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글입니다
헤어지고 이제 한 한달반정도 됬네요
뭐 나름의 우여곡절이 있었고, 아직까지는 전 감정이 남아는 있지만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죠
시간이 약이란거를 모르는것도 아니고...겪어보기도 했고...그래서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보내요
헤어진 직후보단 감정도 많이 정리가 됬구요
점점 정리가 되가는중인데...정리가 완벽하게 된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지난 추억 생각도 나고...지금은 뭐하고 있을지 궁금도 하고...원망도 들고....
2~3일에 한번정도는 카톡프로필, sns 확인 한번씩 해보고....
월말이라 마감할게 많아서 서류는 잔뜩 쌓여있는데 일은 손에 잘 잡히지도 않고...일하는 내내 틈틈히 생각나고....
일하기 싫어서 빨리 퇴근은 하고 싶지만 막상 퇴근하면 할것도 없고....
뭔가 취미생활이라도 만들어볼랬지만 천성이 게으른지라 그것도 잘 안되네요
뭐 시간이 약이라는거,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할거 하면서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네요
심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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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서 말씀드리면 저도 헤어진 지 두달 조금 넘었습니다. 과음하고 술김에 들어간 전 여자친구 SNS에서 지금 만나는 사람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엄청 괴로워 했습니다. 집에 가구를 몇개를 들일까, 그릇은 어떤걸로 살까 했던 사람이 다른남자 손을 잡고 사랑한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을 합니다. '그 때 그 선택지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지 않았을까?', '그 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지금쯤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들을요. 그런데요 그런 생각을 자꾸하면 손해 보는건 저 자신이더라구요. 위에 적은 것처럼 속상해 한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속상해 하면 제 속만 망가집니다. 어차피 만날 인연이면 언젠가는 만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털어버리셔야 합니다. 어려운 거 알죠. 저도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도 전 여자친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생각 나는데 억지로 생각 안나게 할 수도 없으니까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이 이야기 해주신 것 처럼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저번 달 보다는 이번 달이 조금 낫고, 이번 달 보다는 다음 달되면 더 잊혀질꺼니까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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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마음이 있었다는 뜻이죠.....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저는 그럴때는 다른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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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신 만날 일 없다는 거 인정하시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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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게 진상이고 스토커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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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경험 했습니다만... 케바케이나 여자들은 마음 정리가 참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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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마음이 있었다는 뜻이죠.....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저는 그럴때는 다른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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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소나무야
요즘은 그게 진상이고 스토커입니다ㅎ | 19.04.23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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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야
이분 답답...예비 스토커시네 | 19.04.23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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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신 만날 일 없다는 거 인정하시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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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용
더해서 말씀드리면 저도 헤어진 지 두달 조금 넘었습니다. 과음하고 술김에 들어간 전 여자친구 SNS에서 지금 만나는 사람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엄청 괴로워 했습니다. 집에 가구를 몇개를 들일까, 그릇은 어떤걸로 살까 했던 사람이 다른남자 손을 잡고 사랑한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을 합니다. '그 때 그 선택지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지 않았을까?', '그 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지금쯤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들을요. 그런데요 그런 생각을 자꾸하면 손해 보는건 저 자신이더라구요. 위에 적은 것처럼 속상해 한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속상해 하면 제 속만 망가집니다. 어차피 만날 인연이면 언젠가는 만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털어버리셔야 합니다. 어려운 거 알죠. 저도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도 전 여자친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생각 나는데 억지로 생각 안나게 할 수도 없으니까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이 이야기 해주신 것 처럼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저번 달 보다는 이번 달이 조금 낫고, 이번 달 보다는 다음 달되면 더 잊혀질꺼니까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19.04.23 2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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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용
저도 이런 경험 했습니다만... 케바케이나 여자들은 마음 정리가 참 빠르네요 | 19.04.24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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