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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전여친이 여사친이 된게 고민입니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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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에 같은 회사 다른지점인 전여친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간단히 차한잔이었다가 둘이서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집에 데려다주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제가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초에 제가 고백 후 사내연애(비공개)로 만나다 4주차쯤 한달이 안되어서 헤어졌습니다.

만난것도 아니겠죠 저 혼자만 좋아했었으니..아무튼 전여친이 카톡으로 이성으로 안보이고 

편한 오빠.동생사이가 더 좋았다라고 이별통보가 왔길래 한번 붙잡을려고 전화하니 자기는 

정리가 다 끝났다고 하더군요. 저는 1년이상 걸립니다..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6개월정도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제가 퇴사를 합니다. 퇴사 후 제가 먼저 연락해서 회사 그만 두고 해외취업한다고 알렸습니다.

그 연락 후에 오랜만에 보게 되면서 평소와 똑같이 연락하면서 지냈습니다.

 

해외에서도 카톡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다가 해외취업한 회사가 문제가 있어서

다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계속 이어지는 만남에 다시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여자쪽은 아무렇지 않은데 나 혼자만 속앓이를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다 작년 추석때 보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또 7~8개월만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땐 무지 어색하더라구요

그냥 카페에 앉아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은채 멍때리다가 도저히 무슨 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대화를 하긴 하는데 귀 기울이는게 아니라서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연락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잘사는거 같아서 마음이 편하기도 했고 밝은 모습에 기분은 좋았는데

딱 거기까지라...

 

다시 시간이 흘러 올해 4월초 친구랑 술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전여친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잘 지내냐고 방금 인스타 친추했다고 하면서 카톡으로 오랜만에 보자는 식으로 왔길래 알겠다하고 

몇개월만에 보게되었습니다. 작년 추석이후로 만나는 여자도 없이 아무 생각 안날만큼 잘 지내고 

있었는데 짜증도 나고 왜 연락 온건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만났습니다. 역시나 아무 감정이 안들길래 

이제 완전 연애고자가 된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니 다시 대화도 잘 되고 그 동안 

연락안한 이유랑 지금의 감정상태 등 술한잔하면서 털어놓았습니다. 그렇게 또 연락하게 되니까 

일주일에 1번은 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제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만나다보니 옛생각이 나면서 

스멀스멀 좋아하는 감정인지 다시 보니까 욕심이 생기는건지..두근거리는건 없는데 같이 있으면 그 

친구가 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귀엽고 흐믓해지는게 연애고자가 아니라 잠시 감을 잃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문제는 전여친이 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해서 제가 알겠다고 했는데 괜히 알겠다고 한거 같아요.

좋아하는 방향이 서로 다른데..전여친은 절 좋은 사람으로 좋아하고 저는 전여친을 이성으로 좋아하고

복잡합니다..문제는 저는 연애하고 헤어지면 모든 연락수단을 차단합니다 물론 제가 후회하기 안할정도로만 

잡아볼려고 하는데 그래도 상대방이 싫다고 하거나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바로 차단해버립니다. 

잠자리 같이한 사이인데 헤어지면 남이지 친구로 남기는 싫어서 차단하는겁니다. 

 

지금 전여친이자 여사친인 이 여자는 진한 스킨십없이 손만 잡은게 다라 친구라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랬던건데 다시 연락하고 지내다보니 마음이 영 좋지 못하네요. 다시 고백한다해도 큰 타격은 없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지금 전여친 말고는 다른여자는 눈에 안들어오고..다시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 

편해질거 같은데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한두번 더 보다가 관계를 다시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

어장관리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진짜 편해서 이러는건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여우짓을 한다고 생각이 들면 손절이 맞는데

그런것도 안하니 그냥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오빠 동생보다는 함께하고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와 비슷한 경우를 가진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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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짤라서 말해요 난 여사친 같은거 안키운다. 애인이거나 아님 그냥 갈길 가자고
19.05.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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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라고요 그 얼굴 글쓴님거 아니에요 그 여자 거고 그 여자는 그 얼굴로 평생 어떤 남자든 똑같이 휘두를 수 있어요 여자어로 좋은 사람, 좋은 오빠 = 호구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단호하게 끊으세요 인생 낭비하지 말고 그쪽이 차라리 그여자를 얻을 확률이 0.1%라도 올라갑니다 자기 맘대로 안 휘둘리니까 흥미가 생기거든요 그냥 그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봐요 지금 님이 어떤 대상인지, 어떤 모습일지 딱 잘라서 지금 글쓴님이 그 여자를 얻을 확률은 0입니다 0.1도 아니고 0이요 왜 확신하냐고요? 님이 이미 그렇게 느끼고 계시잖아요 얘는 나한테 남자로서는 관심이 없구나 님도 약게 사세요 그 여자는 이미 자기 얼굴 가치 잘 알고 충분히 약게 살고 있으니까
19.05.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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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 어떤 답변을 듣고싶으신건지요...답정너도 아니고;; 이래저래 흐지부지하면 딱 호구잡히기 쉽상이죠. 그냥 정리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19.05.24 01:57
(5151127)

49.174.***.***

BEST
와이프 회사 동생중에 얼굴 꽤 예쁘고 몸매 괜찮은 친구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예쁘니까 회계사 사무실 하나 가지고 있는 남자가 그 친구한테 들이댔습니다. 얼굴은 평범한데 그 여자는 자기 취향 죽어도 아니라면서 죽어도 싫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냥 편한 오빠동생 관계가 좋다고하면서 지냈는데. 처음에는 그 여자를 회사 그만두게하고 연봉 전 직장보다 1.5배 더 주면서 자기 사무실에 취직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 동생 (결혼함)도 교사가 힘들다고 징징대니 그럼 그 동생도 그만 두게해라 우리 사무실에서 일해라 라고 해서 일하게 합니다. 휴일날에는 둘이 고급 레스토랑 가고 매일같이 출퇴근을 남자가 그 여자 시다바리해줬습니다. 그러기 몇개월 그 여자 다른 돈많은 남자하고 선보고 바로 날짜 잡았습니다. 회계사 호구 남자는 설마 자기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헌신짝처럼 버릴까? 얘도 내 마음 받아주겠지 하고 정성들였는데 여자가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내요. 그 여자한테 좀 심한거 아니냐고 와이프랑 전 직장 동료들이 만나서 이야기하니 울더랍니다. 자기는 그 남자한테 마음 조금도 없었는데 왜 다들 자기한테만 뭐라하냐고. 그냥 그남자가 밥사줘서 먹은거고 출퇴근 시켜줘서 다닌거지 자기는 마음 1도 없었다고. 그러면서 결혼할 남편 집안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다 모임 끝났다내요. 그 여자 결혼해서 보내고 그 여자 동생 교사 관두게해서 나가라 소리도 못하고 연봉은 다른사람들보다 1.5 더주면서 호구짓하는 남자 생각나내요. 잘 생각하세요. 그 여자가 글쓴이를 어장용으로 생각하고 관리한다는 느낌 드시면 빨리 탈출하시는게 방법입니다.
19.05.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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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니가 뿅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남자는 절대 여자가 안끌린다 어차피 여자쪽에서 간보고 있는건데 바쁘다 그러면서 카톡도 늦게 보내고 모임있다고 하고 술먹는다고 해서 연락도 늦게늦게해서 여자 애타게 해보고 먹히면 굿이고 아니면 걍 포기해라
19.05.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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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 짤라서 말해요 난 여사친 같은거 안키운다. 애인이거나 아님 그냥 갈길 가자고
19.05.24 01:34
(160250)

220.119.***.***

삽질나라머슴
딱 목구멍까지 나오다가 필터링하게 되더라구요..어렵습니다 | 19.05.24 02:46 | | |
(160250)

220.1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925802529
미련이 남아있는건 맞아요 고백도 했고 어쨌든 헤어지기도 했고 육체적인 관계가 없고 손만 한번 잡아본게 다라서 그냥저냥 만나도 별짓 안하니까 괜찮겠거니 한거예요. 솔직하게 말하는데만 2년정도 걸렸어요 한번도 둘사이에 대해서 얘기한적이 없었어요 그냥 일얘기나 주변동료얘기만 했었고 그냥 자연스레 아무생각없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평범하게 아무렇지 않게 보다보니 결국 이렇게 된거죠 | 19.05.24 02:45 | | |
(350150)

121.165.***.***

마이젯
'그냥 일얘기나 주변동료얘기만 했었고 그냥 자연스레 아무생각없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평범하게 아무렇지 않게 보다보니' → 정말 일상적이고 아무렇지 않은 얘기만 하고, 어떠한 이벤트도 없었던 상태로 2년을 보냈는데...2년 보낸 시간 만을 믿고 고백하신 것인지...제가 보기엔 여자 분이 글쓴 님에게 이성으로 안 느껴진다고 한 건, 이성으로 느낄 만한 계기가 전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다만, 2년 동안 이런 저런 얘기[일상적인] 나누고 종종 보면서 '나쁜 사람은 아니다' 라고 판단돼서 잠시 사귄 것 뿐... | 19.05.24 10:54 | | |
(945935)

59.7.***.***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본인이 갈피를 잘 못 잡으시는거 같아요. 이성적으로는 걍 여사친이 될 수 있다. 본능적으로는 내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가 충돌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럴땐 그분과 모든 연락수단을 스스로 차단하고 현재 본인의 삶에 집중하시는게 더 도움이 될꺼 같아요. 감정이란게 시간이 정말 잘 해결해주는 편입니다. 시간의 양에 비례해서요.
19.05.2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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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 어떤 답변을 듣고싶으신건지요...답정너도 아니고;; 이래저래 흐지부지하면 딱 호구잡히기 쉽상이죠. 그냥 정리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19.05.24 01:57
(407348)

210.217.***.***

그냥 정리하세요 계속 만나면서 짝사랑하다가 그 여자분 다른남자랑 알콩달콩연애하는꼴 보면서 가슴아파하지마시구요.. 아 내가 이런말할 처지가 아닌데.. ㅠㅠ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미친.. 조언은 그럴싸하게 하면서 정작 본인은 안돼네요 같이 힘내요 ㅠㅠ 잊어요 좋은여자 많아요!!! 제발 ㅠㅠㅠㅠㅠ
19.05.24 02:22
(160250)

220.119.***.***

젤다의전설
주말에 만나서 얘기할려구요 지금 뭐 안좋은 일들이 생겨서 책임 못질 행동은 안할려구요. | 19.05.24 02:52 | | |
여자는 손해볼거 없이 선택권을 가지고 남자가 끌려가는 전형적인 호구엉 호구엉 구도네요 나는 한번 여자로 봤던 사람을 그냥 친구로는 못만나겠다 생각 바뀌면 연락줘 하고 끊으세요 그리고 그 여자한테 쓸 돈과 시간을 자기한테 쏟아서 발전을 하세요 그럼 다른 더 좋은 사람 만납니다 본문의 여자가 욕심낼만한 사람이 되고 그 얘기가 그 여자한테까지 흘러간다면 그때 그 여자를 얻을 수도 있겠죠 확실한건 계속 붙어지내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없어요 절대 없어요 님만 더 비참해집니다
19.05.24 02:45
(160250)

220.119.***.***

루리웹-2942546093
좋은 사람과 남친은 별개라는 말도 아직 공감이나 이해가 안되고 전여친은 별 생각없이 걍 연락하는건데 저 혼자서만 머리가 복잡해지니 답답하네요 잘해보자는 의미도 없고 새벽에 술마시고 연락했다하니 어장관리 지대로 당하나 생각도 들고..모 아니면 도인데 진짜 호구짓 안할려도 해도 얼굴보면 또 헤벌레 합니다.. | 19.05.24 02:56 | | |
BEST
마이젯
정신차리라고요 그 얼굴 글쓴님거 아니에요 그 여자 거고 그 여자는 그 얼굴로 평생 어떤 남자든 똑같이 휘두를 수 있어요 여자어로 좋은 사람, 좋은 오빠 = 호구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단호하게 끊으세요 인생 낭비하지 말고 그쪽이 차라리 그여자를 얻을 확률이 0.1%라도 올라갑니다 자기 맘대로 안 휘둘리니까 흥미가 생기거든요 그냥 그 여자 입장에서 생각해봐요 지금 님이 어떤 대상인지, 어떤 모습일지 딱 잘라서 지금 글쓴님이 그 여자를 얻을 확률은 0입니다 0.1도 아니고 0이요 왜 확신하냐고요? 님이 이미 그렇게 느끼고 계시잖아요 얘는 나한테 남자로서는 관심이 없구나 님도 약게 사세요 그 여자는 이미 자기 얼굴 가치 잘 알고 충분히 약게 살고 있으니까 | 19.05.24 03:03 | | |
그게 왜그러냐면 그짝은 계속 남자가 있었거나 애매한 관계에서 파토났거나 하던 중 님은 자기한테 아직도 마음 있는게 대놓고 티나니깐 대리만족감에서 만나는겁니다 연애 감정이 아니고...한마디로 마이젯님이 매력이 별로 없는거죠. 다른 의미로 나쁜 남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19.05.24 03:02
(4912420)

39.112.***.***

어장 이라고하죠 ..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그냥 친구로 지내던지 아주 연락끊던지 해야죠 아쉬우면 알면서도 호구처럼 사는거고 저울질해보고 맞는거 선택하시는게
19.05.24 03:30
(5172487)

106.245.***.***

QYDyhdd
날카로와서 상처가 되는 조언인듯하지만, 촌철살인이네요.... 아쉬우면 호구되는지 알면서도 만나는거고 아니면 연락끊고 처내는게 답이죠. 보통의 대부분의 남성의 경우에는 아쉬워서 호구인줄 알면서도 만나는 경우가 태반인것이 현실이죠...ㅠㅠ | 19.05.24 16:30 | | |
아니 도대체 얼마나 호구 잡히셨길래 사귀었던 여자가 그렇게 뻔뻔하게 연락을 다시 할까요... 저 같으면 자존심 정말 최악으로 상했을 거 같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여자잖아요. 님께서 좋아하는 감정 다 알면서 요리조리 자기 맘대로 이용해먹고 있잖아요. 최악의 여자입니다. 당장 연락 끊으세요
19.05.24 03:31
작성자분이 아직 미련이 많이 있으신가 본데 여자도 다 알고 저러는 겁니다 그냥 어장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얼른 미련과 가능성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서 바다로 향하세요 어장속엔 희망고문만이 존재할뿐입니다.
19.05.24 04:59
(686842)

1.225.***.***

아니 헤어지고서 연락도 남자분께서 먼저 했고 친구 사이라고 정리했다고 여자분이 먼저 선도 그었고 (헤어지면 딱 정리한다던) 말씀과는 다르게 감정 정리가 안됐는데도 연락을 이어가는 본인의 문제이지 이걸 어장치려고 호구엉한다고요?
19.05.24 05:10
(3218791)

185.69.***.***

본인을 남자로 보게 만드시거나 아님 탈탈 털고 나오시거나 둘 중 하나네요. 너무 생각많이 하지말고 그냥 마음가는데로 행동하세요. 그런데 이렇게 시간보내시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그건 확실.
19.05.24 06:27
(5151127)

49.174.***.***

BEST
와이프 회사 동생중에 얼굴 꽤 예쁘고 몸매 괜찮은 친구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예쁘니까 회계사 사무실 하나 가지고 있는 남자가 그 친구한테 들이댔습니다. 얼굴은 평범한데 그 여자는 자기 취향 죽어도 아니라면서 죽어도 싫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냥 편한 오빠동생 관계가 좋다고하면서 지냈는데. 처음에는 그 여자를 회사 그만두게하고 연봉 전 직장보다 1.5배 더 주면서 자기 사무실에 취직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 동생 (결혼함)도 교사가 힘들다고 징징대니 그럼 그 동생도 그만 두게해라 우리 사무실에서 일해라 라고 해서 일하게 합니다. 휴일날에는 둘이 고급 레스토랑 가고 매일같이 출퇴근을 남자가 그 여자 시다바리해줬습니다. 그러기 몇개월 그 여자 다른 돈많은 남자하고 선보고 바로 날짜 잡았습니다. 회계사 호구 남자는 설마 자기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헌신짝처럼 버릴까? 얘도 내 마음 받아주겠지 하고 정성들였는데 여자가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내요. 그 여자한테 좀 심한거 아니냐고 와이프랑 전 직장 동료들이 만나서 이야기하니 울더랍니다. 자기는 그 남자한테 마음 조금도 없었는데 왜 다들 자기한테만 뭐라하냐고. 그냥 그남자가 밥사줘서 먹은거고 출퇴근 시켜줘서 다닌거지 자기는 마음 1도 없었다고. 그러면서 결혼할 남편 집안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다 모임 끝났다내요. 그 여자 결혼해서 보내고 그 여자 동생 교사 관두게해서 나가라 소리도 못하고 연봉은 다른사람들보다 1.5 더주면서 호구짓하는 남자 생각나내요. 잘 생각하세요. 그 여자가 글쓴이를 어장용으로 생각하고 관리한다는 느낌 드시면 빨리 탈출하시는게 방법입니다.
19.05.24 08:45
(4831607)

121.161.***.***

친구사이는 한명이 연애감정을 가지기 시작하면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최소 3년정도는 얼굴도 안보고 연락도 안해야 정리가 가능하죠 그쪽에선 셋 중 하나입니다. 그냥 심심할때 같이 놀기 좋은 호구 or 남주긴 아까운데 내가 가지긴 싫은 or 진짜 친구로 남고싶은 사람 3번째길 바라십니까? 그럼 3번째라고 생각해보면 님은 절대로 친구로 남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정리될때까지 연락이 와도 받지 말아야죠~ 내 마음도 정리 못해놓고 그 사람을 만나서 난 좋아하는데 얜 왜 날 안좋아하지 하면서 혼자 앓고 그러다 친해졌는데 또 고백하고 ^^ 결국 악순환입니다. 나머지 2가지 경우는.... 말 안해도 무조건 얼굴도 보지 않는게 최고구요. 제가 추천드리는건 그냥 관계의 해지입니다. 끊으세요. 완벽하게 마인드 컨트롤 될 때까지. 이게 답입니다.
19.05.24 08:53
(935520)

203.138.***.***

제대로 여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호구잡혀 사시면 됩니다.
19.05.24 09:00
머..잘 정리가 안되면..그냥 옆에 두고 보세요... 보면서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 하시고..... 그러다 보면 님도 굳은살 박히고 그냥 정리 될겁니다... 보니까 연락도 몇개월씩 안하다가 자꾸 연락하시는데.. 그냥 그런식으로 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시간낭비 감정낭비 일수도 있겠지만 이또한 살아가고 누군가 좋아하는 방식중에 하나 일수도 있으니 머리로 생각하지 마시고 가슴으로 생각해보세요~
19.05.24 09:16
(128368)

103.243.***.***

나중에 본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여자친구의 전남친이 남사친으로 지내면서 둘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연락하는 거 아무렇지 않다 = 지금처럼 여사친으로 지내세요 여자친구의 전남친이 남사친으로 지내면서 둘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연락하는 게 불편하다 = 확실하게 끊으세요 사실 전자의 경우에도 여사친으로 지내면 안 되는 게, 본인은 아무렇지 않더라도 여자친구는 아무렇지 않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결국 전여친은 여사친으로 지내지 않는 것이 본인에게나 미래의 여친에게나 전여친에게나 전여친의 미래의 남친에게나 모두에게 예의입니다.
19.05.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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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니가 뿅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남자는 절대 여자가 안끌린다 어차피 여자쪽에서 간보고 있는건데 바쁘다 그러면서 카톡도 늦게 보내고 모임있다고 하고 술먹는다고 해서 연락도 늦게늦게해서 여자 애타게 해보고 먹히면 굿이고 아니면 걍 포기해라
19.05.24 09:27
(1267431)

222.99.***.***

음..... 경험상 여자는 그냥 편한 오빠라고 생각하면 거기서 끝입니다. 그 이상 매력 느낄려면 남자가 평소보다 많이 바꿨다 정도 아니면 사랑으로 느껴지기 쉽지 않죠 거기다 이미 한번 고백하고 사궜다가 연애대상으로 안보인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앞으로도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보지는 않는데 글쓴분이 힘들겁니다. 상대방에게 매력 느끼게 하는 것도 힘들고 나는 얘를 좋아하나 마는 건가 그런 애메한 상태만 지속되면서 나만 고통받고요. 저는 다른분들 처럼 어장이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더 힘드실 겁니다. 아예 맘편히 포기하시던가. 아니면 엄청 달라지실거 아니면 그냥 연락 천천히 줄여가는게 마음이 혼란스럽지 않으실거 같습니다.
19.05.24 09:41
(4393863)

27.163.***.***

글쓴이님이 덜 괴로운쪽이 좋죠 친구로 지내도 괜찮은 수준이면 그대로 이어나가는거고 아니면 관계정리하고 서로 맞는 사람 사귀는 거고요 저는 이별하면 저절로 제가 삭제하고 연락을 안해서 이런경우는 없지만 좋아하는 여자사람친구는 있었어요 그 친구 결혼한다길래 진심으로 축복도 했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잘 살 수 있게 해주는게 가장 현명한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19.05.24 09:42
때려치우세요..무슨 어장관리도 아니고.
19.05.24 10:00
(350150)

121.165.***.***

'문제는 전여친이 다시 친구로 지내자고 해서 제가 알겠다고 했는데 괜히 알겠다고 한거 같아요.' 미련일 뿐이고, 돌이킬 수도 없는 일이고, 상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을 겁니다.
19.05.24 10:46
(532044)

221.163.***.***

'아예 못보는 것 보다는 얼굴 보면서 친구라도 되면 사이가 발전하지 않을까?' 같은 기대심리로 오빠 동생 하자는 말에 콜 하셨다면 꿈은 깨시는게 좋습니다. 한 쪽만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친구로 지내다 보면 호감 있는 쪽만 괴로워집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글도 남기시는거겠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는 커녕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날 안 좋아해?' 같은 반감이 생길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하는 불평에 대한 맞장구 같은 행동도 하지 마세요. 그런 감정 소모는 추후 본인의 연인에게 집중하셔도 충분합니다. 혹시나 모임을 가지시면서 지출을 본인이 하고 계시면 일단 그것부터 접으시고 더치페이를 하시도록 노력하세요. 또는 가끔은 사달라고도 해보세요. 인간은 대부분 철저히 이기적인 감정을 우선합니다. 만남을 가지는 이유는 감정적이든 경제적이든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든 이득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호감을 느끼게 하기 위한 노력을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하고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그런것들부터 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내 마음인데 왜 이런걸 하지 말라 그러냐' 같은 생각이 드신다면 그게 바로 어장안에 갇힌 호구입니다.
19.05.24 11:02
저런 경우는 글쓰신분만 상처를 계속받을걸로 예상됩니다. 윗분들 말처럼 어장관리의 대상이 될수 있구요...그게 감당되시면 만나시고..진지한 만남이나 아님 장래를 생각하시면 다른 분 찾으시는게 맞습니다. 가슴아프시겠지만...저도 많이 당해봤는데 지금은 그사람보다 훨씬 이쁘고 성격도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가정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죽겠지만 참으시고 잘정리하시면 좋은 인연 만나실 기회가 있을겁니다. 그리고..이런 맘이 저 여자분에게 전달되면..오히려 그여자분이 호감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19.05.24 11:37
(499900)

123.213.***.***

보통 연락 끊는게 최고입니다 ㅠ 힘드시겠지만.. ㅠㅠ
19.05.24 11:53
저는 편할거 같습니다. 계속 만나시고 다른여자도 찾아보세요 구차하게 메달리거나 하실필요 없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적당히 만나고 즐기고 다른여자도 찾고 그러면 될듯 오히려 그때되면 내가 왜 그아이때문에 맘 고생했을까 생각하실껍니다. ㅋㅋ 한가지 팁을 드리면사람 맘이라는게 돌리는게 쉽지 않다는걸 명심하세요. 몇십배 몇천배는 노력을 해야될틴데 그럴 의지는 없으신거 같고.. 다시 사귈 확율은 거의 제로 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맘편히 다른 여자 찾으십시오 인생은 짧습니다 ㅋㅋ
19.05.24 16:03
(2158186)

183.102.***.***

루리웹-6578720603
저도 답글쓰신분 의도는 알겠지만 편한마음이없으니 글쓰신거아닐까요? ㅎㅎㅎ | 19.05.24 16:36 | | |
님의 전 여친이자 현 여사친 분의 심리가 안봐도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ㅎㅎ 나하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물질공세라도 해주면 땡큔데 그러다 진지하게 들이대면 또 거리두고...ㅋㅋ 전형적인 어장관리 받으시는거 같은데 정상적인 보통의 여자는 말입니다...이 남자가 별로면 단호하게 끝내고 뒤도 안 돌아봅니다.
19.05.24 20:59
(3464617)

222.120.***.***

왜 자꾸 미련을 남겨서 다른 여자분들을 거부하세요?
19.05.25 11:46
(3464617)

222.120.***.***

골든리치
칼같이 잘라내거나 아니면 확실히 사귀든가 둘중 하나만이 깨끗 합니다. | 19.05.25 11:47 | | |
(4528791)

39.7.***.***

정신차리자
19.05.25 15:59
고백하면서 no면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라고 강수를 두세요.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면 됩니다. 사귈 정도는 아니지만 좋은 사람은 술마시면 생각나는 법이죠. 여친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는 연락하는 시간까지니 어장관리니까 도망치라는 훈수는 실상 기회를 박탈하는 거죠. 어차피 헤어질건데 그냥 고백해라 후회없게. 남은 감정은 그 여자가 알아서 할테니.
19.05.26 02:58
(745712)

183.105.***.***

고백이후를 예상해보자면. 오빠 난 아직 오빠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 하지만 좋은사람 놓치기 싫으니 이대로 내가 생각할 시간을 줘. 하고 별일없이 지금처럼 1주일에 한번씩 만나면서 지내게 될겁니다. case 1)그러다가 그녀에게 다른 썸남이 안생기고 그저 그런 일상이 계속되다보면 여자분이 뭐 어쩔수 없네 하고 결혼하자고 하겠죠. case 2)혹시라도 그녀에게 썸남이 있거나. 다른 남자가 생긴다면 역시나 오빠는 나한테 친구이상의 감정이 아니네. 하고 떠나갈겁니다. 많이 좋아하는 쪽이 죄인이죠. case1이 되더라도 전 불행한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녀가 좋아한다면 다른 문제가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19.05.28 15:59
어느날 여자손에 반지가 끼워져있다던가 혹은 프사에 남자사진이 올라오기전까진 정신 절대못차림 아마 글쓴분도 알고있을듯 비꼬는건 아니고 패배감과 열등감도 인생의 좋은 경험임
19.05.30 09:38
글 보니 정말 착한 친구고 상처잘 받는 성격인거 알지만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남 일같지 않아. 니 생각해서 직언 할게. 넌 어장 관리 당하고 있는거다. 그 여자는 마음도 없는 남자가 본인을 보며 힘들어 하는데 마음 받아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간간히 연락해서 뒤집어 놓을까? 그 여자는 니가 힘들어 하는걸 모를까? 당연히 알거야. 그치? 알면서도 두는거야. 여자는 그런 동물이야. 내가 갖긴 싫어도 관심 받는건 좋거든. 그러다가 남친 생기면 너는 어떻게 될까? 닭 쫓던 개 되는거야. 니가 힘들어하는걸 아랑곳 하지 않는 사람이다. 가차없이 돌아서길 바래. 삶은 짧다 젊음은 더 짧고 그런 사람한테 니 귀중한 인생을 허비하지 마
19.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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