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었던 NGT 사건으로 오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회견직후 피해자였던 마호양이 SNS로 추가 폭로를 해서 지금 발칵 뒤집혔습니다.
아래는 사건을 처음부터 정리한 것으로 더쿠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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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08
악수회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야마구치 마호
현관에서 범인 2명한테 습격 => 범인 2명 불기소 처분
(한 명이 먼저 덮치고 다른 한 명은 맞은 편의 멤버 집에서 튀어나옴)
2019. 01. 08
야마구치 마호 폭로
- 한 달 전에 벌어진 사건을 운영이 해결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런 처분이 없어서 직접 쇼룸에서 경위에 대해 밝히게 됨
멤버 A(귀가시간 알려줌), B(집 장소 알려줌), C(습격하라고 부추김) 가담
- 나중에 보고서로 B 혹은 C가 타노 아야카, 니시가타 마리나라는게 확실시
쇼룸 이후 같은 NGT48 멤버인 니시가타 마리나, 타노 아야카 트위터 언팔로우
2019. 01. 10
NGT48 극장 개장 3주년 기념 공연에
야마구치 마호 본인이 나와서 죄송하다고 사과
끝나고 AKS 공식 입장 발표
- 이미 니가타 경찰서 통해 수사가 끝남
- 실행범 2명 외에 망보던 1명 더 있었음 (총 범인 3명)
- 멤버 중 한 명이 길 가다가 귀가시간을 알려준 적이 있음
- 재발방지를 위해 멤버들에게 방범벨을 지급하겠음
2019. 01. 12
오기노 유카와 피의자 멤버(니시가타 마리나)가
모바일 메일로 세로드립으로 '믿어줘(신지떼)'라고 맞춰서 보냄
=> 야마구치 마호가 오기노 유카 트위터 언팔로우
주간문춘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이 사건을 보도
- 용의선상에 오른 멤버들은 전혀 관련이 없고
나카이 리카가 가해자 집단의 리더와 교제중이라고 보도
=> 나카이 리카가 명예훼손이라며 고소하겠다고 반발
피의자 멤버(니시가타 마리나, 타노 아야카)가
본인들에게 유리한 문춘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동시에 트윗함
=> 평소 문체와 다른 점, 똑같이 피해자 사용 문장을 인용한 점 등 대필의혹
이후 나카이 리카도 사건을 수습하는 트위터 업로드(역시 대필의혹),
오기노 유카도 모바일 메일로 논란이 일자 자긴 관련 없다고 트위터 업로드
2019. 01. 14
NGT48 스텝 교체 및 사과 기자회견
- 극장 지배인 이마무라 에츠로 인사이동 => 신임 지배인 취임
- 새로 아무 정보가 없는 부지배인도 취임
2019. 01. 15
NGT48 광고모델로 쓰던 이치마사에서 모델 기용 중지
(야마구치 마호가 이 사실을 알고 사죄하러 회사 앞까지 갔다가 친척이 말렸다고)
니가타 상공회의소, 니가타 전국 농협, 로손 니가타 콜라보, 다이시 은행 등
NGT48과 광고 및 캠페인을 했던 대부분의 곳에서 NGT48 영상 삭제/비공개 처리
2019. 01. 16
NGT48 멤버 살던 맨션 조만간 전면적 이사
2019. 01. 18
NGT48 리퀘스트 아워 정상적으로 참가
(피해자인 야마구치 마호, 피의자로 지목된 타노 아야카, 니시가타 마리나 불참)
2019. 01. 20
NGT48 멤버 당분간 악수회 불참 공고
2019. 02. 01
사건의 진상 조사를 위한 제3자 위원회가 설치
2019. 03. 06
48그룹 전 총지배인 토가사키 토모노부가
NGT48 전 극장 지배인 이마무라 에츠로, 현 AKB 극장 지배인 호소이 타카히로와
만난 자리에서 술을 마시면서 트윗을 올림
-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 모두 허무맹랑한 보도에 현혹되지 않도록."
- "괜찮아. 이마무라씨가 근시일 내에 제대로 보고할거야. 반드시."
=> 이 사건으로 이마무라 에츠로 계약 해지, 호소이 타카히로 지배인 퇴임
2019. 03. 15
NGT48의 칸무리 예능인 니가타 프렌드가 폐지 결정
2019. 03. 16~17
NGT48 악수회 재개. 레인에 방범카메라 설치
(야마구치 마호는 여전히 불참)
2019. 03. 21
제3자 위원회 조사 보고서 발표
- 범죄 자체에 NGT 멤버가 관여한 일은 없다는 결론
다만,
- 팬과 접촉하면 악수회 매상, 총선거 투표수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멤버가 있음
- 팬과 사적 교류한 멤버가 12명이나 되었고 운영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음
- 야마구치 마호의 입을 빌려 당시 사건의 진상을 보다 세세하게 기술
- 관여 멤버 B와 C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를 받고 왔었음
(옮긴이주: 보고서에 범인들이 멤버로부터 동선,시간,방번호를 받은것은 인정. 다만 범죄사주만 불인정)
2019. 03. 22
운영에 의한 실시간 기자회견 발표
- 범죄와 멤버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 풍기문란에 관련된 건은 지도부족. 앞으로 주의를 주겠다
- 피해자(야마구치 마호)는 납득하고 있지 않지만 계속 얘기를 해나가겠다
- 올해 AKB 총선을 하지 않는 것과 이 건은 관계 없다
이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던 피해자(야마구치 마호) 트윗
- 운영은 기다려주면 범죄 관련 멤버를 전원 해고하겠다고 내게 말했다
- 운영이 내게 1월 10일의 사과를 요구했다 내가 사과를 거부하면
같은 팀(G) 멤버에게 대신 읽는 형태로 자신의 사과 코멘트를 읽게 하겠다
다른 멤버에게 이런 일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나가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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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호양을 습격했던 범인들이 NGT 멤버들에게 마호양의 동선과 시간, 방번호를 습득한 것이 사실로 밝혀져
그런데도 불구하고 범죄에 NGT 멤버가 가담한건 아니라고 발표
그 와중에 NGT 멤버 12 명이 악수회와 총선 성적을 올리기위해 팬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던 사실이 밝혀짐
실시간으로 진행된 기자회견 이후 마호양은 트위터를 통해
마호가 공개사과를 한것이 강제된 것이었다는 것을 폭로
NGT 는 사실상 끝이라고 봐야겠고
이번 일로 AKB 본점 역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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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대머리 1
실제 NGT 에는 실질적인 인기 지표는 낮은데 큰손 몇명의 푸쉬로 카미 세븐에 들어간 멤버가 있습니다. 아니 NGT 자체에 이상할정도로 총선에서 하루아침만에 상위권으로 떡상한 친구가 많았죠. (NGT 는 48 그룹내에서도 인기 최하위에 좀처럼 지역에서 인기를 얻지 못했음) 카미세븐에 들어간 그 친구의 총선 매출만도 한국돈으로 10억이 넘어가니 운영진 입장에서는 그런 사실들에 침묵할수밖에 없었을것입니다. 이건 단순히 AKS 의 문제가 아니라 AKB 시스템이 가진 총체적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룹내에서 무명인 친구가 총선 상위권에 들어가기 위해 큰손과 교제하고 소속사는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48 그룹의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방관하고.. 이미 수명이 다한 AKB 인데 이번 사건은 거의 사형선고나 다름 없다고밖에 볼수없네요.. 악수회 하나만 하더라도 사실상 이야기가 많은데 스폰이라니... | 19.03.22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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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과정도 오늘 트위터 나온걸로는 니가 안나오면 대리낭독 하겠다라고 해서 본인이 직접 나올 수 밖에 없다라고 했죠...결국 마호 본인은 연루자와 사적교류 관련 멤버들의 방출로 건전한 ngt를 만드는 거지만 연루자가 너무 많은지 못쳐내고 불문이라는 희대의 단어를 사용햇죠 | 19.03.22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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