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선영 선수 걱정되는것 한가지.

[딴따라라구]

일단 사건의 진실이 무었인지를 떠나서.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된 상황에서 

노선영 선수는 평창에 있는 숙소에서 감독과 김보름 및 박지우 선수 등과 여타 빙상연맹 관계자들과 오늘 밤새도록 함께 있을 것이라는것.

어떤 얘기가 오 갈 수도 있겠고, 아무런 교류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외부와 차단 된 곳에서 이미 적이 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참 힘들듯.

[요쿠네 루코]

좀 딴소리긴한데,
팀추월 7,8위전 인가 정상적으로 하겠다는게,
노선영 박지우 노랭이 이렇게 셋이 그대로 팀짜서 하는거 이야긴가요?

[데몬]

지금 상황에서는 기록이나 메달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빙신연맹 입장에서는 다르겠군요.

[cuberick]

40만 청원 국민이 지켜보는데 오히려 마음 편할수도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잡탕밥수육]

설마 조인트 까거나 욕설 하는 건 아니겠지

[달빛아래 낯선이🎗]

이미 빙상연맹 부조리를 만천하에 밝혀서 찍인 상태에서, 빙상연맹 회장 사과문까지 받고 대회출전 자격을 얻어냈습니다.
여기서 빙상연맹 관계자나 파벌 관련 선수나 코치가 해코지를 한다면, 가만히 있을 노선영 선수가 아니죠.
자기 동생이 아플 때도 무리하게 경기 내보낸 일로 빙상연맹에 원한이 깊은데다가, 본인 또한 피해를 입은 상태죠.
언론들도 빙상연맹의 부조리가 하나라도 더 밝혀져서 기사화 시키길 기다리고요.
그렇게 우려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돌다리]

이미 이런상황은 1월달인가 인터뷰 이후로 주욱 그랫을것.

그 동생도 빙상선수인데 파벌에 밀렸다고 인터뷰 한 이후

이번 올림픽 확정인데 규정 미숙으로 못나가는거 구제 받은 이후

하여간 이 선수 파란만장함 몇달간.. ㅠ

[데몬]

내가 지금 노선영 선수 입장 이라면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운동 안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당하고 있지만도 않을거구요.

[삼냥이집사]

상황이 이정도면 오히려 눈치봐야 되는건 보름지우와 감독일것 같은데요 지금여기서 더 문제를 일으키면 더욱 난감해지니까요

[전뇌전기]

외부의 판단으로 보면 그게 맞는데,
실제로 내부고발자가 되어보면 극심한 고립감과 심리적 위축 및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더 가까이에 그들이 있고 그들이 통제하는 곳에 있으니까요.

[전뇌전기]

모쪼록 빨리 이 시기가 지나고 선수가 자유로운 상황에 놓이길 바라고
모든 일이 사필귀정으로 풀렸으면 합니다.

[쿠쿠로]

그런짓을 할만한 것들입니다
무슨 빙신연맹이 모래알 같은 조직으로 보시는데 존나게 조옥같은 지들 카르텔로 벽돌로된 조직입니다 모래알 같았으면 빅토르안 심석희 폭행 청와대에서 구라깐걸로 와해 됐겠죠 행복회로보다 끝까지 까는게 중요합니다

[쿠쿠로]

그래줬으면 좋겠습니다
노선영 선수에게 너무과한 짐을 짊어 지는게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분해서 잠도 안오네요

[쿠쿠로]

저것들이 악마죠 방송에서 저렇게 구라쳐가면서 국민을 우롱했는데 피해선수는 오죽했겠습니까?

[데몬]

저도 걱정되는 점 중에 하나 네요. 막강한 조력자가 옆에 붙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데몬]

제 생각에도 앞으로 선수생활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국민들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노선영 선수의 말에 팩트로 뒷받침 해줄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력자가 나타나길 바라구요. 이대로라면 안현수 선수처럼 흐지부지 하게 넘어갈수도 있다고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숫소마블링]

일단 노선수는 대회후에 은퇴는 기정사실이고
순위결정전 자체는 FM대로 잘 탈듯 싶습니다
여론이 움직이기때문이고 가해자 선수들 자체가 자신들 앞날 생각 해서 정상 완주는 할듯 싶네요

국민청원 골백번을 해도 한국 특유의 라인 문화 , 일진 놀이 는 없어질수가 없습니다
몇주 지나면 ”아!? 그런사건이 있었구나?” 흘러갈뿐
지금이라도 크게 일 터지고 알려졌으니 다음에는 안그러겠지?
몇십년 묵은 군대구타 가혹행위 , 회사내 따돌림 아직도 똑같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

그래도 용기내서 폭로해준 노선수 덕분에 후배 선수들이 코딱지만큼은 이런일 덜 겪게 될듯 ..

[카오리즈마]

무었->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