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꺾인 날개 (작년 연말에 쓴 시)

[지뢰밟은정찰병]

날개를 꺾이고서

혹은

날개를 꺾고서

나는 

포근하고 따뜻한,

안전한 감옥 속으로

들어왔다

모두가 그 감옥을 부러워 했지만

그 감옥 속에서 나는

미칠듯한 외로움을 삼키며

괴로워했다

[호두맛불알]

이거 미첼이 스타일인데

[지뢰밟은정찰병]

그게 누군뎅?

[호두맛불알]

미첼이라고 가끔 문구 던지는 어그로있는뎅 웃길라고 썼는데 미첼이 자체를 모르는 걸 보니 난 망했군...

[지뢰밟은정찰병]

북유게는 내가 뻘소리하고 찌질대는 장소로 자주 써서 어그로들은 잘 몰라

[숫총각]

1연이 좀 괜찮은데 2연부터 전개가 평범한 느낌

[지뢰밟은정찰병]

흐음 평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