이더군요~

[수]태풍로릭[인]

비슷한게임이 있는건알았는데..이름이 하이즈였군요..님말씀도 맞지만 안팔린다에 초점을 둬서적은거였어요..
근데 궁금해서 그런데 하이즈도 대박났었나요?

[수]태풍로릭[인]

그렇구나..게임을좋아하긴한데 잘몰라서..제입장에서는 배그가신선했거든요..해보진않았지만 팀전도 된다고해서 전략성도있을거같고요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h1z1 대박까지는 아니고 중박정도는 쳤습니다 게임방송 bj들이 많이했었죠~
배그는 솔로부터 4인팟까지 가능합니다 ~ 솔로 듀오(2인팟) 까지는 운으로 1등(치킨) 가능한데
3~4인팟은.. 레알 전술과 실력입니다

[인테르나치오날레FC]

하이즈가 배틀만큼은 아니라도 성공은 했죠;

그리고 윗분댓글처럼 두게임이 빼박입니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참신함이 없다는거죠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h1z1의 게임성에다가 그나마 좀더 최적화 + 그래픽 up 해서나온게 배그입니다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딱 중박인거같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배그를 만들었다??? 라는게 중요한거죠 ㅎㅎㅎㅎㅎ

[pierro]

개발비는 상승했는데 그때보다 콘솔유저수는 줄어서.

[수]태풍로릭[인]

배그가..피시라 잘나간건가...;;;

[새턴인]

참신하다 = 도전 = 리스크가 크다 = 위험 = 투자 저하 = 저자본게임 = 게이머들의 무시+외면 = 판매량 저하 = 참신하지 않은 안전한 게임이 답

[수]태풍로릭[인]

맞는말같긴한데..게이머입장에선 아쉽네요ㅠ

[Re-take]

요즘 참신한 컨셉의 게임들은 인디게임으로 많이 나오죠

대표적인 예가 페이퍼 플리즈

[수]태풍로릭[인]

유행인가요?제가 잘모르네요..게임은 좋아라하는데...

[바이엘체르니하농]

저도 나의 요리, 리모트 컨트롤 던디 같은거 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만큼 쿠소게임들도 엄청 많았던 시절이었죠. 참신함과 병맛은 종이한장 차이라.....

[돈쓰기잘함버는건쏘쏘]

그리고 참신한게임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소니쪽에서도 vr판매량 띄울려고 안달났는데
굳이 저런식 게임을... 개발을 할까요???
지금 나름 vr도 참신한 도전인데.

[연사시]

인디겜에 꽤 많지 않나요? 문제는 참신한 인디게임들은 주로 북미스토어에만 나온다는 점

[⊙elecmaster⊙]

이번달 PSN 무료게임 Hue 만 봐도 참 참신하더군요. 취향이 안맞아서 재미는 없었습니다.

[RogueMaster]

참신한 게임을 만들어서 내도 유저들이 안사주니까요..
PS1, PS2 시절에는 게임의 규모가 그래픽보다는 분량에 더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르게 돈많은 회사나 돈 적은 회사나 그래픽 처리하는 방식은 별차이가
없었으니까요..(CG동영상 떡칠하는 거 빼고는)

근데 지금은 예전 손맵방식의 그래픽을 고수하는 회사는 저자본(아뜨리에 시리즈 처럼)
대자본의 경우는 하이폴리곤 제작 후 노멀맵 추가하는 방식으로 그래픽에서부터 큰 비용이
부담되죠..

근데, 유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후자의 그래픽쩌는 게임이 눈이 더 갈 수 밖에 없죠..
그러다보니 아이디어 만으로 좋은 게임을 만들어도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돈벌기 힘들어지는거죠...
그리고 투자받고 똥싸지르는 회사들도 있고요..(노맨즈스카이처럼..)

[RogueMaster]

또한 PS4를 산 유저들은 그래픽에 대한 기본적인 기대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당장 무료게임에서 인디게임 포함되면 욕부터 하는 유저들이 수두룩하죠...
인디게임이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결국 내 눈에 성이 안차면 쓰레기 취급부터 해버리니가요.

[LIV.FC]

참신한 게임이 나오면 인디네? 플러스 무료로 풀리면 해봐야겠다
라고 말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내가 돈내고 사는 겜은 최소 AAA급 아니면 안사! 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루리웹닷컴]

플포만의 문제는 아닌듯..

[잠이쏟아진다]

PS4 발매때 소니가 새로운 게임 개발을 유도할려고 콘솔에 이것저것 기능 많이 추가해 넣었습니다. 듀얼쇼크의 G센서나 터치패드, 패드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LED 바 등이 도입된 게 그것이죠. 원래 게임 개발은 UI가 먼저 정의되고 그에 맞춰서 게임이 나옵니다. 즉 엑원 같으면 처음부터 G센서 같은 게 없는데 이를 활용하는 게임을 먼저 개발하는 미친 제작사는 없다는 겁니다.
잘 알겠지만 이런 기존 상식을 깨고 글로벌한 성공을 잘 이끌어낸 회사가 닌텐도죠. Wii가 그렇고 휴대기에 듀얼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3ds 모두 엄청난 혁신을 이뤄냈죠. 그리고 그만큼 퍼스트파티들이 하드웨어 특성을 잘 이끌어내어 개발했구요. 소니가 아쉬운 건 이 부분이죠. 그래비티 러쉬 2처럼 퍼스트파티들이 전혀 노력을 안한 건 아닌데 시장에 이렇다할 임팩트를 주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거죠. 써드파티 업체들은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는 UI로 게임을 개발하면 타 플랫폼에 이식할 때 문제가 될 가능성이 거의 100%이므로 적극 활용하기 어려운 구조죠.
결론적으로 닌텐도는 wii때 보듯이 퍼스트 파티들의 역량이 대단해서 ps move나 ms의 키넥트 셋트처럼 경쟁사들이 기존의 하드웨어로는 구현할 수 없으니 별도의 하드웨어 악세서리를 발매하도록 유도할 정도였고, 소니는 반대로 그렇게 판매량 면에서 임팩트 있는 역할을 하지 못했으니 상대적으로 참신함이 떨어지는거죠.

[봉지킬러]

참신한게임도 꾸준히 나오곤있음... 주로 저예산 PSN 인디게임이라 이슈가 안되는거뿐...

[치카게헌터스]

참신하면 인디게임 취급 받고 다른거랑 비숫하게 만들면 아류 소리 듣고

[아쉐]

인디겜 하셔야겠네요.

근데 보통 그런 겜은 저예산이고 참신하지만 단순한 경우가 많아 크게 인기 못끌죠.

[루리웹-0389392566]

닌텐도 취향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