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레기들 저러는게 효과가 없는게 아닌긴 해

[BB-61]

그 결과물이 우리집에 있거든.

가짜뉴스 믿는 과정도 어메이징함.

메시지보다 메신저를 믿는 기적의 논리를 내가 종종체험함.

아버지가 뭔가 보여주면(주로 현 정부 까는 내용) 보고나서 이거 가짜뉴스 같다고 하면 '이사람은 평소에 나랑 잘 알고지냈고 믿을만한 사람이라 나에게 거짓말을 할리가 없다'며 오히려 나에게 화를 냄 ㅋ.

노인들 사이에 가짜뉴스가 저렇게 퍼지는거임.

내가 잘 모르는것 = 믿을 수 없는것.

내가 잘 아는것 = 믿을 수 있는것.

이런걸 생각해보면 노인들이 정치인 뽑을 때 인물 안보고 당보고 뽑는것도 이해가 됨.

주관적이고 갬성적인것보다 객관적이며 이성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아버지와 대화 할때마다 느낌.

나름 반면교사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