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박도 아니고 변기 회사도 아니고 지브리 에니메이션도 아니고 무한도전에서 했던 것도 아닙니다...
1970년 후반에 데뷔하여 일류 세션들이 모인 걸로 잘 알려져 있는 밴드입니다.
세션이기에 개개인으로도 유명하구요. 또 아무래도 밴드만큼 다른데서도 활동을 많이 해서 밴드보다 다른 곳에서의 활동이 바쁘거나 하면 쉽게 쉽게 탈퇴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밴드의 시너지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노래에는 세션이 10명 가까이 들어가지만... 곡이 복잡하거나 조잡하지도 않고 굉장한 시너지를 보여주죠.
그리고 스티브 루카서는 밴드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쭉 토토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거의 토토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죠.
토토의 대표적인 노래 Rosanna 한번 듣고 가시는 건 어떠십니까
라이브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원곡은 원곡대로, 라이브는 라이브대로 멋이 있습니다. 실험정신도 가득해서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라이브에서 보여주는 적도 많지요. 그리고 흔히 바운스리듬이라고 하는 어려운 비트를 넣어서 곡을 파헤쳐보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뭐 그것도 그것대로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 역시도 이 곡과 토토 모두 되게 좋아합니다 ㅎㅎ 락쪽 좋아하신다면 토토 입문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12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