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엔젤' 군단의 신화적 존재인 '생귀노르'의 기원은 호루스헤러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스트반5 강하지 대학살'로 3개 충성파 대군단이 궤멸당하고 '울트라마린' 대군단은 '칼쓰'행성에서 반역파의 기습공격을 받은 상황.
반역파들이 혼돈의 신의 권능으로 일으킨 '파멸의 폭풍(루인스톰)' 덕분에 제국의 영토를 밝히는 황제의 등대 '아스트로노미칸'마저 보이지 않자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이 흩어진 남은 병력의 재규합을 위해 '파로스의 등대'라는 고대 외계문명의 워프등대를 사용한다.
당시 '울트라마린'의 프라이마크는 '호루스'가 반역에 성공했고 황제는 죽었다고 생각했으며 '파로스의 등대'의 힘으로 겨우 불러온
'블러드엔젤'과 '다크엔젤' 대군단 앞에서 자신의 '제2 제국' 계획을 밝히고 후계 황제로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를 지목했다.
'길리먼'은 아버지 황제가 죽은 상황에 재빨리 후계자를 지명해 잔존세력을 규합하고 '호루스'가 이끄는 반역자들을 조질 계획이었다.
'생귀니우스'도 형제의 의견에 마지못해 승낙한 후 '호루스'의 암살시도를 막기 위해 가짜 '생귀니우스'를 만들기로 했다.
'블러드엔젤' 대군단의 프라이마크 친위대 '생귀노르 가드' 중 대장 '아제카엘론'은 10명의 가짜 후보자들을 추린 후 그중 2명
'아라트론'과 '하라티알'을 추린 후 무작위 뽑기로 '아라트론'을 합격자로 선택했다.
그리고 기밀을 지키기 위해 탈락자 '하라티알'은 그 자리에서 '아제카엘론'의 손에 처형되었고
가짜 프라이마크 계획은 차근차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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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놈도 납득할듯 | 17.10.19 2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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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광신도들 ㄷㄷ | 17.10.19 21: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