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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밤에는 북유게 조용하니까 신세한탄 좀 하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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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116.43.***.***

    BEST
    ? 그럼 아직도 그 집에서 살고 있는 거야? 솔직히 그런 상황이면 독립이 답인거 같은데...
    17.05.27 03:35

    (IP보기클릭)112.173.***.***

    BEST
    집도 이사갈거고 아버지 산소도 이장할거야. 핸드폰은 친가쪽은 스팸번호 지정해놓을거고. 그냥 친가는 할아버지만 있다고 생각하려고ㅋ 그러면 남은 인생동안 그인간들때문에 혈압오를 일은 없겠지ㅋ 걱정해줘서 고마웡
    17.05.27 04:50

    (IP보기클릭)124.49.***.***

    BEST
    종교적이 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성별을 떠나 근원적 물음을 가진 한 인간이 되어 초월해버리는거지. 무성애에 가깝다곤 하지만 한 남자를 만나 크게 많이 사랑받고 배신당하지 않는다면 세속적으로도 구원받는거지만 그렇게까지 거룩한 남자는 찾기 어렵잖아
    17.05.27 03:41

    (IP보기클릭)27.1.***.***

    BEST
    북유게이는 다들 영원한 17세입니다
    17.05.27 04:17

    (IP보기클릭)115.137.***.***

    BEST

    하.......ㅠㅠ
    17.05.27 06:08

    (IP보기클릭)124.49.***.***

    BEST
    그럼 달님같은 남자 만나길 네 신세한탄을 들으니 반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축복(복을 빌어줌)한다.
    17.05.27 03:59

    (IP보기클릭)211.34.***.***

    BEST
    또 모르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지ㅋㅋㅋ
    17.05.27 04:07

    (IP보기클릭)121.154.***.***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심한 거 같은데 심리상담클리닉같은 데 한 번 방문해보는 건 어떰?
    17.05.27 03:31

    (IP보기클릭)112.173.***.***

    호두맛불알
    정신과 한번 간거로 계집애가 정신과 들락거리면 좋은데 시집 못보낸다고 할머니가 발광을 해대서 말이지.. ㅈㄹ맞아도 집에 웃어른이랍시고 죽기 전까진 말을 들어줘야된대 | 17.05.27 03:34 | | |

    (IP보기클릭)116.43.***.***

    BEST
    JayjayBird
    ? 그럼 아직도 그 집에서 살고 있는 거야? 솔직히 그런 상황이면 독립이 답인거 같은데... | 17.05.27 03:35 | | |

    (IP보기클릭)112.173.***.***

    듐과제리
    할머니네에서는 나와서 엄마랑 우리가족끼리 사는데 계속 찾아오거든. 아버지 제사같이 어쩔수 없이 모이는 상황도 있고. 그때마다 나 어떻게든 돈되는집에 팔아넘기려고 어찌나 애쓰시던지.. ㅎ.. | 17.05.27 03:37 | | |

    (IP보기클릭)116.43.***.***

    JayjayBird
    어휴;; | 17.05.27 03:39 | | |

    (IP보기클릭)112.173.***.***

    호두맛불알
    평생 용서못할거가튼데. 친가 지금 겁나 잘먹고 잘살거든. 할아버지랑 몇년전에 위장이혼한답시고 재산 죄다 삼촌명의로 빼돌리고 할아버지 빈몸으로 쫓아냈지 그 재산이 집 두채인데 한채가 재개발구역 걸려서 보상금도 받고. 그런주제에 아버지보험금 다 가져가고. 큰고모 ㅈㄹ대는거 견뎌가면서 정시로 연대 가능하니까 하나만 쓰자고 담임이 그러던거 돈 없어서 지거국 가고.. 혹시나 그인간들 장례식 가도 눈물한방울 안나올거같은데? 할아버지 생각해서라도 용납안되지 | 17.05.27 03:48 | | |

    (IP보기클릭)121.154.***.***

    JayjayBird
    개인적인 얘기라 읽은거 같아서 지웠어 다행히 우리 할배, 할매는 그지라 그정도 일은 안날 거 같긴한데 집 나눠가질 때 개판날 거 같긴함 나도 용서는 못할 거 같은데 그대는 나보다 심한 듯 하네 나는 니체 되게 좋아하는데 니체가 한 말중에 나를 죽이지 못하는 모든 것들은 나를 강하게 한다라는 말 좋아함 옛날에는 복수하고 그러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내 삶에서 덜어내고 싶다는 생각뿐임 | 17.05.27 03:52 | | |

    (IP보기클릭)112.173.***.***

    호두맛불알
    그인간들한테 내가 할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내가 ㅈㄴ잘되는거지. 다른건 몰라도 그인간들이랑 나랑 닮은점이 성격 드러운 거라서. 지금 준비하는 시험 있는데 내주제에 그게 가당키나 하냐는 말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다. 올해 합격증 쥐면 어떤얼굴 지을지 궁금함 | 17.05.27 03:58 | | |

    (IP보기클릭)121.154.***.***

    JayjayBird
    나도 그래서 어메이징한거 준비했었는데 실패했엉... 그대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 난 이제 명절 때 가면 이 사람들은 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지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이 사람들은 내가 자기들은 싫어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을거라고 나는 어쩌면 내 증오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 했는가 싶더라고... 그대는 멋진 복수하기를! | 17.05.27 04:01 | | |

    (IP보기클릭)112.173.***.***

    호두맛불알
    밟으면 꿈틀거린다는걸 보여줘야되긴 하더라. 전에 준비한 복수는 잘 안됐을지 몰라도 사람 앞길은 또 모르는거야. 나도 이번에 그인간들 엿먹일려고 준비하는게 첫번째도 아니고.. 살다보면 널 힘들게 한 사람한테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러니까 힘내라! | 17.05.27 04:09 | | |

    (IP보기클릭)121.154.***.***

    JayjayBird
    난 복수는 포기했어 그냥 자리잡히면 이 사람들 내 삶에서 지울거야 | 17.05.27 04:10 | | |

    (IP보기클릭)112.173.***.***

    호두맛불알
    복수라고 막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 니가 자리 잘 잡고 니 삶에서 그사람들 지우는 것도 복수가 될 수 있지. 여하튼 하고싶은거 다 하고 복 많이 받아라. 오밤중에 우울한얘기 하게해서 미안. | 17.05.27 04:14 | | |

    (IP보기클릭)121.154.***.***

    JayjayBird
    노우노우 이런식으로 나도 속 푸는거지 꽃길만 걸으십시오 고요한 새벽되시길 | 17.05.27 04:15 | | |

    (IP보기클릭)110.14.***.***

    JayjayBird
    너를 위해 살아. 그 사람들한테 보여주려고 살지말고.. 가장 완벽한 복수는 성공하는게 아니라 행복해지는거야. | 17.05.27 07:05 | | |

    (IP보기클릭)114.129.***.***

    힘내세요... 이 말밖에 해줄 수 없어서 슬픕니다.
    17.05.27 03:33

    (IP보기클릭)112.173.***.***

    평범☆하지만★재밌게
    위로해줘서 고마워. | 17.05.27 04:07 | | |

    (IP보기클릭)211.34.***.***

    할머니 아직도 살아계시냐?
    17.05.27 03:37

    (IP보기클릭)112.173.***.***

    hwarang103
    멀쩡함. 얼마전에는 여동생한테 식칼도 던짐. 솔직히 나보다 오래살거같음 | 17.05.27 03:38 | | |

    (IP보기클릭)211.34.***.***

    JayjayBird
    헐...이쯤되면 그냥 나가 사는거 고려해야 되지 않냐? | 17.05.27 03:39 | | |

    (IP보기클릭)112.173.***.***

    hwarang103
    따로 사는데 집으로 찾아옴. 아버지 제삿날같이 어쩔수 없이 얼굴봐야되는 날도 있고. 아들내미 보험금 받아먹었으면 그만 만족할 것이지 나도 팔아먹으려고해서 지금 곤란함 | 17.05.27 03:43 | | |

    (IP보기클릭)119.200.***.***

    JayjayBird
    그냥 아버지 제사만 가져와서 지내고 인연 끊을수 없나? 묘소를 못옮기니까 힘들려나... | 17.05.27 03:49 | | |

    (IP보기클릭)112.173.***.***

    곰과곰✨
    아버지제사만 지내는데 저러는거야. 근데 아버지 묘소는 옮기려고ㅋ 할머니가 선산이랑 땅 죄다 팔아먹었는데 종친회쪽에서 선산있던 묘랑 자손들 묘 다 한군데에 모아서 묘지 만들자고 그랬거든. 그게 할아버지한테 연락이 왔는데 엄마보고 묘지 옮기자고 하셨음. ㅅㅂ.. 아버지 산소 생각하니까 또 혈압오르네. 급매로 나온 공동묘지 장지에 그냥 파묻고 쌩깐것들이 돈욕심은 오지게 많아가지고 아오... 이장하고나면 원래 있던 묘소쪽은 다신 가기도 싫다 | 17.05.27 03:54 | | |

    (IP보기클릭)119.200.***.***

    JayjayBird
    그러면 가능하다면 아버지만 찾아와고 아예 연을 끊어버려.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완전히. 경험상 썩은 친인척은 영원히 도움이 안되더라. | 17.05.27 11:37 | | |

    (IP보기클릭)124.49.***.***

    BEST
    종교적이 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성별을 떠나 근원적 물음을 가진 한 인간이 되어 초월해버리는거지. 무성애에 가깝다곤 하지만 한 남자를 만나 크게 많이 사랑받고 배신당하지 않는다면 세속적으로도 구원받는거지만 그렇게까지 거룩한 남자는 찾기 어렵잖아
    17.05.27 03:41

    (IP보기클릭)112.173.***.***

    숫총각
    엄마는 절다니면서 그게 되던데 나는 안되더라고;;; 엄마도 나보고 절대 종교나 그런쪽은 못빠질 인간이라고 그러고.. | 17.05.27 03:49 | | |

    (IP보기클릭)124.49.***.***

    BEST
    JayjayBird
    그럼 달님같은 남자 만나길 네 신세한탄을 들으니 반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축복(복을 빌어줌)한다. | 17.05.27 03:59 | | |

    (IP보기클릭)112.173.***.***

    숫총각
    달..님..같은..남자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 아닌 이상은 무리일거라고 생각한다;; 이성관계는 반쯤 포기상태고. 내가 하고싶은 일이나 편하게 하고 살려고. 축복 고맙다ㅋ 올해 좋은소식 들고 올 수 있게 노력할게 | 17.05.27 04:03 | | |

    (IP보기클릭)211.34.***.***

    BEST
    JayjayBird
    또 모르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지ㅋㅋㅋ | 17.05.27 04:07 | | |

    (IP보기클릭)112.173.***.***

    hwarang103
    설마ㅋㅋ | 17.05.27 04:09 | | |

    (IP보기클릭)119.200.***.***

    나도 생부쪽 가족관계가 완전 개판이고 어머니쪽에는 친척관계가 개판이라 느끼는거지만. 도망쳐서 연 끊는게 답일거 같다. 최소한도로 연락하고 할머니랑은 아예 마주치질 않게 해버려. 가능하다면 말야. 우리 어머니도 생부한테서 도망치는데 엄청나게 고생했고 많은 노력을 했거든. 나 어릴때 어머니 울고 망가지고 하는거 정말 계속 봐왔었는데, 어떻게든 이혼하고 난 후에는 최소한 사람처럼 살게 되시더라.
    17.05.27 03:45

    (IP보기클릭)112.173.***.***

    곰과곰✨
    우린 외가쪽은 괜찮아 할머니때문에 거의 15년만에 외할아버지 장례식 되서야 외가 갔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심. 엄마도 외가쪽에서 사는게 마음편할거같고. 나중에 돈 많이벌면 외가쪽에 집 하나 장만해드릴려구. | 17.05.27 04:00 | | |

    (IP보기클릭)27.1.***.***

    누님 힘내세요. 말주변이 좋지 않아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전 답답하고 힘들때 다 털어놓고 그 소릴 듣는게 제일 힘나더라고요. 근데 예전에 푸념늘어트렸다가 비난받아서 멘탈 터진적도 있....ㅋㅋㅋㅋㅋㅋ
    17.05.27 04:01

    (IP보기클릭)112.173.***.***

    無名無名🎗
    다른사람이 고민 말하는데 비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나도 지금 쓴거 반쯤 그냥 막 지른거라서. 오늘따라 답답하기도 하고. 위로 고맙다. 너도 가끔 털어놓는게 좋아. 혼자서 담고있다가 흘러넘치면 그게 독이되고 썩더라고. 근데 누님이라니...! 아직 26살이건만...! | 17.05.27 04:12 | | |

    (IP보기클릭)27.1.***.***

    BEST
    JayjayBird
    북유게이는 다들 영원한 17세입니다 | 17.05.27 04:17 | | |

    (IP보기클릭)112.173.***.***

    無名無名🎗
    뭔 17세교같은 얘길 하고있엉 17세+몇개월? | 17.05.27 04:18 | | |

    (IP보기클릭)211.215.***.***

    동생 이렇게 속사정 쉽게 털어줘서 고맙다
    17.05.27 04:35

    (IP보기클릭)112.173.***.***

    골호
    우울한 얘기지만 봐줘서 고마워요. 솔직히 좀 까일줄 알았는데 위로해주는거 같아서 더 고맙구.. | 17.05.27 04:37 | | |

    (IP보기클릭)182.225.***.***

    나이도어린데 똑부러지고 당당하게 사는거같아 그래도다행인거같아. 목표도있고 실행력도있고 보기좋다..ㅎㅎ. 어릴때고생많이한만큼 앞으로는 남들 이상으로 좋은일이더많을꺼야. 집은..솔직히 엄마설득해서 할머니모르게 이사갔으면좋겠어. 아버지제사에 꼭 할머니부를필요없잖아. 어머니가너무 착하신듯.. 옛날분이거나 시달려서그리되셨을수도있지만.. 동생한테식칼도던졌다며. 나중에 제사때왔다가 어머니 머리채잡힐수도있을거같아. 엄마잘설득해서 모르는데로이사가 제발 ㅠㅠ
    17.05.27 04:41

    (IP보기클릭)182.225.***.***

    우유속에카페돌체
    여튼 독한맘먹고 잘살아보려는거같아 부럽기도하다! 맘이 강한친구같아. 무성애야뭐 그리태어났을수도있고.. 어린시절상처가많아 맘에여유가없을수도있지. 복수나성공하려는맘이더커서.. 요즘세상에 남들이연애하고 겨ㄹ혼한다고 너도그러라는법없지. 인연이있다면 알아서찾아올거야. 맘편하게가져. | 17.05.27 04:44 | | |

    (IP보기클릭)112.173.***.***

    우유속에카페돌체
    지금 남동생이 고3이라서 이사를 못가고있엉... 엄마는 아예 동생 대학을 외가 있는 대구쪽으로 해서 친가 몰래 이사갈 생각도 하고있고.. 어차피 나랑 여동생은 올해 하고있는 일 잘되면 싫어도 지금 사는곳 떠날 수 밖에 없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가 아버지제사때 부르는게 아니야.. 거기서 오는거지.. 말도안하고.. | 17.05.27 04:45 | | |

    (IP보기클릭)112.173.***.***

    우유속에카페돌체
    위로 감사! 올해 안에 좋은 소식 들고 올 수 있게 노력할게! | 17.05.27 04:47 | | |

    (IP보기클릭)182.225.***.***

    JayjayBird
    엄마도이사생각하시면 다행이네. 꼭 몰래이사가버려! 그할머니 아주 일낼사람이야 무섭 폭력이일상인듯... ㅠㅠ 시험도꼭붙고 ㅎㅅㅎ!! 똑부러진 너게이는 앞으로 알아서 잘살거같아서 걱정은안된다!! | 17.05.27 04:48 | | |

    (IP보기클릭)112.173.***.***

    BEST 우유속에카페돌체
    집도 이사갈거고 아버지 산소도 이장할거야. 핸드폰은 친가쪽은 스팸번호 지정해놓을거고. 그냥 친가는 할아버지만 있다고 생각하려고ㅋ 그러면 남은 인생동안 그인간들때문에 혈압오를 일은 없겠지ㅋ 걱정해줘서 고마웡 | 17.05.27 04:50 | | |

    (IP보기클릭)175.119.***.***

    JayjayBird
    그래요 이제 가족들 전부 할머니하고 인연 끊으시고 친가하고는 절대 다시는 연락마세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 17.05.27 06:03 | | |

    (IP보기클릭)211.184.***.***

    JayjayBird
    가족들 연락 끊을때 뭐 신청해야 하는걸로 알고있어 친족이면 어떤 조회? 신청하면 연락 안받아도 사는 지역 알수있거든 이걸 경찰인가 어디 가서 신원조회 거부 해놔야 가족들이 물어봐도 안알랴준다고 저번에 북유게서 본듯 | 17.05.27 07:05 | | |

    (IP보기클릭)115.137.***.***

    BEST

    하.......ㅠㅠ
    17.05.27 06:08

    (IP보기클릭)223.62.***.***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체념하지 않고 방법 찾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힘내고 도울 수 있는 게 힘내라는 말 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내가 겪는 사소한 문제라도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나한테 미안해지네 그리고 무성애...그 건 먹고 살기 힘들어서 연애할 수 없다고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는데 빨리 여유롭게 생활하길 바랄게. 힘내!라는 말 하고 싶은데 사설이 기네 ㅎ
    17.05.27 06:13

    (IP보기클릭)223.62.***.***

    유시민성애자
    징징거리는 나 보면서 너에게 미안해지네 | 17.05.27 06:13 | | |

    (IP보기클릭)59.0.***.***

    맙소사...
    17.05.27 06:28

    (IP보기클릭)211.36.***.***

    솔직히 내 생각에도 독립이 답일것같아 물론 육체적으로 힘들겠지만 정신적으론 많이 편할것같아 내 여사친도 집안문제로 빡쳐서 다 끊고 고시원사는데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론 살만하다 카드라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26이란 가정하에 말할께 친구야 힘내라 응원한다
    17.05.27 06:35

    (IP보기클릭)172.56.***.***

    능력만 된다면 독립하는게 어떨까 싶다... 어머님 모시고 따로 사는게 어떨까 싶은데 현실적으로 힘들수도 있겠네... 힘내라는 말밖에는 해줄게 없다 미안
    17.05.27 06:41

    (IP보기클릭)175.195.***.***

    노땅네들이야 항상 있었지만 진짜 저 정도로 구시대적인 마인드를 아직도 가지고 사는 노친네들이 정말 있구나..;
    17.05.27 06:42

    (IP보기클릭)175.195.***.***

    Kaelic
    예전에 쓴 글 읽어보니 나이에 맞지 않게 이미 살아서 겪은 일들이 굵직하네... | 17.05.27 06:58 | | |

    (IP보기클릭)110.5.***.***

    인생 스펙타클 하네. 힘내라 우리집도 할머니가 글쓴이와 비슷한 이유로 우리 엄마 존나 쪼고 그래서 멀리 이사옴+연락 거의 안함. 연을 끊어버리면 편해진다.
    17.05.27 06:49

    (IP보기클릭)59.16.***.***

    힘내양
    17.05.27 07:01

    (IP보기클릭)14.36.***.***

    동성이든 이성이든 친구 한두명만 잘 사귀면서 정서적 교감 누리면 충분하다고 보고 결혼전제로 교재하는 청춘 별로 없으니 일단 좋은 사람 보이면 연애해도 된다
    17.05.27 07:08

    (IP보기클릭)1.226.***.***


    치얼업 걸!
    17.05.27 07:13

    (IP보기클릭)210.106.***.***

    친가랑 인연 끊어버린(가족말고 아버지쪽 친척들) 내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개무시도 답이야. 편해! ㅋㅋㅋㅋ
    17.05.27 07:16

    (IP보기클릭)14.37.***.***

    우리집도 울엄니가 시집살이 모질게 했지 ㅅㅂ;; 친할머니랑 고모가 엄니 개무시하고 지_랄을 하도 펴서 지금은 반대로 우리쪽에서 개무시중 게다가 우리 아빠를 무슨 돈벌어오는 기계 쯤으로 생각하고 툭하면 돈달라 해서 20대 청춘을 고통으로 보내시고 결혼함. 나한테 있어 친 할머니를 포함 친가 친척이라는 존재는 철천지 원수임 (외가쪽은 친함) 친할머니는 내가 장남이라 우리손주 우리손주하는데 난 절대 전화도 안하고 집에 오셔도 인사 하는 둥 마는둥 돌아가시더라도 난 절대 제사 안지내줄 생각임. 죽어서도 명복을 빌기는 커녕 지옥에 가라고 비는중
    17.05.27 07:26

    (IP보기클릭)14.37.***.***

    우슬라=샤리오
    그리고 그동안 참아온게 용할정도로 맘고생이 심했겠네 글쓴이랑 글쓴이 어머님은 앞으로라도 행복하게 사시라고 맘속으로라도 기도할게 ㅎㅎ 화이팅 | 17.05.27 07:27 | | |

    (IP보기클릭)221.165.***.***

    나이 26이면 홀로서기 할 시기인데, 이제 직장은 잘 다니고 있는거지요? 금전적으로 독립되면, 알게모르게 가족문제는 해결되요. 혼■■믄서 어느정도 저축해가면서, 운동, 여행, 여성스러운 옷차림을 지속하다보면 그게 매력이 됩니다.. 그럼 직장이던 헬스장이던 동호회 활동이던, 누군가가 나타나요. 아직 못만났을 뿐임... 그래도 아직 젊으신데, 좋은거 많이 보고 살아야지요. 본인 삶에서 가족과 떼어놓고 여유를 좀 가지게 되면, 썩 괜찮은 삶이될꺼에요... 이참에 날 좋은데, 가까이는 제주도 여행도 좋고, 해외는 취향대로 가시고... 그리고 정신과 상담도 의미는 있는데, 과거 정신병원 이미지 그런거 아니고,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좋은데 이거 좀 비싸니ㅠㅠ 참고하셔요.
    17.05.27 07:47

    (IP보기클릭)128.134.***.***

    이제 또 쪽지남 나오겠네
    17.05.27 07:56

    (IP보기클릭)128.134.***.***

    깊은숲
    글쓴이 피곤해지지 않으년 좋겠다만 | 17.05.27 07:57 | | |

    (IP보기클릭)180.70.***.***

    고생 많았구나.. 가족이라고 해서 다 좋은 가족은 아닌거지... 너를 중심으로 해서 너만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기를 바래. 위로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와
    17.05.27 07:56

    (IP보기클릭)106.102.***.***

    누구나 고충을 안고 산다지만 남들보다 더 많이 껴안고 가고있네요.. 사람이 살면서 열명을 만나면 대부분 본인도 상대방도 호의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가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죠.. 나에게 잘해주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챙기는 것도 힘든 것이 사실인데 거기에 나를 미워하고 나조차도 싫은 사람은 옆에 둘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타지로 가서 다시 시작 한다는건 참 힘든 일이 많은 일이지만 혼자가 아니니까요.. 고민 같은거 있으면 또 글 올리고 그러세요. 아주 적게나마 짐을 나눌 수 있을 지도 모르잖아요? :)
    17.05.27 08:06

    (IP보기클릭)14.45.***.***

    26이면 나랑 동갑이네, ㅈ같은 인생 같이 갑시다. 나도 영 이번 생은 아닌거같은데
    17.05.27 08:08

    (IP보기클릭)125.178.***.***

    힘내
    17.05.27 08:17

    (IP보기클릭)122.44.***.***

    33세 고자남입니다 26살이시면 앞으로 일하면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을거고요,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정신적으로도 독립하게 됩니다. 대출받아서 전세 구해서 나가시고 통장에 한 2천 쌓일즘 되시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면 자신감도 붙고요. 큰돈이랑 다르게 직접버는돈은 인간을 성장시킵니다 26살이시면 지금부터 이 단계를 밟아갈시기네요.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행복해질 시간입니다ㅋ
    17.05.27 08:39

    (IP보기클릭)122.44.***.***

    바보미니
    저도 어릴때 영향인지 가족도 할머니도 다 싫은데. 독립해서 일년에 두세번 보니까 그렇게 잘해줄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법정스님 책중에 그믈에 걸리지않는 바람 처럼 추천드려요 | 17.05.27 08:42 | | |

    (IP보기클릭)121.159.***.***

    힘내세요. 가정 환경이 불우한 사연을 보니까 참으로 안타깝고 씁쓸하네. 그래도 당신이 태어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고,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로서 기도 밖에는 해줄 것이 없지만 이를 위해서 늘 기도할게요. 그리고 감히 조언을 해드리자면 굳이 개신교여도 좋고 개신교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마음에 평안과 위안을 조금이라도 얻는 차원에서 종교 하나라도 가져보세요. 지금보다는 뭔가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5.27 08:51

    (IP보기클릭)124.213.***.***

    힘내. 아직 젊고, 지금 우린 명왕도 만났으니 좋은날 올꺼라고 믿어...
    17.05.27 08:55

    (IP보기클릭)14.52.***.***

    이 악물고 힘내라. 개척박한 환경에 진짜 고생 많다만 내가 원하는 거에 초점 맞춰서 중심 꽉 잡고 버티다 보면 빛나는 날이 반드시 온다. 니 하고 싶은대로 살고 니 싫어하는 사람의 눈은 그냥 무시해라. 아무 문제 없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어느 날, 니 이야기 듣다가 그렁그렁 또르르 하는 사람 만나면 잡아라. 그가 바로 남은 상처, 스스로는 더 어쩔 수 없는 흉터를 보듬고 함께 버텨 줄 이이다. 행복을 기원한다. 참, 남동생도 예비 피해자다. 마귀할망은 장차 남동생의 삶에 넘버원 방해물이니 잘 도와서 끊어 줘라. 아예 내왕을 없애는 게 답이겠다만 그건 알아서 할 문제고. 다시 한 번, 힘내라. 응원한다.
    17.05.27 09:30

    (IP보기클릭)49.163.***.***

    참 뭐라고 해야할까... 역시 일단 독립이 필요하겠고 더불어민주당에거 이야기 잘 들어주는 국회의원한테 그동안 당해온거를 얘기해봐 사연 보니까 저거는 법이 개입해야 할 사안 같네 그리고 남사친이 됐든 동성 친구가 됐든 바보같을 정도로 타인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 꼭 만나 특히 마음 착하고 따뜻한 남자 만나서 여태껏 못 받은 사랑을 다 받는 여자가 되었으면 좋겠어
    17.05.27 09:50

    (IP보기클릭)182.231.***.***

    우리집도 만만치않아서 복수하는 데 몇년 걸렸지만 하고나니 많이 후련하지않지만 어느정도는 시원함. 님은 나보다 꼭 속시원하게 되길. 최고늬 복수는 뭐다? 그지같은 놈들보다 내가 잘되는 거다!
    17.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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