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올챙이적 기억못한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요즘은 올챙이가 개구리적밖에 기억못한다 라는 일이 주변에서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나 자신이 이루지못한것을 자신의 자손이 이루어내길 원하는 부모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만,
이런 교육에 묶인체로 자라게되는 자손은 설령 그 목적을 이루어냈다할지라도 과정단계, 즉 올챙이적에서의 자신을 되돌아보지못하고 그런 모습을 스스로 '올챙이적을 기억 못한다' 라고 착각하게 되어 자괴감을 느끼는 일이 생기게됩니다.
애초에 올챙이시절부터 너는 개구리다 라는 밧줄에 묶인체 자라와서 자신이 올챙이였던게 언제인지를 떠올릴 수 없게된건데.
아니면 전형적인 올챙이적 기억못하는 개구리와 별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합니다.
올챙이시절부터 부모에게서 개구리의 마음가짐, 개구리의 행동만을 하게되다보니 주위 올챙이들에게서도 소외되고, 그게 개구리가 되서도 이어지는것도 있게되죠.
물론 자신의 자손에게 아예 아무런 관심도, 비전도 주어주지않고 애정을 못받는 성장환경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만
자신의 자손은 반드시 자신의 애정만을 받아야만하고, 반드시 자신의 애정에는 보답해야만한다. 라는 식의 성장환경도 과연 옮다고 볼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