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참새고기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4번째작전]

'참새고기 한점이 소고기 한근보다 맛있다'

라는 말이 옜날레 있었다고 엄마에게 들었는데...

흠... 나 어릴적만해도 포장마차 이런데서 참새구이 팔았는데,

그때 그거 다 병아리라고 참새를 어디서 저렇게 잡냐는 말도있었지.

지금도 파는지는 몰겠네.

[초사잉여인]

먹어본지 30년 정도 되서 맛이 기억 안난다

[4번째작전]

하라버지다!!!

[양파슾]

아기참새 찌꾸

[익스팬스올려줘요]

80년대에도 그거 다 메추리다 뭐다 뉴스에 나오고 그랬었으니 전설의 아이템인게 아닐까;;;

[홍도]

참새 맛있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편 꼬치구이집에 참새구이 판다. 메추리도 따로 팔아. 뜨뜻한 정종으로 데우고 점차 소맥으로 꼬치 몇개랑 다락에서 먹던 기억이 난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맛깔진 안주였는데. 1층 바에는 4~5석 2층 다락에는 3테이블 정도 있다. 다락에서는 일어서지 못하는 채로 먹어야 하고 벽면은 낙서로 가득.

[Warlord]

참새가 맛있긴...뭔가 추억보정이...

닭이나 꿩이 몇배는 맛있고...

참새가 인기 있었던건...비둘기, 까마귀, 까치는 냄새가 났고...

그 이외의 작은 들새들은 너무 작아서 먹을게 없었어..

게다가 참새는 도심에서 공중에 그물 쳐놔도 쉽게 잡을 수 있었고..

하여간 털뽑으면 계란 보다도 작음...먹을건 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