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저 유로 게이머 실험의 맹점은 크게 두가지.......

[물곰탱]

하나는 유로 게이머 기사 내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테스트로 분명 GPU 의 성능업으로 인한 효과는 확인할 수 있었지만...

네오의 낮은 CPU 성능으로 인해 이 실험 테스트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거...........

Neo's challenge here will be different - a straight lack of CPU power by comparison.

즉, 네오의 새로운 도전, 낮은 CPU 성능을 어떻게 커버하여 파워풀해진 GPU 성능을 더 활용할 것인가가 대두되었고........

두번째는 게임 내 옵션 세팅 자체가....

1920x1080 (1080p)	PS4 Target 1080p	Neo Target 1080p	Neo Target 1440p	Neo Target 1800p	Neo Target 4K
The Witcher 3, Console Settings, Post-AA	33.3	64.6	44.3	31.4	23.4
Rainbow Six Siege, Console Settings, MSAA Upscale	67.1	121.9	80.8	55.5	39.7
Far Cry Primal, Very High, SMAA	46.2	64.0	42.7	29.8	22.1
Grand Theft Auto 5, Console Settings, Post-AA	49.5	80.8	57.1	35.0	27.6
Mirror's Edge Catalyst, Medium/High, FXAA High	70.6	98.9	57.9	43.3	31.6
Rise of the Tomb Raider, Console Settings, SMAA	40.8	73.1	50.4	35.2	26.2
Crysis 3, High, SMAA T2X	50.9	89.2	55.9	36.1	26.7

이미 PS4 성능에 맞춰진 '콘솔 옵션' 기준의 결과값이라는 것...........

즉, 네오 패치를 통해 좀 더 높은 옵션을 준다던지 추가가된다면 저 평균 FPS 역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

이정도가 현재 언급되는 테스트의 맹점인 듯 하네요...........

[바람넋]

콘솔옵션 기준이라는건 간과해서는 안되겠지만, 딱히 문제시할 부분은 아니겠죠. 비교기준은 어디까지나 기존 콘솔이고, 1080p 60fps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초점이니까 당연히 옵션은 기존상태에서 비교하는게 맞을 겁니다.

오히려 저는 여타 밴치마크에서 풀옵의 맹점이 더 크다고 봅니다.
풀옵이란게 사실 비주얼적으로 큰 차이를 가져다주지도 않으면서 사양은 엄청나게 타는 여러 옵션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반 소비자들 인식에 악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4k가 시기상조다 하는 부분도, 4k 풀옵 기준의 밴치마크들 때문이었다고 보거든요.
제가 980ti를 씁니다만, 옵션타협만 하면 4k 무난하게 돌립니다. 그런데 파스칼 출시이전에 제가 곳곳에서 수없이 듣던 소리가, "현존 그래픽카드로 4k는 무리다." 라는 소리였거든요. 풀옵 기준 밴치마크만 보면 그게 맞는 소리이긴 하고요.

[사토미]

보통 풀옵 밴치마크는 목적이 그래픽카드 줄세우기용이죠.

[물곰탱]

글쎄요....여기서 맹점은 저 '콘솔 옵션' 의 불확실성과 한계를 얘기하는 부분이라.....

말씀하신 풀옵의 비효율성과는 좀 다른 방향의 이야기인 듯 합니다..........

[바람넋]

네 풀옵얘기는 본문 작성자분에게 하는 지적이 아니라, 밴치마크가 지닌 맹점이라는 얘기를 듣고, 평소 하던 생각을 사족으로 붙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