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식적으로 PS5는 존재여부와 나올것에 대해선
최근 언급이 되었으니...(뭐 사실 이걸 안낼리 없지요)
과연 이게 어느정도 시기와 어느정도 스펙이될지가 주목일텐데...
PS5정도됬을때는
진짜 4K@60fps 게이밍을 강조해야할테고 이럴려면 콘솔 최적화를 고려해도
최소 10TFLOPs급 GPU가 달려야합니다.
스펙 수준은 파운드리의 로드맵과 AMD의 로드앱을 통해서도 유추가능한데
일단 PS4 APU는 각각 TSMC의 28nm(구버전 PS4), 16nmFinFET(PS4슬림, PS4 Pro)로 나왔으니
PS5의 APU도 AMD가 설계하고 TSMC가 제조한다고 봐야겠죠.
AMD의 로드맵상 2세대 ZEN아키텍쳐인 ZEN2의 경우 타겟공정이 7nm로 잡혀있고
VEGA의 후속 아키텍쳐인 NAVI도 7nm로 잡혀있으며 둘다 2019년 출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TSMC 로드맵을 보자면 16nmFinFET을 열심히 양산중이고
4세대 16nmFinFET이자 하프노드 공정인 12nmFinFET도 양산할것이라고 하고
10nmFinFET도 양산 준비중입니다. 2018년 3분기부터는 7nmArFi를 양산할것으로 잡혀있는데
어찌됬던 암만 커스텀을 하더라도 ZEN정도의 아키텍쳐와 10TFLOPs나 되는 GPU를 APU로
만들기엔 현재의 16nm/12nm공정을 턱없이 부족합니다. 10nm는 TSMC가 모바일 한정으로
끌고간다했으니 답이없고 믿을건 7nm뿐인데.
요 7nm도 2018년 애플의 A12를 시작으로, 퀄콤도 TSMC로 가네마네 루머가 나오는 마당에
탑티어에서 소니의 PS5 APU물량이 밀려날것은 뻔합니다. 초기수율 문제도있을테니 사실상
2019년에 PS5출시는 어려워 보인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7nm 생산이 어느정도 안정화된 2020년을 노리는게 맞겠죠.
좀 늦어지는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어중간하게 성능업을해서 빠르게 낼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이게 최선의 방법일겁니다.
엑원엑의 옆글 스펙으로 12nm로해서 PS5를 2018년이나 2019년 초에 출시해봤자
큰 의미가 있을것으로 생각되지 않을테구요....
그러면 스펙은 어떻게될것인지가 주목되는데
CPU는 ZEN을 쓰더라도 옥타코어가 그대로 유지될것으로 보입니다.
커스텀된 ZEN+나 ZEN2를 쓰게될 가능성이 높겠죠.
GPU는 PS4 18CU -> PS4 Pro 36 CU 구성으로 간 만큼
64CU 구성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PS4 Pro의 경우 폴라리스 기반에 베가 기술 일부가 들어갔는데
PS5의 경우 NAVI기반일수도 있고, 아니면 베가 기반에 NAVI기술이 들어갔을수도 있습니다.
메모리는 16GB 통합 메모리가 될것으로 예상, GDDR6X쓸수도있고 소니가 공격적으로 나간다면
인터포저에 CPU, GPU, HBM2를 전부 마운트하는 방식을 통해 HBM2를 도입할수도 있습니다.
4K를 제대로 감당하는 스택이라면 역시 HBM2을 도입하는것도 방법이겠죠...
<정리>
1. PS5는 7nmAPU를 탑재해서 2020년에 나올 가능성이 높음
(AMD차세대 아키텍쳐 로드맵과 TSMC 파운드리 로드맵에 의해..)
2. 4K@60fps 게이밍을 강조하는 만큼 최소 10TFLOPs급 GPU가 달려야
3. CPU는 ZEN기반(ZNE+ or ZEN2) 커스텀 8코어 16쓰레드 예상
4. GPU는 64CU 구성으로 예상
(NAVI기반일수도 있고, 베가기반에 NAVI기술 일부가 들어갔을수도 있음)
5. 메모리는 16GB로 예상, 이게 GDDR6X일수도 있지만 공격적으로 나간다면 인터포저에 HBM2로 마운트해버릴지도?
그러고보니 64CU구성에 엑원엑의 APU의 GPU클럭이랑 같은 1172MHz라면
레알 딱 10TFLOPs겠네요....
FP32 연산성능만 놓고보면 PS4 Pro의 딱 2.4배 성능향상이 되겠군요...
(IP보기클릭)183.109.***.***
스콜피오 대항마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자존심 싸움입니다. 499짜리 일부 매니아용 콘솔에 쓸데없이 성능승부를 건답시고 바보짓 할것도 없이, 타이밍 맞춰 프로가격 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거든요. 어딜가던 매한가지지만, 딱히 위협적이지도 않은 상대에게 과잉대응 하는것만큼 쉬운 자멸의 길은 없습니다. 이미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소니이니 쓸데없이 일정을 앞당기는 것보다는 느긋하게 최적의 시기를 찾으려 하겠지요.
(IP보기클릭)182.226.***.***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기대치는 있을 수 있죠. 저는 pc가 있다보니 스콜피오의 매리트를 못느끼는데, pc가 안좋거나, 여러가지 독점대작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멀티겜 몇개 하시려는 분이면 스콜피오가 더 좋을 수 있겠죠. 근데 중요한 건 소니입장에서 시장조사결과 스콜피오가 잘될거라 별로 생각하지 않아 보인다는거죠. 소니가 위기의식을 느꼈다면 프로 가격 인하했을테고, 있는 독점작 없는 독점작 다 공개하고 하겠지만, 현실은 느긋하죠. 엑엑이 가격 안 이후로 소니가 여유가 넘치는 것 같아요. 판도를 바꾸기엔 너무 비싸고, 엑엑이만의 특별함이 그닥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가성비가 좋은데 절대 가격이 비싼 게 아무래도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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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내는건 독일수밖에 없는게, 만약 무리하게 시간 신경쓰느라 14nm급에서 별 차이없는 수준으로 가면 일단 성능에서 두각을 보일 방도가 없고, 다음 1년만에 경쟁상대가 심하면 2배차이도 나는 신공정+신상으로 무장해서 나오는데 짖밟힐 뿐이라는게 문제지요. 실질적으로 1년도 아닌것이, 내놓고 몇개월도 안되서 상대는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우위를 선전할테고, 그럼 선점효과따위 무의미하게 밟히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지라. 일단 좀 기다리더라도 7nm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도 공정도 그때가 최적이고, 그 외엔 없다고 생각되네요.
(IP보기클릭)182.226.***.***
스콜피오 대항마는 프로죠. 그리고 소니는 지금 스콜피오 나오는 거 보면서 e3를 아꼈을 정도로 스콜피오에 대해 큰 라이벌의식이 없습니다. 이미 프로가 스콜피오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항마가 나올 필요성이 전혀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 1~2년간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죠. 심지어 점점 엑박이 가격인하하고 소니보다 잘나간다 해도 그게 한두달에 잡히는 게 아니라서 이미 벌어진 차이때문에 소니는 다음세대 적당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애초에 엑박역시도 무난하려면 나비까지 보고 가는 게 좋기 때문에 서로간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죠.
(IP보기클릭)218.154.***.***
겨우 프로대비 2.4배 밖에 성능향상이 없을까요?;; 과거 플3이랑 엑박360이 정도 성능보다 현 플4 엑원 성능이 7배는 더 좋은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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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8886
네, 게임 열심히 하는중이니 걱정마세요. | 17.06.25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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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내는건 독일수밖에 없는게, 만약 무리하게 시간 신경쓰느라 14nm급에서 별 차이없는 수준으로 가면 일단 성능에서 두각을 보일 방도가 없고, 다음 1년만에 경쟁상대가 심하면 2배차이도 나는 신공정+신상으로 무장해서 나오는데 짖밟힐 뿐이라는게 문제지요. 실질적으로 1년도 아닌것이, 내놓고 몇개월도 안되서 상대는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우위를 선전할테고, 그럼 선점효과따위 무의미하게 밟히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지라. 일단 좀 기다리더라도 7nm은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도 공정도 그때가 최적이고, 그 외엔 없다고 생각되네요.
(IP보기클릭)183.109.***.***
(IP보기클릭)110.47.***.***
맥주 한잔 마시고 글 썼더니 더하기빼기도 잘못했네요..ㅠㅠ(이런 빠가야로....) | 17.06.26 00:03 | |
(IP보기클릭)58.78.***.***
(IP보기클릭)183.109.***.***
파나인사
스콜피오 대항마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자존심 싸움입니다. 499짜리 일부 매니아용 콘솔에 쓸데없이 성능승부를 건답시고 바보짓 할것도 없이, 타이밍 맞춰 프로가격 내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거든요. 어딜가던 매한가지지만, 딱히 위협적이지도 않은 상대에게 과잉대응 하는것만큼 쉬운 자멸의 길은 없습니다. 이미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소니이니 쓸데없이 일정을 앞당기는 것보다는 느긋하게 최적의 시기를 찾으려 하겠지요. | 17.06.26 00:10 | |
(IP보기클릭)182.226.***.***
파나인사
스콜피오 대항마는 프로죠. 그리고 소니는 지금 스콜피오 나오는 거 보면서 e3를 아꼈을 정도로 스콜피오에 대해 큰 라이벌의식이 없습니다. 이미 프로가 스콜피오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대항마가 나올 필요성이 전혀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 1~2년간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죠. 심지어 점점 엑박이 가격인하하고 소니보다 잘나간다 해도 그게 한두달에 잡히는 게 아니라서 이미 벌어진 차이때문에 소니는 다음세대 적당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애초에 엑박역시도 무난하려면 나비까지 보고 가는 게 좋기 때문에 서로간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죠. | 17.06.26 00:14 | |
(IP보기클릭)58.78.***.***
엑원에 그다지 관심 없었는데, 이번에 스콜피오 출시 정보 보면서 좀 관심이 가더군요. 스펙도 그렇고, 라인업도 나름 괜찮고. 공격적인 행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플스하고는 다르게, 스콜피오는 엑원하고, 뭔가 차별화를 대놓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나름 기대치가 높긴합니다. | 17.06.26 00:22 | |
(IP보기클릭)182.226.***.***
파나인사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기대치는 있을 수 있죠. 저는 pc가 있다보니 스콜피오의 매리트를 못느끼는데, pc가 안좋거나, 여러가지 독점대작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멀티겜 몇개 하시려는 분이면 스콜피오가 더 좋을 수 있겠죠. 근데 중요한 건 소니입장에서 시장조사결과 스콜피오가 잘될거라 별로 생각하지 않아 보인다는거죠. 소니가 위기의식을 느꼈다면 프로 가격 인하했을테고, 있는 독점작 없는 독점작 다 공개하고 하겠지만, 현실은 느긋하죠. 엑엑이 가격 안 이후로 소니가 여유가 넘치는 것 같아요. 판도를 바꾸기엔 너무 비싸고, 엑엑이만의 특별함이 그닥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가성비가 좋은데 절대 가격이 비싼 게 아무래도 크죠. | 17.06.26 00:28 | |
(IP보기클릭)218.154.***.***
겨우 프로대비 2.4배 밖에 성능향상이 없을까요?;; 과거 플3이랑 엑박360이 정도 성능보다 현 플4 엑원 성능이 7배는 더 좋은걸로 아는데요;;
(IP보기클릭)223.62.***.***
10테라플롭이면 노멀 플포의 7배 가까이 될겁니다. 차세대기로서 문제없어요. | 17.06.26 05:46 | |
(IP보기클릭)223.62.***.***
프로의 7배가 되려면 2016년을 기점으로 7년은 기다려줘야하고요. 최소 2023년은 되야하겠네요. | 17.06.26 0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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