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임원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느린커다란한걸음]

게임원화가를 취업목표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 업계 알다시피 실력으로 움직이는 업계다보니 취업하기 쉽지가 않네요

게다가 제가 군대있을때 다쳐서 본의아니게 의병전역을 해서 악조건이 더붙어있는 상태라

나날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살고있습니다.

요즘 게임원화가 업계가 취업문 좁아진것인지, 아니면 제가 실력이 미흡한건지,

모르겠습니다

[夏淚泌拿]

업계의 취업문이 좁아진것은 맞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좁아졌다고 생각되네요. 실력적으로도 허들이 많이 올라가서 조금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실력이 미흡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림그리는데에 문제 없다면 의병전역이던 의가사던 간에 상관은 없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좀 더 고민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학원을 가야할지 아니면 과외를 해야할지 독학으로 더 부딪쳐볼지 말이죠..

이왕 준비 하실꺼면 학원이나 과외를 추천드려요. 예전처럼 독학으로 할려면 정말 미친듯이 노력해야 하는데 학원/과외 하는 친구들도 미친듯이 노력해서

그 간격을 메우기란 쉽지 않을껍니다.

[루리웹-8035149101]

제가 그림을 그리는건 아니지만

솔찍히 말씀드려서 저런 캐릭터가 나온다고 했을 때

사고싶진 않을거 같아요

[Nabokov]

의병 전역 했다고 게임업계 취업에 불이익 가지 않아요.

[루리웹-3821620869]

그림쪽은 문외한인데 그림실력이 부족하다기 보단 포폴에 캐릭터 스타일을 다양하게 넣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올리신걸로만 봐선 요즘 선호하는 캐릭터스타일은 아닌것같아요.

[푸레양]

맨 아래 이쁜뎅 :)

[케르발]

알다시피 실력이라니...업계를 잘 모르는게 확실...
실력은 그냥 기본베이스만 되면 되고.
나머진 인맥일뿐.

[루리웹-7473564309]

이정도면 인맥으로도 안됨...인맥도 추천해준사람 평판 걸린 일이라 실력이나 인성 안되면 쉽게 추천 안해줍니다...

[KiRyu83]

이분이야 말로 업계를 잘모르는거 같은데
인맥도 취업을 해야 쌓이는거고 거기서 쌓은 나의 인성+평판+실력이 인맥이 되는거예요.
인맥으로 추천해도 팀장이나 그 윗급아닌이상 다른사람처럼 면접 1,2차 봅니다. 실력안되면 당연히 떨어짐.

[프랑켄슈타인]

제가볼땐, 실력보다도 성향의 문제 아닌가 싶네요.

최근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요.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팔리는 그림을 원하기때문에, 본인 스타일을 마냥 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호응도가 높던지 잘 팔리는 원화가의 스타일을 좀 연습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루리웹-7473564309]

실력부족입니다..다른이유는 없음..
혼자서 이정도실력과 그런고민을 갖고 계신 상황이면 이름좀 있는 학원에 가셔서 다른사람의 눈으로 정확한 평가를 듣고,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시면 금방 올라갈듯..
솔직히 지금상태로는 포폴첫페이지에서 바로 탈락입니다.

[느린커다란한걸음]

저도 학원은 다니고 지금은 나와서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은 다시 인지가 되네요

[루리웹-7473564309]

어느학원을 나오셨는지는 모르겠는데...학원은 돈아끼지말고 진짜 신중하게 잘 골라서 가야됩니다...

[케르발]

댓글 보면 알겠지만
그림판은..정체도 모르는 애들이 와서 나불나불 할수있는 판이라....답이 없음....이미 모바일 게임회사들은 상황 안좋고 나가리되고있고...

[Ralfit]

워낙 잘 그리는 신입도 많아서 취업이 쉽지 않고
그로인해 회사에 원하는 기대치에는 충족하기 힘드신것 같습니다.
지인추천도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 추천할수 있구요

제가 볼때는 지금은 좀더 공부를 하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취업해서 실전에서 배우는게 더 많지만 기본적으로 회사는 유저들이 소비 할 수 있는 비쥬얼에
맞추다보니 작은 회사라도 지금 글쓴님의 실력으로는 취업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트렌트에 맞는 디자인 공부 위주로 하시고
컬러 부분도 요즘 인기 많은 작가분 컬러 참고도 많이 해보시면 도움될거에요
기본기 연습도 매일매일 꾸준히 조금씩 하시구요

[곤뉴]

기초적인 실력은 있으신거 같으니 잘팔리는 그림들을 관찰하고 본인 그림이랑 비교하면서 어느부분이 결여되있나 체크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루리웹-8015488242]

학원가서 마무리만 좀더 배우시면 될것같은데

[게임분석채널]

30대 초반까지는 현역으로 몇 년... 그 뒤로 40대 초반까지부터는 200만원 언저리 학원강사... 그게 당신의 인생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이 땅에서 일러 그림쟁이로 먹고살겠다...지금 하고 싶은 것과 먹고사는건 전혀 다른 세계임.

[바니성애자]

요즘 신입 취업하기 정말 힘든거 맞아요...
공고 나오는 수도 작년의 반정도 나오고 있고...그래도 겜업계는 하반기에 공고가 좀 나오긴 합니다
일단 파랑색이나 빨강색들이 탁색(검정색이 섞여서 어둡게 만드는것)으로 빠져서 이쁘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탁한 색감에서 벗어나려고 해보세요
반실사쪽은 저도 그리 잘알지는 못합니다만 색이 좀 탁해요...
그리고 얼굴이 정말 중요한데..얼굴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부분도 하나의 입체로 이루어진 방어구가 아니라, 천에 문양을 그린듯한 형태....
뭐...법사와 궁수라서 간소화한 방어구란건 이해가 가는데..그럼 문양을 잘그려야 합니다
판타지 스타일->그냥 쉐잎을 곡선으로 처리하고 다른쪽은 세모꼴로 빠지고 이런식이 아니라...
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애초에 포폴엔 최상위 레벨을 넣어야 합니다)쉐잎으로...
예를들자면 세븐나이츠 컨셉아트가 좋네요..
세나이미지에서 문양이 어떻게 생겼고? 어느정도 크기고, 어떻게 배치되고 라인의 굵기와 점선의 크기 차이
이런걸 다 보세요
그럼 문양을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입체로 만들것인가?(지금 본문은 평면이라고 볼수있는데... 다른 컨셉아트보면 문양을 입체로 달았습니다)
배치를 어떻게 할것인가?(지금 본문은 문양을 빼곡히 넣다보니 여백이 없어서 답답합니다.. 큰 문양을 하나 넣고 다른곳은 점이나 라인으로
대체 한다음에 여백을 남기면 더 낫겠죠..)
크기를 어떻게 할것인가?
색은 어떤걸로? 재질은?(시스루 망사로 한다던가?)
금이 아니라 은도 괜찬고 동도 괜찮습니다
줄을 넣을꺼면 줄의 곡선을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이동시킬것인가..(하이레그의 라인을 옷에 적용하면 섹시하겠죠?)

디자인=기호, 대중들이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기호를 적용해서 캐릭터의 특성을 느껴지게 해야합니다
17세기 유럽복식을 보면 치마가 부풀어서 우아하다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걸 캐릭터에 그대로 쓰진 않고 앞쪽을
터서 보통 다리를 보여주죠
그리고 옷의 형태...지금은 옷이 1차적으로 몸에 붙고 그위에 문양을 넣거나 브로치를 달거나 했는데
그거뿐만아니라 리본,프릴,덧대는 주름치마 ,아니면 코르셋,아니면 퍼(털),구멍을 뚫거나, 시스루,등등...
변칙을 줘서 매력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시스루 같은걸 넣으면 현대적이고 섹시해보이겠죠?
아니면 옷의 쉐잎을 바꾸던가...
이런걸 떠올릴려면 자료를 많이 봐야합니다. 맨 처음에 컨셉설정을 짯으면 자료를 많이 찾으시고 거기서 대표적인 방향성을
나타낼 이미지들을 조합하세요

[바니성애자]

본문중엔 3번째가 낫긴한데 무기를 좀 수정했으면 하고...좀더 옷도 발전을 시켜야 해요
그냥 궁수보단 매나 늑대가 붙어있는 궁수가 낫고...별로 디자인이 특별하지 않으면 그만큼 잘그려야 합니다
아니면 달+궁수(이것도 흔함...) 신화+궁수 낫+흑마법미소녀(이것도 흔함..)
그냥 마법사보단 얼음+마법사나 악령이나 뭔가 언데드 계열을 소환하고 있는 흑마법사가 좋겠죠(저도 딱히 특이한게 안떠오릅니다;..)
근데 이정도의 컨셉설정은 다들 하니까 누가 더 잘그렸나 싸움이 시작되는겁니다....

그리고 학원을 꼭 다니세요 요즘 학원 안다니면 진짜 취업까지 오래 걸릴꺼에요
특히 강사 프로필중에 회사 경험이 있는 분이 좋습니다. 프리랜서만 년 단위로 한분들은 디자인 실력이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프리랜서들은 보통 배경포함된 일러작업을 하기 때문에...경력사항 보시고 회사에서 컨셉 디자인 했는지를 보세요
원래 디자인 잘하는 사람 찾기 힘듭니다...

그리고 지인 추천, 이것도 실력 없으면 못 들어갑니다...

그리고 보통 인터넷에 올리면 아무나 조언이라고 말할수 있어요...
주변에 인맥이 없으면, 인터넷에서 잘 그리는 경력자에게 메일로 포폴 보여주고
답변을 구하세요

[푸레양]

세나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트는 참 이뻤죠 ㅎㅎ 비율도 괜찮았고

저 아일린 스킨 되게 좋아했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휘핑크림라면]

둘 다입니다. 일단 원화가만의 능력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지 않습니다. 분업이 세분화되어 있고 개발인력이 많은 곳이 지금은 별로 없다는 뜻이죠. 그렇다고 아예 없는건 아니니 현 시대 디자인흐름이 요구하는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느냐가 핵심이겠죠. 그냥 잘그린다 못그린다의 기준이 아닙니다. 디자인 능력의 유무를 판단하는거니까요. 당장 올려주신 작업물에서는 디자인 컨셉을 느낄 수 없고 요소요소가 제각각 주장이 강합니다. 디자인 개념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leopaard]

취미랑 프로레벨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나연이짱커여워]

외국 플래시게임 캐릭터같음 ㅜㅜ

[마야최강]

1. 본인의 그림체와 맞는 프로젝트에 지원하세요.
반대로 원하는 프로젝트에 맞게 화풍을 바꿔보시던지.

2. 대충봐도 비율이 조화롭지 않습니다.
두번째 캐릭터의 손크기나 세번째 캐릭터의 머리 크기 같은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근데 시트는 또 비율이 좀 다르네요.

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그림실력보단 화풍자체가 올드하고 조금 매니악해 보입니다.
90년대 그림 같아요.

[*카셀*]

죄송합니다...... 20년전 게임에서 나오던 캐릭 같네요.......

[루리웹-7193164355]

잘 고민하고 도전하세요 . 저도 과거에 게임 애니메이터 쪽 준비했다가 시간만 버리고 지금은 전혀 틀리고 힘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케 된 것은 저의 책임이 크기도 하지만서도 . 중간에 봐서 과감하고 큰 결단이 필요할때가 있을 겁니다.

[소나무아래달래꽃]

잘 그렸는데 단, 요즘 풍이 아니라 80년대 후반 90년대 초 스타일이라
이질감이 상당하네요

[Furry_B]

선생님 잘보고 갑니다.
힘내십시요.
그림을 남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느냐
나를 위해서 즐기느냐라고 최근에 사무실의 샘이 그러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