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랑 직관하고 왔는데...
TV에서 보던거랑 다르게 전체를 볼수있으니깐 더 잘보였는데..
우리나라 맞나? 할정도로 잘하더라고요..
사실 비기기만 해라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는데... 전반전보는데... 이거 어쩌면... 다들 왜캐 잘하지? 이런 느낌.
특히 손흥민 진짜 잘헀습니다.
포워드인데 미드필더인줄.,... 공수 막 돌아다니고... 전반엔 저렇게 뛰다 퍼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예전 박지성이 생각나더라고요.
특히 후방 내려와서 손흥민이 빌드업 관여 않햇으면 위험할뻔 장면들 몇번 있었습니다.
옆에 관중들도 손흥민 진짜 잘한다고 다들 한마디씩하는거 다들리고..
여친은 축구 아애모르는데도.. 주장이 엄청 뛰어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중원에서 공잡음 잘안뺏겨요.. 돌파무산되는건 몇번 있지만..
볼 배급도 잘되고요...전반엔 진짜 이리저리 날라 다녔습니다.
패널티킥 실축때문에 욕먹는건 알겠는데...
그에반해 경기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크다생각합니다..
오늘 진짜 대단하던데...
반면에 카바니?? 잘안보이던데요?
상대편 감독도 경기끝나고 손흥민 언급했지요...
그리고 황의조... 캐리의 끝판왕이네요.. 빨리 유럽진출했음 좋겠네요..
마지막에 카바니가 손흥민한테 유니폼교체하는데 뿌듯하더군요 ㅎ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1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