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컬링은 앞으로 국민 스포츠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보에™]

직접 즐기기는 힘들겠지만,

인기도 확실히 올랐고.

국가 지원도 적절하게 잘 된다면 

컬링 특성 상 한국인이 잘할 수 있는 종목이기도 하고

향후 양궁같이 국가 대표 스포츠로도 발돋움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항상즐겁게]

컬링이 의외로 보는 재미가 있는 스포츠에요. 저도 우리 컬링이 반짝 스타로 뜬 때부터 봤는데 룰도 어렵지 않고 경기속도도 빠르고 스릴도있고 재밌더라구요.

[오보에™]

ㅇㅇ 일단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당구 생각나기도 하고

[Grim Reapers]

동계의 양궁으로 양성해야할듯 메달수는 하나지만

[☆사쿠라쨩☆]

양궁도 남여 단체 개인 4개고
컬링 남여 남여혼합 3개이니 나쁘지는 않을듯

[정몽즙VS닭근액]

뭐 김연아 덕에 불모지에서 그래도 제법 피겨 육성인구가 생겼고

박세리 덕에 역시 골프 육성이 생겨났듯이

컬링도 그래도 가능성이 있을지도.

[미역메소]

개학하면 학교 청소시간에 컬링 흉내내는 애들 엄청 많을꺼같아요

[כוחסקס]

경기장 유지비가 어마어마 할낀데
그것도 일인이 할수도 없고

[루리웹-5792450288]

이번일본전에서 또지고 금메달날아가면 그냥조용히묻히죠...
이번준결승 굉장히중요함....

[cuberick]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대대로 알까기 유전가가 깊이 각인된 민족이라 ㅋㅋㅋ

[오하라마리]

컬링의 장점은 빙신연맹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점이죠

[잡탕밥수육]

컬링 잘하기 시작하면 돈독오른 빙신연맹이 편입하려고 손쓸 듯 ㅡㅡ;

[woojinss]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6/0200000000AKR20170816153600007.HTML
근데 컬링 연맹도 병.신이라...

[석양]

이경우는 열악한 환경때문에 죄다 공석이고 무관심이라 방치된 캐이스.
빙신연맹이랑 비교는 좀....

[파이팅 맨]

트랙이 큰 규모를 요구하지 않아서 작게 2 ~ 3개정도만 만들어도 피겨나 아이스 하키 구장 절반 크기로 가능하니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괜찮은거같습니다

[Laughing Man]

중계만 꾸준히 해줘도 관심이 유지가 될겁니다.

[잡탕밥수육]

한국인 특유의 손으로 할수있는 기술의 정밀성과 치밀한 두뇌계산 서양인들과 피지컬을 겨룰정도의 스피드가 필요한 스포츠도 아님 어찌보면 한국인에게 딱 맞는 스포츠 이래서 한국이 집중육성 센터 생긴뒤에 이런 미친기록을 올릴 수 있는듯 합니다

[잘살아남기]

컬링이 양궁처럼될려면, 협회부터 갈아 엎구선 선발 시스템부터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전부 재정비해야..

지금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협회 뻘짓으로 한방에 날라갈 수 있음..

[or2on]

이런거 한두번 겪어봄? 냄비근성으론 한계다. 야구빼곤 진정 국민스포츠로 불릴만한 종목은 없지

[Mr.Ruliweb]

볼링처럼 가볍게 즐길 공간만 있으면 많이들 할 것 같긴 한데...

[HOLOLOLOl]

언론에서 꾸준히 보여주고 말 해주고 해줘야죠 그게 진짜 전부임
쓰레기 잡탕같은 연예인 이야기 예능말고.

활쏘기도 좀 장려 해라

[석양]

베드민턴 처럼 보고, 하는 스포츠가 잼있으면 다 알아서 뜹니다.

[큿-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영미가 해냈넼ㅋㅋㅋㅋㅋ

[Mr.Ruliweb]

빙상 위에서 하는거라 관리비가 많이 드는 게 문제 ㅠㅜ 왁스 같은 거 칠해서 기존 빙상 느낌 살릴 수 있으면 저변 확대도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빗길주행]

비인기 종목이라 사실 상 프로리그 같이 TV나 매체에서 계속 노출이 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올림픽 시즌 지나고 잊혀질 가능성이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국가대항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국뽕도 있기는 하니까요.

[중년디쟈너]

동계스포츠는 시설, 장비, 유지비의 제약이 커서 울나라에선 국민스포츠까진 힘들듯합니다.
그나마 대안이 스크린 컬링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