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브스뉴스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ZKbn_SSfGQE
내용
노 : 서로 그냥 훈련하는 장소도 달랐고, 만날 기회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별로 좋지 않았어요
기 : 같이 얘기를 나눈 적 있었어요?
노 : 대화가 없었어요.
기 : 경기에 대한 얘기도 없었나요?
노 : 네
빙상계 관계자가 노선수와 김선수가 오래전부터 갈등이 있었다고 폭로함
국내 특정대회에서 경기도중 말싸움도 했다 함
빽감독 기자회견 中
- 경기 전날 자기가 맨 뒤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노선영선수가 저에게 직접 얘기했습니다.
이에대한 반박인터뷰내용
노 : 제가 직접 말한 적은 없고요. 전날까지 제가 2번으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시합당일날 워밍업시간에 어떻게 하기로 했냐 물어보셔서 저는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했더니...
그리고 빽감독이 이걸 또 반박인터뷰한 내용
"선영이가 맨 뒤로 빠지겠다고 한 것을 나만 들은 것이 아니다. 기자회견까지 열어 거짓말을 할 수 있겠느냐"
그리고 어제(21일) 스브스 평창투나잇에서 추가내용이 공개됨
http://programs.sbs.co.kr/sports/pctonight/vod/52155/22000263898
(영상 10분부터)
노 : (원래는) 제가 맨 뒤에서 갈 확신이 없어서 2번에 서고 싶다고 말했어요.
시합 당일 워밍업시간에 "어떻게 하기로 했냐 너희" 이렇게 물어보셔서
저는 처음듣는 얘기여서 저는 그냥 "저는 처음 듣는 얘긴데요" 했더니 2번으로 갈건지 3번으로 갈건지 정해라
모두가 3번으로 가는걸 원하는 것 같은 얘기여서 제가 그럼 3번으로 가겠다고(했어요)
이 내용을 종합해서 뇌피셜을 싸질러보면
노선수가 시합 전날까지 2번으로 가는거였음
근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시합당일 워밍업시간에 감독이 어떻게 하기로했냐고 물음 (노선수를 빼고 지들끼리 먼저 얘기를 했을거라 추정)
노선수는 당연히 2번으로 알고있는데 뜬금없이 어떻게 할건지 정하라고 함 (아마도 이에 대한 상의를 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지 않았나 추정)
결정을 안내리고 경기에 임할 수 없었고, 자신은 원래 2번이었는데 갑자기 어떻게 할거냐고 물은건
노선수 입장에서 3번으로 가기를 원하는 것 같단 생각에 마지못해(추정) 그냥 제가 3번으로 갈게요 라고 말함
이걸 빽감독이 노선수가 작전을 짰다고 말한거고,
당연히 이 얘기를 들은 주변 관계자들이 있었을테니
나만들은게 아니다 라고 말함...
근데 여기서 빽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 내용을 자기가 묵살하면 선수사기를 죽이는거나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부분...
노선수 인터뷰내용을 토대로 보면 기자회견 내용의 이 부분이 거짓이 됨, 물론 그 직전발언은 거짓은 아니지만 양념 팍팍친게 되는거고
그리고 20일 뉴스신세계에서 이영하 전 국가대표감독의 발언등등을 종합해 볼때
내 뇌피셜로는
노선수를 의도적으로 3번으로 뛰게 만들기로 작정했고
그냥 3번뛰어라 라고 시키지 않고 자기 입으로 3번을 뛰겠다고 말하게끔 유도를 했고
결국 팀추월 경기에서 3번을 뛰게 된 노선수를 팀킬함으로써 노선수의 실력문제, 거기에 실력도 없는데 자기가 나서서 3번에 뛰겠다고 주장했다고
완전히 작정을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추정함
최소, 감독이 어떻게 할건지 정하라고 떠민 것 부터가 자질을 의심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강하게 추정하는 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