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커리어 모드에 실망을 해서..
6년만에 다시 위닝을 선택했습니다. 은퇴선수 환생기능과 선수 성장 그래프 등 싱글모드는 위닝이 앞선다고 판단을 해서였는데요.
직접 해보니 이건 뭐...피파 커리어 모드가 양반일 정도네요.
이적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뮬로 마스터리그를 5번 이상을 돌려봤는데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위닝은 피파보다 늦은 8월 1일부터 시즌이 시작됩니다.
피파 17이지만...일단 피파에 있는 첫시즌 여름 이적시장 안하는 옵션이 위닝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적 시장 5일이 지났는데 벌써 이적량이 저 스크롤을 보면 상당히 많습니다.
원래 여름 이적시장이 활발하니깐 이적량이 많은건 타당하구요. 위의 이적도 파리를 제외하면 납득이 되는 상황.
하지만 그 이후 일단 아스날을 와해시킵니다.
이건 제가 리버풀을 골라서 그렇지 리버풀도 CPU에게 맡기면 항상 마네, 살라, 조단 핸더슨, 훼이날덤은 팔고 시작합니다.
지루를 안팔 경우엔 라카제트 부터 항상 레알에 팝니다.
그 이후 공격수를 영입하면 또 지루를 팔구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팝니다. 능력치상 팀의 에이스인 알렉시스 산체스와 외질 말고는 거의 다 팔아치웁니다.
8월 15일의 아스널 스쿼드 입니다. 그나마 프리로 디에고 알베스는 영입한 상황.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영입을 합니다.
빅네임 반다이크를 제외하곤 30대 선수들입니다. 심지어 35살과 38살...
(이외에 다른 시뮬결과에서는 헐크를 영입해오기도 합니다. 전부 팔아놓고 1명은 꼭 빅네임을 데려오긴 합니다.)
어느정도 스쿼드를 채웠더니 다시 거상의 욕구가 생긴 아스날...
또 팔아 치웁니다.
이렇게 8월 31일 이적시장이 종료되었습니다.
뭐 메시가 레알가고 날두가 첼시가고...이런건 게임이니까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예전 위닝에는 클럽 랭킹이라는게 있어서 랭킹이 낮은 팀에 유명 선수들이 잘 안가고, 이적빈도 조절 기능도 있어서 이적량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접한 위닝에서는 그런 기능들도 없어졌고...
호날두가 프리미어리그 중위권팀으로 간다던가, 아스널 같이 한 팀을 완전히 와해시킨다든가, 여름에 이적했던 선수가 그 다음 여름에 또 이적을 하면서 저니맨이 된다던가..
마스터리그 시즌 조금 돌리다보면 그냥 팀이름만 남게 되네요.
인게임도 파울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던가...로빙 패스의 말도 안되는 성공률, 커서 바뀌는게 이상하다던가...문제가 없는게 아닌데...
솔직히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 많이 실망스러운 게임입니다. 이런 부분을 패치해줄 생각이 있을지...
실황 파워풀 때문에 코나미에게 신뢰가 조금 생겼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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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도 마이클럽에 목숨걸고 있는지라, 다른 모드가 죄다 퇴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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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이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움직이면 현실감없고 맥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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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도 마이클럽에 목숨걸고 있는지라, 다른 모드가 죄다 퇴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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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모드입니다 | 17.09.22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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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결국 말 그대로 낭설이었군요 ㅠㅠ 클래식으로 바꾸면 조금이라도 나을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 17.09.22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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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이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움직이면 현실감없고 맥빠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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