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개인적으로 굉장히 신기한거

[qkrrms]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사실상 게임잡지가 필요가 없는게 현실인데

게이머즈는 어떻게 지금까지도 월간으로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저만해도 이전에는 정보도 없고 공략도 없고해서 매달 구입했는데

요즘은 검색한번이면 정보는 물론 공략도 우르르 뜨는데

게이머즈 잡지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예전 향수때문에 구매 하시는건가요?

[하찮은스모모]

인터넷으로 보는것과 책으로 보는건 다르죠;;; 전 게이머즈가 이때까지 살아있는게 용하네요~~~

[qkrrms]

그러니까요 근데 그시절 3~4가지 잡지중 뭐가 공략 잘돼어 있을까 하면서
고르기나서 집에 가면서 두근두근 했던 기억은 있어요

[아디오스84]

게임챔프 보니 퀴즈인지 응모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우편 보내서 농구공 받은 기억이 나네요

[아기장어 뚜루루뚜루]

정기구독으로 치면 5년차고 꾸준히 사 본건 2004년도 부터입니다. 게임잡지 사진 올렸듯이 저 같은 경우는 잡지에 대한 향수가 큰 것도 있죠.

욕도 많이 먹지만 국내 유일한 게임잡지 게이머즈... 안 사도 되는데 너무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콘솔은 흥하기 바라면서 시대가 변했다고

내용이 창렬이라고 욕만 하면서 없어지길 바라는 건 개인적으로 너무 슬픕니다...

[qkrrms]

욕하는거 아닌데요

[아기장어 뚜루루뚜루]

님이 욕했 다는 게 아니라 유정게에 '게이머즈 X월호' 정보 나오면 댓글로 창렬 잡지, 개 잡지, 지금 시대에 저 가격으로 받아 먹는 게

뭐냐? 뭐 이런 댓글만 달리더군요...

[타미요]

아뇨, 화장실 갈때 필수품이라 구매합니다.

[qkrrms]

화장실 필수품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미요]

폰은 모바일겜 자동돌려 놓아야해서 휴지걸이 위에 올려두고 게이머즈를 읽죠.

[칸바루 스루가]

군인들에게 인기많죠..게이머즈

[아쉐]

글도 읽고 하잖아요. 원래 그런 잡지사는 사람들 그냥 공략만 보려고 사는 게 아닌 경우도 많아요.

제가 중딩때 그거 사는 친구는 거기 에디터들 글들을 엄청 재밌게 읽어서 계속 사더라구요. 맥심이 생각보다 글이 많은 잡지라는 것처럼 말이죠ㅋ

[검볼 워터슨]

게임 자체가 비주류에 정발도 되지 않던 보따리 시절에도 책을 내는게 가능했으니 오히러 지금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동내 게임샵의 광고도 받아서 지면에 실어가면서 책을 낼 정도였으니깐요.

[새턴인]

공략이나 정보보다는 칼럼빨이라고 봐야죠.
물론 인터넷으로 정보를 챙겨보지 않는 소수의 분들 중에선 잡지 챙겨보시는 분도 계시겠구요.

[벗겨먹는 고오스]

군대서 상상게임하기 좋았던 잡지네요...

[스플레툰]

컬럼도 좋고 그냥 실물게임책이 게이머즈뿐이라 사는거죠.
공략은 아예 안봄 ㅋ

[squarepusher]

진짜 초중딩때 저만한 겜기가 없었지.. 돈없는 나만의 종이게임기 ㅋㅋ

[참견쟁이 스피드왜건]

게이머즈가 올바른 사랑을 받으려면 내용 좀 튼실히 넣어야 합니다. 마치 유일한 게임 잡지니까 부실해도 니들이 참아라. 같은 느낌이에요. 2년 정기구독했는데 더는 안삽니다. 2년동안 만족했던 편이 하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