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으로
일단 두군데 기업을 합격했습니다.(일본에 거주중이고, 일본기업입니다.)
첫 기업은 중소기업으로(80-100명 정사원 100명 계약직) 파견회사입니다.
그리고 제가 파견 나갈 곳은 처음 프로젝트 시작했을 때부터 10몇년간 계속 상주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또한, 개발 언어 및, 업무 내용도 제가 했던 내용과 거의 비슷한 업무를 하게 됩니다.
거리는 1시간 30분 정도이고
급여는 기본급 240만원정도에 수당(잔업비제외) 110만원정도 붙어서 350만원정도가 나오고
보너스로 1년에 880정도 나와서, 잔업비 빼면 약 5천만원정도 받습니다.
(잔업비는 1분단위로 전액 나옵니다.)
완전 주 5일제라서, 설날같은 때는 물론 주 5일 일하는건 아니지만,
1일짜리 공휴일이 있는 주에는 공휴일 쉬고, 토요일 출근으로, 10일정도 덜 쉽니다.
휴일 출근시에는, 대체휴가를 받아서 쉬게됩니다.
2번 기업은, 기업자체는 대기업(?) 입니다. 3천명정도 있는 기업인데,
파견기업이고, 여러 지사가 있는 기업으로 제가 속한 지사는 100-200명정도 되고
원할시 다른 지사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지역이동이 간단.)
여러 파견현장을 갖고 있기에, 저와 매칭되는 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급여는 기본급 260정도에 수당 30해서 290정도받습니다. 보너스는 870정도 받습니다.
그리고 결산보너스라고 해서 40-50정도 받는것 같네요.
총 해서 1년 연봉은 4300-4400정도 될것 같습니다. 잔업비도 전부 다 따로 나오고요.
현재 집에서(월세집) 현장까지는 한시간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기본 주말 및, 공휴일은 전부 쉬고, 혹시 출근시에는 잔업비가 나옵니다.(기본급에 35%정도 추가)
3번으로는 프리랜서가 있습니다.
한 지인을 통해서, 수수료로 들어가는 금액 월 10만원정도 제외하고, 계약금액을 다 받기로
한 곳이 있습니다. 능력에 따라서 돈을 받게 되겠지만, 월 약 650만원정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세금도, 개인 사업자라, 어느 정도 절세도 가능 할 듯 싶습니다.
각종 보험 및 연금은, 직접 가입해야하고요.
세무 처리는 1년에 10-20만원정도에 대신 세무 처리 해주는 세무사를 소개시켜준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에는 프리랜서의 일은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일이 없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하고, 50대에도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거의 제 마지막 이직이 될 것 같아서, 선택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세요 ㅠ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