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플탐 6시간이 아쉬울 수도 있어요.

[SunMul Case]

게임 분량에 대한 아쉬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특히 이번 게임은 가격이 39.800원이라 더 그런것도 있어요. (근데 디럭스로 구매한 분들에겐 혜자스로울 수 있는 가격이기도 합니다.)

본편이 그만한 볼륨을 뽑고도 59.800원이었는데 반값도 아니고 2만원 내려갔는데 플탐은 반이상 깎여나갔으니까요.

물론, 끝내주게 재밌는 6시간이 끝내주게 재미없는 60시간보다 나을수도 있죠.

이 부분은 일단 게임이 나와보고나서 직접 해보고 이야기하도록 해요.

그리고

"도대체 저딴 6시간밖에 안하는 창렬겜 하는 사람들 도저히 이해안되네요."

뭐, 이런 소리도 아닌걸요. 게임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든 표할 수 있다고 봐요. 

게임을 하는 사람을 비하하는게 아니라면 이 아쉬움이 문제될건 없죠.

전 일단 그 6시간이 만족스러운지부터 확인하고나서 이 부분을 언급할 생각이고

지금 당장에 6시간이라서 아쉽거나 그렇진 않네요.

그래도 라오어 DLC 분량보다는 길어서 좀 더 즐기기에는 괜찮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물론 라오어 DLC가 짧긴 했어도 전 정말 만족스럽게 즐기긴 했었어요. (플포판이라 가격대비 볼륨을 느끼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딜레인]

시간당 만원은 좀 안하는군요
2시간짜리 만원인 영화관보다는 더 비싸긴한데 그래도 사긴 살거 같네요

[SunMul Case]

디오더가 시간당 만원인가 그랬던가요 ㅋㅋㅋ
4만원이니 만원당 1시간 30분은 되네요.
1시간 30분짜리 영화 네편 분량이라 생각하면 뭐 그렇게 나쁘지만은...
물론 게임이 재밌다는 가정하에요.

[아쉐]

당연히 아쉬울 수 있죠. 시간이 작은 건 분명 단점에 들어가니까요. 보통 이런 장르는 풀게임이라면 8시간은 나오긴 해야죠.

특히 언차티드4가 워낙 동장르겜의 2배는 쉽게 넘을 정도로 분량이 넘쳐났던 게임이라 아쉬움을 충분히 표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저는 게임이 남아돌다보니 오히려 페르소나처럼 플탐 긴 게임이 단점이라 생각하고, 그나마 페르소나5까지는 이해하겠는데 테일즈처럼 게임이 짧다고 느꼈는지 다른 수단으로 억지로 늘린 겜은 극혐하다보니 시간 짧은 건 문제가 없긴 하네요.

전 뱅퀴시도 아주 만족했던 사람이라 말이죠. 뱅퀴시 참 괜찮은 작품이었는데 플탐때문에 너무 무시당했죠. 그것도 실플탐은 실제로 더 긴데 플탐뜨는 방식이 적게 찍히는 방식이라 더더욱 손해 많이 봤죠.

[SunMul Case]

저도 게임이 남아돌다보니 가끔은 좀 타이트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게임을 원할때가 있네요.
그러한 게임이 바로 언챠티드 같은 게임이고... 그래서 6시간도 게임만 끝내준다면야 만족할거 같습니다.

[에롯]

전 개념 형태의 DLC라고 봅니다.
DLC도 제대로 만들어 스탠드언론으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면 시즌패스가 포함한 게임을 구입한 유저들에겐 상당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4만원의 가치는 나와봐야 아는것이고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이런식의 DLC라면 충분히 시즌패스를 포함한 버젼을 구입하고 싶네요.

전 언차는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특별한 게임까지는 생각하지 않기에 이번 언차 구입할 이유가 없지만.
언차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반길만한 스탠드얼론 형태의 DLC라고 봅니다. 어차피 플레이타임으로 가치를 논하는 게임도 아니구요.

[SunMul Case]

저 역시 이런 식의 dlc라면 시즌패스를 환영하네요.
다만 언챠4를 구매할 당시 디럭스의 존재를 몰랐기에... ㅠㅠ
전 이번에 어쩔수없이 디스크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뭐... 패키지 소장파니 나름 의미는 있습니다만.

[으휴.]

솔직히 많이 아쉬운게 사실이죠. 이번에 나온 헬블레이드도 8시간 정도 플탐일건데 가격은 3만원이고 메타 점수는 이번 dlc랑 비슷하죠. 헬블레이드는 신작이라 처음부터 만들어야 되는 반면 dlc 라는건 기존에 있는 소스 활용으로 만드는건데 4만원 가격은 좀 그렇죠. 물론 너티독이니까 단순한 재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기어즈오브워4도 플탐 8시간 정도 일건데 가격은 6만원이죠. 이것도 멀티 배우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까이기도 했고요. 그래도 이건 다행히 멀티라도 재밌게 잘 돌아갔지 이번 dlc는 멀티 가능 이라고 해봤자 솔직히 언차4 멀티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건데.. 멀티 노잼인거...
뭐 가격에 대한 가치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른게임들과 비교해보고 상대적인 가치로 볼때는 아쉽습니다.

[SunMul Case]

상대적인 가치를 따질때 플탐 외의 측면도 봐야하는 것이니까요.
6시간이 끝내주게 재밌다면 돈값했다고 만족할것 같습니다.

[으휴.]

그래서 메타 점수도 같이 언급한겁니다. 헬블레이드나 기어오브워나 메타 점수는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랜이별]

1분1초가 플레이하는내내 진행하기 아까운 게임이 1시간동안 무의미한 이동하다 전원끄는 게임보다 훨씬 가치있죠
오래한다고 가치가 충만하다면 인생도 가늘고 길게만 살아야겠네요

[SunMul Case]

확실히 플레이타임이 길다고 좋은 게임인건 아니니까요.
그 플레이타임동안 얼마나 유저가 만족하며 플레이할 수 있으냐가 중요하지.
다만, 끝내주게 재밌는 게임을 오래하고 싶은 유저들도 있을 것이고
그런 분들에게는 6시간의 플레이타임은 아쉬울수도 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긴 플탐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6시간을 듣자마자 살짝 갸우뚱하긴 했으니.
다만 이 6시간이 얼마나 끝내주는 경험을 선사하느냐는 일단 해보고 판단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