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죄수번호로 루리웹 활동 중인 인천 거주자 입니다.
일본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이 있어서 다녀온 것이기는 하지만...
통장에 잔고가 남아나질 않네요... ㅠㅠ
사진기로 찍은 사진도 있지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만 올립니다.
핸드폰 기종은 안이뻐6뿔너쓰 입니다.
신라면세점 출국자에게 행사로 나눠주고 있는 비치볼과 방수팩입니다.
사용은 안했습니다. 받기만하고 바로 가방 속으로 직행... ㅋ
도쿄 나리타 공항까지 안전하게 이동해 줄 아시아나 OZ105편입니다.
작은 여객기지만 기장의 운행 실력이 뛰어나서 처음으로 이착륙시 충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생각보다 외국으로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항공권 발권받을 때 걱정했는데...
모든 여행의 시작은 기내식으로 시작된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내식은 맛이 없었습니다. ㅠㅠ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에 들어오자마자 곧장 오다이바로 향했습니다.
다이버시티 앞의 건담을 보고 대관람차를 탔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오다이바 여기저기를 구경 및 쇼핑하다가 배가 고파서 먹은 라멘입니다.
차슈가 맛있는 돈코츠라멘~
교자도 같이 흡입!
왼쪽은 국내 고○만두 같았고, 오른쪽은 풍부한 육즙을 머금고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일본식 볶음밥입니다. 달달하면서 불내음이 나고 탱글탱글 씹히는 쌀알의 향연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 돼지고기를 간장(?)에 삶은 차슈와 함께 먹으면 더 달달한게... 아~ 침나온다...
JR케이세이선 타바타역에서 스가모역으로 이동하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퇴근시간에 직장인들이 귀가하는 풍경을 찍으려고 했었는데... 잘 안보입니다... ㅠㅠ
로손편의점을 찾아갔습니다.
모찌롤이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갔는데... 다 팔려서 없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결국 못 먹어봤습니다... ㅠㅠ
편의점에서 그냥 나오기 뭐해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구입한 껌입니다.
마리오와 루이지... "죄수번호는 덕력 5(이)가 상승했습니다."
지인분 댁에서 형수님께서 차려주신 안주입니다.
일본식 소주 쿠로키리시마는 언제 먹어도 씁니다... 꼬치와 자주색의 무말랭이 같은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삼각김밥...
가다랑이포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맛은 좀 더 짭짤한 것이 주먹밥 느낌이 났습니다. 오이시~
타바타역 근교에 있는 작은 신사입니다.
여우를 받드는 신사라고 하는데... 낮에 갔음에도 차가운 공기가 온 몸을 감싸는... 오싹한 기운이 도는 곳이었습니다.
악! 거리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고양이 거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징어계란치즈에 시원한 생맥주를 한잔하며 더위를 달랬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코헨지역 근교의 야끼니꾸입니다.
우설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맛있게 먹고,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딜가나 쿠로키리시마를 마셨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소주처럼 쓰면서 독한데, 얼음, 오렌지쥬스, 콜라, 커피 등과 같이 섞어마시면 맛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요괴워치 지바냥 피규어(?)를 구입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뉴3DS를 놓고 사진 찍었습니다. 가격은... 비밀~ "죄수번호는 덕력 10(이)가 상승했습니다."
스가모역 근교에 있는 회전초밥집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보이는 초밥이 눈앞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츄릅!
이것저것 다 먹었습니다.
먹고 쌓아놓은 빈접시와 함께 기념 사진을... 아! 저 뒤로 보이는 분께... 죄송합니다...
온천에 들러서 피곤한 몸을 달래주다가...
목이 말라서 시원한 음료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역시 온천하면 우유!
약간은 우유 비린내가 나지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 초코우유를 먹어볼 걸 그랬나?
온천 안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0주년 기념이라고 행사도 하던데... 일행은 그냥 온천만 즐기고 나왔습니다.
코헨지역 철도 밑에 있는 선술집을 찾아갔습니다. 지인의 공연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꼬치와 셀러드, 에이히레(가오리 지느러미 쥐포?)를 안주 삼아 시원한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아... 생맥주를 많이 마시게된 이유가...
일본의 여름은 정말 짜증나게 덥기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아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목적인 이시 케이스케 형님의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센스있게 삿뽀로 병맥을 한잔 마시며 공연을 즐깁니다~
이시 케이스케 형님 팀의 공연 전에 형님 부인되시는 분 팀의 공연을 먼저 관람했습니다.
흥겨운 리듬에 박수를 치며 즐겁게 음악을 들었습니다. 아! 기억에 남는 분은 여성 드러머입니다. 공연 중 울었습니다... ㅠㅠ
드디어 이시 케이스케 형님 팀의 공연이... 악!!! 형님!!!
작은 음악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도 서서 음악에 취하여 감상하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맥주를 다 마시고 추가로 먹은 하이볼입니다.
하... 이... 볼...
이시 케이스케 형님 팀의 보컬분과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시길래 저도 같이 포즈를... ㅋㅋㅋ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ㅏ오면서 사온 먹거리들입니다.
푸딩, 스파게티빵, 삼각김밥과... 빠지면 안되는 맥주... ㅋㅋㅋ
이것은... 실수였습니다. 판단 미스... 실패!!!
정말 맛이 별로입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비추비추!!!
여름 한정으로 나오는... 우리나라 비빔국수 같은 것입니다.
맛은 톡쏘는 시큼한 맛과 달달함이 어우러진... 어혀멀건한 쫄면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입니다. 아닌가? 흠~
도쿄하면... 도쿄 바나나! 왜 도쿄 바나나가 유명한지 물어봤습니다. 도쿄에서는 바나나가 생산되지 않으니까요.
바나나 맛을 내는 크림이 들어있어서 바나나빵을 만들었는데 지역명이 왜 도쿄인지... 흠~
닛뽀리 역 근교에 위치한 쿠시카츠(꼬치 튀김) 가게에 들렀습니다.
최근 추성훈이 사랑이와 조카들과 갔던 쿠시카츠 같은 곳이 아닌 작고 허름한 곳이었습니다.
시샤모, 애비, 삶은 계란, 말고기 등등...
튀김에 기름이 많을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튀김 옷도 얇고 바삭바삭한 것이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메뉴판에서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주문을 하면 즉석으로 튀겨서 줍니다.
하지만... 가격은 자비 없습니다... ㅠㅠ 작은 꼬치 하나에 100엔=천원이라니... 하지만 맛있으니까 마구 먹어줍니다.
두번째 접시입니다. 햄, 양파, 감자, 시샤모, 메추리알 등등...
양념통에 한번 담궜다가 시치미를 살짝 뿌려준 다음... 한입에 앙~ 하면 뜨거워서 입천장이 데입니다... ㅠㅠ
먹고 남은 흔적들...
꼬치들은 그렇게 장렬히 제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1분간 묵념...
마지막으로 귀국을 앞두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서 규동을 먹었습니다.
후에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을 준비했습니다.
탑승을 기다리며...
아...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구나... ㅠㅠ
이번 여행의 포토제닉입니다. 캬!
석양과 함께 보이는 항공기와 정돈된 차들...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
여행의 마무리는 기내식으로... ㅋ
출국할 때의 기내식과는 달리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장의 운항 실력은 꽈과광!!!
짧지만 기억에 남는 3박 4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지인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여름에는 일본으로 여행가는 것을 삼가려고합니다.
너~~~무, 너무너무너무 더워서요...
벚꽃이 만개한 봄에 마츠리도 구경할 겸 내년을 기약하려합니다.
개인적인 여행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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