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중소기업으로 시작할까요?

[차룬]

98년생입니다.

지방 4년대 컴퓨터 관련 전공으로 조기졸업(22/08) 후 바로 부캠 ssafy 1년 수료 (23/06) 

이후 반년정도 여행 및 자기개발(정처기 등)

올해 상반기 취업준비 시작했습니다.

현재 

1. ibk 기업은행 필기 시험 결과 대기

2. 금융결제원 필기 통과 후 코딩테스트 대기

3. 200명 규모 잡플래닛 2.9 평점 sm/si 기업 최종합격

최종합격을 포기하고 1, 2 도전해야할까요...?

아니면 공백기 안 생기게 3번에서 일하다가 중고신입? 이직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사러가자!!]

돈을 벌면서 이래 저래 준비하면서 이직하는게 훨 낫죠.

[ModRich]

대기업은 경력직 선호합니다

[루리웹-8175562682]

중소기업 가면 대기업으로 이직 힘듭니다.

계속 도전하십시오. 상반기 준비했으면 아직 반년도 안했네여

[뽀래팅이]

경력만 괜찮게 쌓았고 면접때 어필만 잘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요즘 게다가 공채도 없는대

[Ranpo!]

사회 초년생 경력이 '괜찮게' 쌓이려면 몇년일까요....

[뽀래팅이]

3-4년 정도?

[맛스타헌터]

직군마다 다를 수 있는데 대기업들 경력직들 보면 중소에서 올라온 사람들 많습니다.

[키야아루]

대기업을 뽑고 나서 중견기업 중소기업 순으로 사람을 뽑기 때문에 서로 구직기간은 겹쳐지지 않습니다.
대학교 졸업 즈음해서 바로 뽑아가는 건 대기업이구요,
지금은 4월말이니 중견도 거의 끝났고 중소기업에서 뽑기 시작하는 타이밍입니다.

1, 2번이면 괜찮은 곳인데 저게 마음에 안 들어서 포기하고 대기업을 보겠다는 건가요?
연세대 논술 남겨둔 학생이 서울대 아니면 대학교 안 간다 그런 느낌인데요
저 두 곳 정도면 아주 괜찮은 곳이니 합격한다면 들어가시고,
다만 3번은 si기업이라 1, 2번에 비하면 많이 쳐지는 곳이므로 참고하세요.

[차룬]

제가 글을 난해하게 작성한듯합니다. 수정했습니다.
12번과 3번중에 고민중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키야아루]

3번 정도 되는 곳은 사실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si는 시스템 구축이라고 해서 특정 시설에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건데요
업무 특성 상 갑을문제가 자주 터지고 워라벨 보장 등이 어려우며 일도 힘들어요.
특히 상태가 좀 안 좋은 SI기업의 경우는 경력을 부풀린 초보를 앉혀놓고
아무런 도움을 안 주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는 동네입니다.

[카미유비단]

중소도 중소 나름인데
최소 코스닥 상장사로 가세요
그런델 가야 대기업 경력으로라도 갈 수 있습니다
어디 인천/부천 테크노파크에 널리고 널린 중소 가봤자 거기서 오래 다니면 다닐 수 있지만 이직은 힘들어집니다.

[사이비네]

98년생이면 1~2년 더 도전해보세요

[가챠하느라밥이없어MK-II]

대기업에 뜻이있으시면 경력한 2~3년쌓고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해보시는건어때요?

[프레스턴가비]

포기하고 1번,2번 도전.

중소는 1번,2번 실패하고도 갈수 있어요.

근데 중소에서 대기업은 못갑니다.

대기업에서 얘기하는 경력자라는것은, 같은급의 대기업에서 일한 경력이있는 사람입니다.

[유게이는행복해]

절대 하지말고 딱 29살까지 준비하고 30살때 중견가도 어린 편일겁니다.

[고양이선생님]

상황에 따라 다를텐데. 무조건 대기업 시작이 좋습니다만... 집에서 지원 받기 힘든 상황이라면 3번 갔다가 대기업 가면 됩니다. 대기업은 무조건 중고 신입을 뽑습니다. 현재는...

[민달팽이사랑2대님]

첫회사의 중요성은 정말로 큼

[시아와새]

능력만 된다면 최소 중견기업 이상에서 시작하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중견기업은 가야지 업계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큽니다.
이름도 모르는 중소 가봤자 대기업 입장에서는 나사 중 하나 생산하는 업체일건데
경력직으로서 써먹을데가 별로없습니다.

[봇차이는서폿차이]

200규모 si가면 진짜 커리어 꼬이는거에요. 싸피까지 나왔는데.

[모디루]

요즘 대기업 신입은 뽑지 않습니다. 뽑아도 중경외시에 입상 경력 많은 사람을 혹은 특이한 사람을 뽑습니다.
개발이면 뭐 1인 개발 경력 좋거나 입상 했거나 등등

인원보다 해당 회사에서 하는 업무나 그업무의 규모나 발전가능성 보고 선택하세요
일단 님 졸업후 반년의 공백기... 더 늦어지면 진짜 골때립니다

저는 100인 미만 중소 다니다가 거기 팀장님 추천으로 중견게임 기업 그리고 IT대기업 5년정도 개발하다 지금은 반도체 대기업 이직 해서 3년차 설비엔지니어(어짜다보니) 합니다.
대기업들 보면 처음부터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느정도 거의다 중고신입이 요즘은 대세 입니다.

애매하게 공백기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해당 회사 가서도 계속 도전 하세요 6개월 정도 부터 연차를 회사 면접으로 쓰면 됩니다. 주변에 구글 현대차 다니는 동생들 보면 타직장 다니면서 계속 원하는곳 넣고 하더군요

여기들어가서 일단 멈추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참고로 100인미만 있을때 혼자 앱 50개정도 개발 및 운영했습니다. 치열하게 사셔요

[실장석레후]

단순히 기업 이름이나 크기 보고 고르면 안 되는게 비IT권의 IT 부서 < 중소 IT 기업인 경우가 많음 대우나 실질 연봉도. 200인 SI면 완전 영세한 곳은 아니니 3번도 나쁘지 않음.

[루리웹-1919841928]

갈 수 있으면 대기업가요.. 대기업 갈 능력이 있는데 중소기업 들어가면 본인스스로 자괴감 느껴서 점점 퇴사마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