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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배달 삼겹살집인데요. 레시피 개발중에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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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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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한 맛에 양이 많아야 합니다. 양이 많은곳이 다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양이 적은곳은 다 실패합니다. 어떻게든 절차를 줄이더라도 양을 늘리세요. 고객들 블로그포스팅도 확 늘어날겁니다
19.08.20 02:09

(IP보기클릭)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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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는 배달음식에 기대하는 퀄리티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비슷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오면서 약간 식어버리거나, 시켜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식어버렸을 때 먹는 경우도 많은지라.. 갓 구웠을 때의 맛 보다는 약간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맛이 유지되는지 확인해보셔요. 불향도 종류에 따라서는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약간 역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19.08.20 00:27

(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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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다양한 분들께 시식을 부탁해보세요. 미지근해지거나 차가워 졌을때의 맛도 물어보시고요. 염지에서는 다시다, 미원 빼시고 헥산으로 바꿔보세요. 월계수잎도 로즈마리로 바꾸시고요. 불향은 탄맛으로 인식하는 분도 가끔식 계서서 먹었을때 첫맛에서 느낄정도면 충분합니다. 마늘소스 한가지 추가해보세요. 마늘:환만식초:백설탕(또는 흑설탕)=1:1:1 로 섞어서 마늘 입자가 좀 굵은 정도가 되도록 믹서기로 갈아서 하루이틀 숙성시켜서 쓰시면 됩니다.
19.08.20 00:41

(IP보기클릭)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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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반인은 레시피를 말해도 잘 모르고... 그냥 왔을 때 맛있냐 없냐 차이 밖에 -_ㅜ 배달 삼겹살 자주 시켜먹는데 개인적으로 양 많고 깔끔하면 대부분 만족스러웠어요. 인기있는 배달 삼겹살 집에서 주문해서 비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돼지되지였나 거기꺼 만힝 사먹었었는데
19.08.20 00:39

(IP보기클릭)2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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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베큐 자주 해먹는데요. 말씀하신대로라면 맛은 거의 보장될 것 같은데요? 얼마나 따뜻하게 배달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08.20 13:10

(IP보기클릭)125.188.***.***

가족이나 친구분들에게 시식후 냉정하게 어떤지 물어보는게 제일 빠르지않을까요? 그것도 힘들면 제가..^^;
19.08.20 00:18

(IP보기클릭)121.130.***.***

루리웹-3218571366
가족은 어머니한테 물어보긴 했는데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해서.. | 19.08.20 00:37 | |

(IP보기클릭)1.236.***.***

그 직화방식 불향이전에 그을림이고 건강에 안좋다고 골목식당에서 봤는데...같은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19.08.20 00:25

(IP보기클릭)121.130.***.***

D.Ray
건강에 안 좋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불향을 좋아해서요.. | 19.08.20 00:37 | |

(IP보기클릭)183.105.***.***

주변에 계신 분들께 비교 시식을 부탁드려보세요.
19.08.20 00:26

(IP보기클릭)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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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는 배달음식에 기대하는 퀄리티가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비슷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오면서 약간 식어버리거나, 시켜놓고 다른 일을 하다가 식어버렸을 때 먹는 경우도 많은지라.. 갓 구웠을 때의 맛 보다는 약간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맛이 유지되는지 확인해보셔요. 불향도 종류에 따라서는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약간 역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19.08.20 00:27

(IP보기클릭)180.230.***.***

맛변하면서 단골 없어질수 있으니 지인분들 보다는 단골분들에게 시식 부탁드리면서 확인도 해야 할듯 합니다.
19.08.20 00:31

(IP보기클릭)121.130.***.***

내뱃살
초창기라서 단골이 없어요. 저혼자 판단해야함... ㅠㅠ | 19.08.20 00:37 | |

(IP보기클릭)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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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반인은 레시피를 말해도 잘 모르고... 그냥 왔을 때 맛있냐 없냐 차이 밖에 -_ㅜ 배달 삼겹살 자주 시켜먹는데 개인적으로 양 많고 깔끔하면 대부분 만족스러웠어요. 인기있는 배달 삼겹살 집에서 주문해서 비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돼지되지였나 거기꺼 만힝 사먹었었는데
19.08.20 00:39

(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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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다양한 분들께 시식을 부탁해보세요. 미지근해지거나 차가워 졌을때의 맛도 물어보시고요. 염지에서는 다시다, 미원 빼시고 헥산으로 바꿔보세요. 월계수잎도 로즈마리로 바꾸시고요. 불향은 탄맛으로 인식하는 분도 가끔식 계서서 먹었을때 첫맛에서 느낄정도면 충분합니다. 마늘소스 한가지 추가해보세요. 마늘:환만식초:백설탕(또는 흑설탕)=1:1:1 로 섞어서 마늘 입자가 좀 굵은 정도가 되도록 믹서기로 갈아서 하루이틀 숙성시켜서 쓰시면 됩니다.
19.08.20 00:41

(IP보기클릭)183.104.***.***

질풍노도의 ash
헥산을 최대한 없앴다고 강조하는 보통 염지제밖에 못봤는데.. 혹시 염지에 사용하는 헥산이 따로있나용? | 19.08.20 00:45 | |

(IP보기클릭)59.22.***.***

Dr.톰톰
미원이나 핵산이나 비슷한 조미료이긴 한데요. 미원같은 경우는 아무리 소금, 설탕양을 조절해서 간해도 결국은 미원 특유의 거슬리는 맛의 음식이 되어 버리고요. 헥산은 감칠맛만을 더하기 때문에 거슬리는 맛도 없고, 자신이 원하는 스탕일의 간을 할수 있습니다. | 19.08.20 00:54 | |

(IP보기클릭)121.130.***.***

질풍노도의 ash
제일 도움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9.08.20 01:04 | |

(IP보기클릭)222.117.***.***

고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짧게 남겨봅니다. 고기 불향은 훈제향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게 탄맛이라기보다는 은은한 향이죠 옛부터 참나무 훈연같은건 많았구요 많은집에서 훈연으로 초벌구이 후 본작업해서 나갑니다. 훈연향을 입히는건 연기 세기와 시간도 중요하지만 어떤 나무를 써서 어느 향을 입히는지도 훈연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중요하니 참고하시구요 혹여나 바쁘고 잘되서 목초액같은거 사용하시면 고객들은 바로 아니까 절대 쓰지마세요
19.08.20 00:50

(IP보기클릭)222.117.***.***

작성자여친
그리고 과일나무 훈연은 은은한 단맛이 배어서 중장년층에서는 호불호가 갈려요 뭐 애초에 훈연이 호불호가 갈리는 방법이긴 하죠 중장년층을 겨냥하실건지 젊은층을 겨냥하실건지 타겟을 잡고 훈연칩을 사용하시거나 훈연칩 여러가지를 쓰시면서 고객취향에 맞게 고를수 있게 메뉴를 만드는것도 좋아보이네요 | 19.08.20 00:53 | |

(IP보기클릭)222.117.***.***

작성자여친
저도 개인적으로 만들어먹는 간장삼겹살 레시피한번 공유드리면 냄비하나에 굴소스, 간장, 물을 1:1:2정도 해서 설탕 세스푼정도 넣고 양파 1~2개, 후추랑같이 1~2시간정도 끓여서 삼겹살에 발라서 구워먹으면 맛있더라구요 | 19.08.20 00:58 | |

(IP보기클릭)175.215.***.***

애초에 배달삼겹살을 시키면서 엄청난 맛집을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글쓴분께서 질무하신 내용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는 입장에서 간단한 의견을 드리자면, '맛은 평범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그 외의 다른 요소들(가격, 양, 서비스, 홍보 등등...)에 집중하시는게 더 투자대비 성과가 좋을듯 합니다.
19.08.20 01:13

(IP보기클릭)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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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한 맛에 양이 많아야 합니다. 양이 많은곳이 다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양이 적은곳은 다 실패합니다. 어떻게든 절차를 줄이더라도 양을 늘리세요. 고객들 블로그포스팅도 확 늘어날겁니다
19.08.20 02:09

(IP보기클릭)112.171.***.***

몇개 프랜차이즈 삼겹살 도시락 몇번 시켜먹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구워져서 오는데 오는동안 식어버리니 맛이 없어요.(고기도 질겨지고) 발열팩같은걸로 어떻게 커버 안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양도 너무 적어서 다른 잡다한거 줄이거나 빼서 고기량을 늘리지 라는 생각을 많이하게됩니다. 옵션으로 밑반찬 조절해서 고기량늘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19.08.20 03:34

(IP보기클릭)59.12.***.***

개인적으로 보리밥과 삼겹살집을 했었는데.... (배달은 아니였고) 삼겹살 배달하는 곳에서는 불 향이라는 것이 결국은 '삼겹살 기름 타는 냄세'더군요.. 아무리 잘 궈도 배달 중 굳어 기름지고........ 그냥저냥 무난하게 삼겹살 조리 중 식용유나 올리브유 조금 섞어 조리하면 삼겹살 기름이 경화하는 정도가 유연해져 그냥저냥 먹을 정도의 촉촉함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적당한 시즈닝과 기름짐,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쌈장과 소금의 강렬한 포인트로 맛을 주는게 배달 삼겹살의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8.20 10:55

(IP보기클릭)163.152.***.***

삼겹살만 보면 대환장하는 1人입니다... 솔직히 배달 삼겹살 시켜먹을 때 가장 기대하는건 양입니다. 맛은 솔까말 거기서 거기...쌈장과 고기만 많이 온다면야 뭐... 맛까지 사로잡으려는 사장님의 노력글에 이런 댓글 달아서 죄송스럽지만 양과 보온에만 신경쓰셔도 정말 잘될거라 생각합니다.
19.08.20 11:44

(IP보기클릭)211.245.***.***

BEST
집에서 바베큐 자주 해먹는데요. 말씀하신대로라면 맛은 거의 보장될 것 같은데요? 얼마나 따뜻하게 배달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08.20 13:10

(IP보기클릭)182.225.***.***

가장좋은건 맛있다고 소문난 업체들것과 비교해서 먹어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주문해서 드시는 고객들께 샘플로 추가 증정을해서 혹시 맛이 어떤지 물어보시는것도 방법같습니다.
19.08.20 13:31

(IP보기클릭)118.37.***.***

글쓴분의 현제 조건에선 토치나 직화로 표면을 살짝 태워서 내는 불맛이 최선의 방법 맞습니다.. 훈연칩은 장비제대로 갖추고 몇시간씩 걸려서 미리미리 준비해놓을수있는 장비랑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돈낭비임...
19.08.20 15:00

(IP보기클릭)118.37.***.***

루리웹-7473564309
사과나무칩 쓸때 맛이 당연히 이상할수밖에 없는게 3분가지곤 표면에 나무타면서 나온 연기나 그을음정도 묻는게 다거든요... 사용하시는 의미가 없습니다... | 19.08.20 15:05 | |

(IP보기클릭)218.41.***.***

삼겹살은 그냥 굽기만 해도 맛있지 않나????
19.08.20 18:48

(IP보기클릭)14.50.***.***

불맛이 별거 없습니다. 고기의 경우엔 지방이 탄내가 뭍는거입니다. 그냥 타다끼 하듯이 철판에 삼겹살 놓고 토치로 겉면만 태워주면 불맛나요. 염지도 고기 연육때문에 하시는거 아니면 소금 후추 식용유 3개면 끝입니다. 고기는 심플한게 최고입니다. 차라리 찍어먹는 양념장에 신경쓰세요.
19.08.21 15:29

(IP보기클릭)14.50.***.***

광속의골군
그리고 고기를 좋은거 사서 쓰세요 가격부담스러우시면 삼겹살 부위 통으로 사서 손질해서 쓰시면 되시고 | 19.08.21 15:35 | |

(IP보기클릭)14.50.***.***

광속의골군
배달이시면 다른거 신경쓰지말고 위생 양 팩키지 구성 위에도 말했듯이 양념장 종류를 늘려서 차별화 한다던지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 19.08.21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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