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씁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개인적인 일은 각설하고, 이직 해 보신 분들께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엊그제 면접을 봤는데요.
전직 사이트에서 제가 면접 본 그 직종의 급여가 350만~ 이라고 돼 있더군요.
이러면 보통 전직 할 때 딱 그 급여부터 시작하나요?
문제는 두 가지인데..
첫번째로는.. 이 급여가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토탈보다 낮다는 거.
두번째로는.. 이 회사의 급여는 매월 30시간의 잔업대가 껴있다는 점... 고로 첫번째 이유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버리는 사항이라는 것.(현직은 잔업은 모두 별도입니다.)
물론 잔업을 하지 않으면 잔업 0시간에 고스란히 30시간분의 잔업대를 받는 셈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30시간 잔업 하더라도 끽소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붙고나서 고민해야 될 상황이어야 할 수도 있지만...
지금 고민하는 이유는, 만약 전직 내정을 받았다고 할 시에 저 급여보다 높게 제시받을 수 있는 여지가 없을 경우, 오후 연차까지 내가면서 면접을 보는 건 시간낭비에 가깝다는 것.
그리고 직종 특성상 30시간 이상의 잔업이 발생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질문은..
전직 할 때 급여는 내정 받으면서 동시에 알게 되는지요?
그리고 그 급여를 알고 나서 동의 한 후(입사 확정) 한 후에 현 회사에 퇴사한다고 얘기하면 되는 것인지요?
대략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혹여 들어가고 나서 내 급여를 안다면 대략 낭패일 것 같아서요.
전직 해 보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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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일본에선 신졸로 17년 4월 입사해서 곧 3년차 됩니다. 현직은 it se인데 전직시 직종은 회계쪽으로 전공관련해서 알아보고 있기 때문에 무경험 전직이라고 봐야 해서요.전직자는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느 타이밍인가요? | 19.01.14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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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내정 전에 파악할 수 있다면 빠른 시간 안에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현 직종은 se인데 이번에 면접 본 직종이 회계감사 쪽이고 IT 지식도 필요한 터라 제 전공과 지난 약 2년의 사회인 경력이 모두 살릴 수 있는데 그 직종의 모집란에 IT출신자에게는 부기2급 취득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써있었는데 전 그것도 있거든요. 혹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시 급여가 모집에 써있는 최저부터 꼭 시작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올린 것이였습니다. | 19.01.14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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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직종은 경험이 없긴 한데 자격증이 있는 걸 어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9.01.15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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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으로 인사 담당은 처음 뵙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19.01.16 13: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