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많을걸 예상해서 시연은 크게 생각 안 하고 일반권 끊어서 게임쇼 분위기 위주로 둘러봤습니다. 아시다시피 PS4 진영에선 <몬스터 헌터 월드>랑 <콜 오브 듀티 WWII>,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밀어주고 있더군요.
시연은 줄이 길어도 격투게임이라서 베타 탈락한 <드래곤볼 파이터Z>만 해봤습니다.(이것도 인기가 좋아서 30-40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심지어 처음 갔을 땐 더 이상 시연객들을 받지도 않아서 그거 기다려서 줄을 섰습니다.) 게임이 심플한데 고수들끼리하면 심리전이 많이 있을 듯하고 고른 3명 캐릭터들 초필살기 연출들을 보니까 연출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지금도 소식 나올 때마다 관심 많이 받고 체험판도 평이 좋아서 발매하면 인기 꽤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사들 관도 사람이 많았지만, 굿즈 팔고 코스프레 컨테스트하는 관도 사람이 참 많더군요.(어떻게 보면 여기가 더 주가 아닌가 싶을 정도)
사람에 너무 치여서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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