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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행 중 누나한테 싫은 소리들을 들었는데 제가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는걸까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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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연차 낸 누나하고 스페인을 다녀왔습니다. 14박 15일짜리 여행이었습니다.

저는 96년생에 1달 전 군대 전역했고 백수상태입니다. 누나는 빠른 93년생에 머리도 좋고 학벌도 좋고 좋은 회사도 다닙니다.

여행은 저는 비행기 티켓값만 내고 숙박비나 식비 등을 전부 누나가 부담했습니다. 이건 정말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행중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온갖 타박을 들었습니다. 


스페인에서 4-5일 동안 차를 렌트했고 알리칸테에서부터 세비야까지 운전했습니다. 스페인은 도로가 한국하고 거의 흡사하긴 한데 회전교차로 등이 한국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운전하는 동안 누나는 구글 맵으로 길 알려주는 역할을 했는데 원, 도로 규정 속도가 110km라 110으로 달리니 쫄보라고 비웃고 그 이상으로 밟으니 불안하다며 난리를 칩니다. 좀 몸에 편하게 운전하려고 핸들 편하게 잡으니 집중하라며 타박합니다. 군대에서 한손으로 핸들잡고 한손으로 기어잡는게 버릇이 되서 그렇게 운전하니 왜 한손으로 운전하냐고 투덜댑니다. 우회전이라고 해서 우회전했더니 어딜 가냐고 소리지릅니다. 우회전 하라고 했지 않느냐고 했더니 아 맞네, 하고는 끝입니다. 별 사과도 없습니다.

길도 몇번이나 잘못 알려줍니다. 회전교차로에서 좌회전하래서 좌회전했더니 여기서 말고 다음 회전교차로에서 좌회전이랩니다. 그러면서 나중 되면 운전을 못한다느니 길을 헤멘다느니 불안하다느니 부모님한테 투덜댑니다.

그러려니 합니다만, 마음 속에서는 그러려니 하질 못합니다.

 

누나는 장롱면허입니다. 면허를 딴 후 운전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운전병이었습니다. 저는 저보다 운전을 잘 하거나 아니면 경력이 긴 사람이 운전을 못한다고 하거나 불안하다고 하면 납득이라도 할 것 같은데 운전은 운전면허학원이 마지막이었던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왠지 기분이 상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음식 기다리면서 멍하니 있더니 '왜 똥씹은 표정을 하고 있냐'고 합니다. 제가 원래 표정이 좀 뚱한 편입니다. 원래 생긴게 이렇다고 하니 코웃음을 치며 '니가 원래 그렇게 생겼다고? 내가 닐 몇년을 봤다'느니 운운하는데 저는 제 얼굴을 24년간 매일 아침 봐왔는데 언제나 뚱하고 뭔가 불만이 있어 보이는 얼굴이었습니다. '아니 그래서 내가 계속 실실 웃고있기라도 해야 하냐'고 하자 '못 웃고 있을 건 뭔데?' 라고 되묻습니다. 계속하면 싸울 것 같아서 그냥 어물쩡 넘어갔습니다.

 

마지막날에는 길거리 가다가 길거리에서 공연하시는 분이(스페인엔 이런 사람들이 많더군요.) 니 하오, 곤니치와 등 중국어나 일본어로 인사를 했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지나갔죠. 누나가 가다가 말하더군요. '니가 중국인같이 생겨서 나까지 중국인인줄 알잖아'라며 짜증을 내는데, 농담을 하는 어조도 아니고 진짜로 짜증을 냅니다. 솔직히 중국인같이 생긴건 피차 마찬가진데 이런 말을 들으니 머릿속에선 '너랑 나랑 다른 구멍 다른 막대기로 태어났냐 너는 마오쩌둥 마누라같이 생겼다' 등등 온갖 막말이 맴돌았지만 말하면 정말로 싸울 것 같아서 입다물고 넘어갔습니다.


기실 생각해보면 누나가 여행 중 식비도 숙박비도 다 댔는데, 저 정도 타박이나 짜증은 낼 수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그 내용을 생각하면 또 화가 나는게 제가 이기적이고 옹졸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댓글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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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184)

222.235.***.***

BEST
친누나시면 그냥 말 ㅈ같이 하지 말라고 싸우면 될 거같은데요?? 남매니깐 싸우지 남이면 서로 싫은 소리도 안하죠... 냅두면 계속 님한테 히스테리 부립니다.
19.04.13 02:14
BEST
우애가 좋으니 해외 여행까지 같이가지.. 넘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예 쌩까는 남매도 많은 ㄷㄷㄷ 한 세상인데. 돌이켜 보면 다 웃음짓게 만든 추억일 겁니다. 원래 가족이란것에 오래동안 익숙해지고 편하기 때문에 짜증 투정 다 받아줄거라는 무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사실 그럴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도 말이죠. 암튼 피를 나눈 남매는 서로에게 하나뿐이니 정말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이야기 잘 풀어서 넘겼으면 좋겠네요. 내가 조금 손해본다고 생각하면 살만한 세상인데 난 손해는 절대 안볼거야! 라는 댓글들이 달리는걸 보니 살벌하네 살벌해. 마음씨들이 이리 얼음장처럼 차가우니 어서 빨리 뇩여줄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19.04.13 02:56
(837579)

175.211.***.***

BEST
딱봐도 혼자 가기엔 무섭고 짐꾼겸 가드로 데려가서 부려먹을걸로 보이네요
19.04.13 10:07
(4998308)

58.77.***.***

BEST
글쓴님 입장에서야 당연히 화가 나는 점이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이미 여행 다 끝마치고 돌아왔는데 이제와 서운한 점을 토로해봤자 좋은 소리 못듣고 쫌생이네 뭐네 하다가 괜히 사이만 벌어질 거 같네요. 다시 안 볼 사람도 아니고 쨌든 가족이잖아요. 그렇다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감정의 휴지통마냥 받아주기만 하고 지낸다면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가 언젠간 폭발할 거구요. 10대때야 한집에서 부대끼며 사니 싸워도 결국 풀어지게 되지만 성인이 되고 서로 마주칠 일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싸운다면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서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수도 있어요. 일단 글쓴님 마음 한켠에 여유를 두시구요. 다음에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그 때 바로 지적하며 싸우지 마시고 맘 좀 가라앉히고 그 날 저녁이나 밤에 술 한잔 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누나가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은거 같은데 나도 성인이고 인격체인데 함께 즐겁자고 같이 온건데 이러이러한 일로 짜증내면 좀 서운하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는 식으로 차분하게요. 그 외에도 이러이러한 건 누나가 해줬으니 이번엔 누나 기분에 맞춰줘야겠다 뭐라하면 딴 생각하면서 한 귀로 흘리는 등의 행동으로 최대한 내 감정 상하는 일이 없게 마인드 컨트롤 하시거나 상황을 바꿔보려 노력을 했음에도 글쓴님이 비슷한 상황에 스트레스 받고 누나의 행동이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다면 한동안 남남처럼 지내보는 것도 차악의 선택 중 한가지라고 봅니다.
19.04.13 04:27
(389184)

222.235.***.***

BEST
여행 비용 다 부담했다고 저러는거면 인성이 잘못된겁니다. 가족끼리 그럴거면 데려가지 말았어야죠...
19.04.13 02:16
(389184)

222.235.***.***

BEST
친누나시면 그냥 말 ㅈ같이 하지 말라고 싸우면 될 거같은데요?? 남매니깐 싸우지 남이면 서로 싫은 소리도 안하죠... 냅두면 계속 님한테 히스테리 부립니다.
19.04.13 02:14
(389184)

222.235.***.***

BEST
넌병신이다
여행 비용 다 부담했다고 저러는거면 인성이 잘못된겁니다. 가족끼리 그럴거면 데려가지 말았어야죠... | 19.04.13 02:16 | | |
(1092562)

121.132.***.***

아뇨 빡치는게 당연합니다. 아마 글쓴이 분의 누나도 글쓴이 분에게 누나 기준으로 빡이쳤을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것이 현실 남매가 맞습니다. 애초에 남매는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있도록 설계가 되었어요. 아....놔... 갑자기 우리 누나 생각나니까 빡치네요. 아마 싸워도 님이 집니다. 누나에겐 부모님 쉴드가 있거든요. 어쩃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쟁은 누나가 서른 쯤 되면 사라지긴 합니다. 햐 ....... 힘내세요 극공감되네요
19.04.13 02:20
(1092562)

121.132.***.***

정윤
그런데 이게 또 더러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같은 경우인데도, 막상 떨어지거나, 싸우면 찜찜하고 좀 걸려요.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힘내세요 정말 어쩜 저리 똑같을까... ㅁ니알먐;ㅕㄷ조려ㅐㅁㅈ | 19.04.13 02:22 | | |
(5140934)

222.251.***.***

작성자분 성격좋네요 저라면 같이 크게 지랄떨고 갈라져서 혼자돌아다니고 말듯 아무리 가족이라도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걸러야죠
19.04.13 02:20
(1534979)

121.186.***.***

그거 받아주면 평생 받아줘야해요 제가 평생 받아주다 다른이유로 그냥 연락 안하기로 했네요 심지어 나랑 나이차도 같네 시집을 갔는데 밥하라고 동생을 버스로 40분거리에있는 동생을 부르질않나 매번 놀러오라고 밥먹으러 오라고 초대해서가면 지가 먹고싶은거 재료 사다놓고 손놓고 기다리고있어요 같이 밥먹으러 가면 평소에 애때문에 못먹는다고 애는 맞겨 놓고 넌 다이어트하래요 그럼 도대체 왜 밥을 먹자고 부르는건지 누나한테 존중해달라고 누나 동생이기전에 나도 사람이라고 한번하세요 내가 이걸 못했네
19.04.13 02:26
BEST
우애가 좋으니 해외 여행까지 같이가지.. 넘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예 쌩까는 남매도 많은 ㄷㄷㄷ 한 세상인데. 돌이켜 보면 다 웃음짓게 만든 추억일 겁니다. 원래 가족이란것에 오래동안 익숙해지고 편하기 때문에 짜증 투정 다 받아줄거라는 무의식이 깔려 있습니다. 사실 그럴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도 말이죠. 암튼 피를 나눈 남매는 서로에게 하나뿐이니 정말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이야기 잘 풀어서 넘겼으면 좋겠네요. 내가 조금 손해본다고 생각하면 살만한 세상인데 난 손해는 절대 안볼거야! 라는 댓글들이 달리는걸 보니 살벌하네 살벌해. 마음씨들이 이리 얼음장처럼 차가우니 어서 빨리 뇩여줄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19.04.13 02:56
(437196)

116.126.***.***

열정과 일탈사이
저도 여기 동감 둘 다 어려서 마찰이 좀 있는 정도 같음. 여행 같이 다닐 정도면 꽤 우애있는거임. 애인끼리도 지랄나고 싸움나기 쉬운데 뭐.. 아마 남동생 여행 데려가는게 누나한테도 큰맘먹고 하는 지출이자 도전일텐데 간 보람 있게 잘 지내고 와라. 내가 울 누나 시집전에 누나가 내줘서 둘이 싱가포르 갔다가 다투고 하루 정도 거의 말 없이 다녀서 누나가 보다보다가, 이럴거면 반나절 정도는 따로 쪼개져서 마음 편하게 다니자고 했던 날이 있는데 나중에 나이들고 하니까 그 시기가 정말 미안하고 내가 옹졸하게 느껴지더라. | 19.04.14 18:57 | | |
(1088507)

218.237.***.***

저같으면 싸웁니다 피붙이끼리 여행비좀 냈다고 저런말 참아줄 이유가 뭐있어요 어차피 가족은 공동운명체라 누나가 님한테 신세질일도 생길텐데 그런다고 서로 아까워할 일 아니잖아요 참지말고 할말 다 하세요. 가족은 남이 아닙니다 솔직하게 풀건 풀고 넘어가야되요 남끼리는 할말 못하고 꿍하니 참다가 틀어지지만 가족끼린 그러면 안됩니다
19.04.13 03:26
(1065770)

59.28.***.***

누나는 그쪽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돈 몇푼에 계속 마이너스 감정을 버리는 쓰레기통 취급 받고 싶으면 그렇게 지내세요. 아니면 대들어요.
19.04.13 03:43
(1265785)

216.221.***.***

나도 2살짜리 위 누나있고 결혼전까지 별의별 일로 싸우고 말다툼하고 그랬는데 결혼생활 10년넘게 해보니 그때 누나랑 싸우고 그런것들이 그냥 암것도 아니고 아주 그리운 추억이 되드만..
19.04.13 03:56
(75958)

110.15.***.***

누나랑 어렸을때부터 어떻게 지냈을지 눈에 선하네요 님도 이제 성인이고 군대도 갔다왔습니다. 할말은 하세요 참지만마시고.
19.04.13 03:57
짐꾼겸 보디가드겸 운전사겸 사진기사로 가신듯 한데 어흐
19.04.13 04:06
고등학교 2학년이었나.. 정말 짜증나게 하길래 쌍욕 엄청 퍼부어버린적이 있는데 지금은 열받아도 욕은 안하고 3번까지 참아줍니다만 진심으로 짜증나게하면 화장품이라던가 아끼는 물건 같은거 던지거나 발로 차 버립니다ㅋㅋㅋ 그러고 한달 말도 안한듯
19.04.13 04:26
(4998308)

58.77.***.***

BEST
글쓴님 입장에서야 당연히 화가 나는 점이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이미 여행 다 끝마치고 돌아왔는데 이제와 서운한 점을 토로해봤자 좋은 소리 못듣고 쫌생이네 뭐네 하다가 괜히 사이만 벌어질 거 같네요. 다시 안 볼 사람도 아니고 쨌든 가족이잖아요. 그렇다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감정의 휴지통마냥 받아주기만 하고 지낸다면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가 언젠간 폭발할 거구요. 10대때야 한집에서 부대끼며 사니 싸워도 결국 풀어지게 되지만 성인이 되고 서로 마주칠 일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싸운다면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서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수도 있어요. 일단 글쓴님 마음 한켠에 여유를 두시구요. 다음에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그 때 바로 지적하며 싸우지 마시고 맘 좀 가라앉히고 그 날 저녁이나 밤에 술 한잔 하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누나가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은거 같은데 나도 성인이고 인격체인데 함께 즐겁자고 같이 온건데 이러이러한 일로 짜증내면 좀 서운하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는 식으로 차분하게요. 그 외에도 이러이러한 건 누나가 해줬으니 이번엔 누나 기분에 맞춰줘야겠다 뭐라하면 딴 생각하면서 한 귀로 흘리는 등의 행동으로 최대한 내 감정 상하는 일이 없게 마인드 컨트롤 하시거나 상황을 바꿔보려 노력을 했음에도 글쓴님이 비슷한 상황에 스트레스 받고 누나의 행동이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다면 한동안 남남처럼 지내보는 것도 차악의 선택 중 한가지라고 봅니다.
19.04.13 04:27
(237974)

14.34.***.***

츠로
대화로 바뀔 사람이면 애초에 저러질 않죠 | 19.04.13 14:36 | | |
(3164353)

115.188.***.***

누나가 너무 동생을 진심 싫어하는게 느껴지네요.
19.04.13 04:38
요팅
싫었으면 여행 같이 가자도 안함 | 19.04.13 08:51 | | |
나만 콩트보는 기분이냐? 개웃긴데 ㅋㅋㅋㅋ 중국인드립에서 터지네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니까 티격태격해도 보기좋던데;; (물론, 제3자입장에서)
19.04.13 04:52
(4727109)

1.235.***.***

앞으로 계속 그러면 조금 참다가 독립하세요.
19.04.13 05:01
(506439)

118.38.***.***

저는 밑에 여자동생있는데 어렸을때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많이 싸워엇는데.. 커서는 왠만한거 그냥 넘어가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땐 둘이서 한잔하면서 풀어요..
19.04.13 06:24
(15037)

123.213.***.***

아니 대체 뭐지... 여행 왜 같이 간거지? 마치 정말 더럽게 가기 싫었는데 할 수 없이 같이 간 느낌인데? 저 군시절 때만 해도(05년군번) 진짜 트집잡을라고 일부러 갈구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요? 저라면 마주치지 되도록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네요.... 님의 존재자체가 불편한 인간임
19.04.13 07:42
오호라 여행에서 보인 누님 성격을 보아하니 나중에.. 남친 생기면.. 조용히 예비 매형에게 누나랑 해외여행 을 권하세요.. 혹시 그때 글쓴이도.. 직정생활하고있으면 돈모아서 꼭꼭 예비 매형과 해외여행보내버리기.. 파탄이 나던아작이 나던 알아서 되겠지뭐 ..
19.04.13 07:59
(4995578)

125.132.***.***

글쓴이도 이제 어른이니까 다음에 가족끼리 술한잔 하면서 진지하게 여행은 고마웠는데 누나의 대화 어투가 좀 서로 존중하는 식이면 좋겠다고 얘기하세요. 분위기 좋을때 좋게 말해야함.화내지 않고 말하는게 중요. 가족이라고 가끔 너무 서로 쉬워질때 진지하게 그런부분 얘기로 풀어도 좋아요.누나나 글쓴이가 딱히 문제 있어 그런건 아니고 보통 가족은 대부분 저럴고 서른정도 되면 자연스레 나아짐
19.04.13 08:57
(1267431)

222.99.***.***

ㅋㅋㅋㅋㅋ 원래 가족과 해외여행이 원래 쉽지는 않습니다 근데 저랑도 같은 성향이 보이는데 욕 먹으면 욕 먹는 다고 그냥 있으면 자기 스트레스만 싸여서 나중에 터집니다. 그때 그때 진지하게 싸우지 않을 정도로 티격태격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운전 같은 것도 지나 가는 말로 지는 장롱면허인게 라던가 야 니 얼굴이 뿅뿅같이 생겨서 그런거 잖아라던가. 하는 장난식으로 누나에게 그때 그때 푸셔야 합니다. 그냥 말만 듣고 말면 글쓴이 분만 스트레스 쌓입니다.
19.04.13 09:01
(127800)

118.127.***.***

싸울생각이 아니시라면 건성으로 듣고 흘리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가족끼리는 서로 참고 넘어가는게 많다보니 누나 입장에서는 할말 못할말 필터링 안하고 편하게 말한거 같은데 그런거에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또 저런다 ㅋㅋ 이런 마인드로 여유롭게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군필자이시니 별것도 아닌걸로 히스테리 부리는 선임도 한번쯤 보셨을텐데 그런 사람보다 더 편한 상대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19.04.13 09:43
(837579)

175.211.***.***

BEST
딱봐도 혼자 가기엔 무섭고 짐꾼겸 가드로 데려가서 부려먹을걸로 보이네요
19.04.13 10:07
(586735)

124.53.***.***

주탱이 안날리고 뭐하셨음?
19.04.13 11:44
너무 정상적인 남매의 여행기라 오히려 재밌을정도네요....ㅋㅋ 나도 동생이랑 여행가면 저지랄나겠지...남매끼리 그런거 다니는거 아닙니다...
19.04.13 12:06
(558939)

121.169.***.***

14박15일 여행비 숙식비면 엄청난건데...애정없음 안하셨겠죠. 그래도 섭섭한 감정은 좋게좋게 그때 얘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족끼리 부채의식 가져서 좋을게 없으니까요.
19.04.13 12:15
(1336815)

221.139.***.***

그렇게 심한건 아닌거같은데 님이 공격할줄몰라서 맨날 당하기만하는듯
19.04.13 12:21
삑- 평범한 누나와 동생입니다.
19.04.13 14:02
(437359)

180.69.***.***

친형이 있는데 살면서 용돈 한푼 받은적도 없고 뭐 선물 같은거 받은 적도 없습니다. 전 어디 가면 심지어 수학여행 같은거 가서도 형 선물 꼬박꼬박 챙겨도 말이죠. 지금은 저보다 돈도 5배이상 잘 버는데 같이 식사같은거 하면 형이 다 쏘지만, 여전히 형이 뭐 컴퓨터 부품이건 뭐건 가져만 가지 딱히 선물같은건 안주더군요. 전 매년 과일을 연 20이상 형 집으로 부쳤고요. 근데 제가 형에게 뭘 주고 그럴때 딱히 내가 손해보고 이익보고 이런거 따지기보다 서로 우애좋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자기 생활에 바쁜 형을 보면 가끔 섭섭할때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냥 사람이 그런걸 하고 맙니다. 해외 여행 경비를 누나가 냈다고요? 티격태격 하지만 나중엔 그리울 때가 있을겁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전 무척 부럽네요.
19.04.13 14:11
ㅋㅋㅋㅋ뭐 어쩔수없죠 ㅋㅋㅋㅋ
19.04.13 14:36
(4850299)

121.162.***.***

돈내면 사람 기분 ㅈ같이하는거 참아야하나요 .. 그냥 생각 다 말하고 부딪치며 풀고 기분 나쁜점은 똑바로 전해야 상대방이 조심을 합니다 그런게 안되면 못보는거구요 참을만해서 참았다 하고 넘어가면 그게 글쓴분 성격이겠죠 하지만 여기에 글을 올렸다는 것 자체가 글쓴분이 힘들어서 올렸던 것 같은데 나중에 말을 하실거면 이렇게 말씀하세요 스페인 여행중에 누나가 돈을 내는건 맞지만 실제 운전은 내가 더 오래했고 처음오는 길이어서 햇갈렸고 내가 타국인이라고 오해받았을 때 솔직하게 누나가 한 말이 너무 기분이 나빳다 누나나 나나 같은 부모님에게서 나왔는데 달라야 얼마나 다르겠나 꼭 그렇게 말을 해서 기분상하게 해야했냐 나도 기분이라는게 있는데 나도 누나가 하는 말에 상처받는다 누나가 돈쓴다고 해서 나에게 상처줄권리는 없다 말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19.04.13 14:39
(3145659)

14.36.***.***

마오쩌뚱 마누라 닮았다고 그냥 그때 말씀하시지 개웃긴데 ㅋㅋ
19.04.13 14:59
바봉가? 누나가 아니라 남하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셈.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앞으로 금전적으로든 머든간에 누나한테 신세지거나 의지하지 마셈. 보아하니 누나가 좀 잘나가니 열등감도 있고 눈치를 많이보네.
19.04.13 15:50
(4741341)

182.222.***.***

이건 싫어서 내는 소리는 아닙니다.... 비용도 대주고;; 친남매 맞네요
19.04.13 16:16
(4741341)

182.222.***.***

드림파워
정 듣기 싫으면 진지하게 하지말라하십쇼. | 19.04.13 16:16 | | |
(1960047)

1.246.***.***

돈을 내는거랑 맘대로 해도되는거랑은 관련성이 1도 없습니다. 가족간의 문화가 서로 달라서 이게 맞다 저게 맞다 할수는 없지만 티격태격하는것도 서로 그런걸 받아줄 수 있는 성격이라야 가능한겁니다. 한쪽은 싫어하는데 한쪽이 좋아한다고해서 그걸 놔둘순 없는거죠. 남매들끼리 카톡한 스샷 이런거보면 욕도하고 막 반말도 하고 이런것 있던데(야, 너 등등) 저희집은 그런것 절대 안됩니다. 서로가 기분나빠합니다. 정확하게 심정을 전달하셔야 해요. 윗분이 쓰신대로 심정을 전달하시되 몰랐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사과한다면 괜찮겠지만 적반하장으로 나올경우엔 서로의 접촉을 좀 줄여야할지도 모릅니다.
19.04.13 16:23
머슴이 역활을 못해서 그런것임 마님이 돌쇠에게 쌀밥을 먹이는 이유는?ㅣ
19.04.13 16:41
우리누나가저랫으면 지랄발광했을텐데...ㅎㅎㅎㅎ 글만봐서는 누나가진짜 짜증나는스타일인건 맞는데 이건 누나분의 말도 들어보는게..... 진짜 아무이유없이저러면 친누난데어때여 그냥 욕만하지말고 지랄해주세욯ㅎ
19.04.13 17:18
저같은 경우 여자가족들이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막말을 내뱉는 성격 때문에 아예 말을 안합니다. 그거 절대 안고쳐져요. 위에서 가족이니까 뭐 그럴수 있다는거 아니냐 마음이 차갑다 이딴 소리나 지껄이는분은 심할정도로 안 당해봤으니까 그렇죠. 그거 누적되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건 본인입니다. 참고 있으면 정신병 걸릴정도에요. 제가 지금 그런상태구요.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허구한날 반복되면 한계가 찾아와서 더이상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 그냥 말을 안해요. 봐도 모르는척 합니다. 쉽게 연을 끊을 수도 없고 그냥 말을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이미 독립해서 혼자서 살고 있구요.
19.04.13 17:38
Codelessresume
그리고 여행경비 대줬던거 나중에 다 갚으세요. 가족끼리래도 돈 대주는거 있었으면 그걸로 또 무기삼아서 치사하게 굴 확률도 높아집니다. 동생이라고 막말 뱉을 성격이면 그러고도 남아요. | 19.04.13 17:41 | | |
친누나니까 그러지 가족끼리 한두번 싸우고도 그러고 ㅋㅋ
19.04.13 18:21
(5036572)

223.39.***.***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족이고, 친한사이든, 뭐가 됐든 사람끼리 서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고 할 말 안 할 말이 있습니다. 본인의 잘못에 대한 훈계나 충고, 조언 등은 받아들이므로써 개선을 도모할 수 있지만 아무 이유없이 무분별하게 내뱉는 말은 딱히 가족이라고, 신세지는 부분이 있다고 감내할 부분이 아닙니다. 남매끼리 같이 즐겁자고 여행을 간 거지 운전기사 하려고 간 거 아니잖아요. 저였다면 누나가 비행기 표값을 제외한 여행경비를 대줬다 해도 저런 말 들으면 차라리 그 자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대꾸했을 겁니다. 가족이니까 편하다 생각해서 말을 쉽게 내뱉지만 또한 그만큼 섭섭한 부분에 대해서도 쉽게 내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이면 오히려 이후에 안 볼 사람이다 하고 참으면 그만이니까요. 그러니 누나한테 섭섭한 게 있으면 그 자리에서 표현을 하는 게 좋습니다.
19.04.14 01:44
(3262226)

119.207.***.***

여기서 갈라지자고 하세요 ㅋ 친구끼리도 여행가서 싸우고 각자 여행하는 경우 있습니다 ㅋ 돈 없으면 그냥 귀국 하시면 되고 ㅋ
19.04.14 09:36
(533966)

182.209.***.***

부부사이면 반품하지 말라고라도 하는데 ㅋㅋㅋ
19.04.14 15:38
(89038)

168.126.***.***

부모님이랑 같이 가신거 같은데 부모님이 그걸 다 듣고 가만히 계셨나요??? 나중에 님한테 뭐라 위로도 안해주시고??? 그랬다면 괜히 신경써봤자 본인만 피곤해지고 가족관계만 이상해지니, 그냥 되도록 관계를 피하시고, 다음부터는 그렇게 같이 어디 가고 안하시면 됩니다. 의외로 여행 중에 성질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누님되시는 분이 딱 그런 케이스네요.
19.04.17 17:22
와 우리누나랑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4.19 04:46
기본적으로 여행 같이갈 생각이 든다는거 자체가 심각한 사이가 아님. 진짜 심각한 앙금이거나 하면 여행이 아니라 가족끼리 아예 안보고 사는데..
19.04.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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