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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글 써본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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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3328 | 댓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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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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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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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말체로 쓴 글부터 수정하심이.
19.03.23 02:33

(IP보기클릭)112.185.***.***

BEST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면, 자신 있으면 조만간 한번 아버지를 들이 받아라. 내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 20대 때 아버지 안좋은 버릇, 확 한번 아버지를 칠듯이 덤비고 나니까 그 뒤엔 조심하는게 느껴지더라. 칼 들고 가족들을 위협한다니 그건 스스로 아버지임을 포기한거다. 정말로 현실적으로 말한거다.
19.03.23 01:36

(IP보기클릭)1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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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말체인것 부터가 이미 아버지 영향을 받으신것 같네요. 그 할아버지에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 안되시려면 이러면 안되죠. 두번째로 아버지는 아버지이길 포기한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선 왜 이혼안하시죠? 자식도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이 부분은 남의 가정사 잘 모르는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참 의문이네요. 마지막으로 아버지한테 대들라는 글들 많은데... 그러면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주체성을 가지세요. 이제 성인이잖아요. 아버지와 대화가 안된다면 어머니와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현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충분히 고민하고 행동하는것이 좋습니다.
19.03.23 10:26

(IP보기클릭)11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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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게 어렵다면 최대한 숙이고 살다가 하루라도 빨리 어머니 모시고 집을 나와야 한다. 계속 잡고 있다가 흉한 일 생기기 전에 잘못된 인연은 끊어야지.
19.03.23 01:38

(IP보기클릭)11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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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내가 겪어본 경험이 있어서 글 쓰는 나도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정말 괴롭다.
19.03.23 01:39

(IP보기클릭)219.249.***.***

응원합니다
19.03.23 01:32

(IP보기클릭)112.185.***.***

BEST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면, 자신 있으면 조만간 한번 아버지를 들이 받아라. 내 친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 20대 때 아버지 안좋은 버릇, 확 한번 아버지를 칠듯이 덤비고 나니까 그 뒤엔 조심하는게 느껴지더라. 칼 들고 가족들을 위협한다니 그건 스스로 아버지임을 포기한거다. 정말로 현실적으로 말한거다.
19.03.23 01:36

(IP보기클릭)119.198.***.***

Pre-Dec
고3때 아빠랑 한번 싸웠어 아빠가 다음부터 안한다고 했는데도 오늘 또이러네 | 19.03.23 01:37 | |

(IP보기클릭)112.185.***.***

BEST
키에크
만약 그게 어렵다면 최대한 숙이고 살다가 하루라도 빨리 어머니 모시고 집을 나와야 한다. 계속 잡고 있다가 흉한 일 생기기 전에 잘못된 인연은 끊어야지. | 19.03.23 01:38 | |

(IP보기클릭)11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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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크
이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내가 겪어본 경험이 있어서 글 쓰는 나도 옛날 생각이 나서 마음이 정말 괴롭다. | 19.03.23 01:39 | |

(IP보기클릭)208.185.***.***

키에크
나도 아버지가 어렸을적부터 누가 앞에 있건 성질나면 욕부터 하고, 술이라도 마시고 빡치는 날엔 칼들고 난리나는거, 자식이니까 하는 생각에 참아야된다고 생각했는데, 대학 갔을때 딱 생각 들더라. 어른이 어른으로써 존경을 받고싶으면 어른같은 행실을 해야되는데, 어른은 커녕 인간의 기본적인 태도도 못 갖춘 사람을 내가 왜 참아가며 받아줘야되나. 그렇다고 같이 싸우면 나도 똑같은 사람 되는 것 같아서 여건 되자마자 난 독립하고 연락 끊었음. 부모라지만 타인에게, 하물며 자식한테 그런 행실 보이는 사람은 고민할거 없이 인연 끊는게 옳다고 생각해. | 19.03.23 08:58 | |

(IP보기클릭)119.198.***.***

제발 여기에서 처음으로 쓰는거고 주변 지인 친구들한테도 말해보지 않았어... 고소한다고 하면 시간이랑 비용이 많이들고 고소실패시 후폭풍이 무서워서 못할 것같아
19.03.23 01:36

(IP보기클릭)175.223.***.***

엄마랑 집나와서 살아요. 애비라고 부를 자격도 없네...들이받는게 더 빠를수도 있음. 20살이여도 애기긴해서 무섭겟지만 나중에 저런 애비들은 나중에 나이들면 지가 저랫던것도 기억못하고 힘없으면 아쉬운소리하고 불쌍한척오짐...
19.03.23 01:48

(IP보기클릭)110.15.***.***

BEST
일단 반말체로 쓴 글부터 수정하심이.
19.03.23 02:33

(IP보기클릭)219.255.***.***

경찰에 신고도 싫고 고소도 후폭풍때문에 싫다...그러면 다른 방안이 더 있나요? 이게 제일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책으로 생각됩니다만... 아니면 어머님을 친척분집으로 모신다던가 아버지란 사람과 떨어트려놓을 방안이라던지요. 이것도 싫다면 본인이 직접 아버지란 사람과 담판을 지어야죠.
19.03.23 02:45

(IP보기클릭)121.155.***.***

신고하라는게 어떻게 평범한 답변이지? 당연히 신고하라는 말밖에 해줄수가 없고 이게 정상적인건데. 여기서 응원 몇마디 듣는다고 삶이 뭐가 나아지는지 알수가 없네
19.03.23 05:30

(IP보기클릭)124.51.***.***

반말은 그러려니 하고 아빠 싸대기 한대 날려봐 정신 차리게
19.03.23 05:51

(IP보기클릭)175.223.***.***

그 아버지의 그아들이 되지 말자
19.03.23 06:14

(IP보기클릭)121.141.***.***

어디서 반말이야. 처음으로 욕 써볼까?
19.03.23 07:57

(IP보기클릭)163.152.***.***

여기 디씨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
19.03.23 09:33

(IP보기클릭)115.94.***.***

BEST
일단 반말체인것 부터가 이미 아버지 영향을 받으신것 같네요. 그 할아버지에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 안되시려면 이러면 안되죠. 두번째로 아버지는 아버지이길 포기한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선 왜 이혼안하시죠? 자식도 이제 성인이 되었는데? 이 부분은 남의 가정사 잘 모르는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참 의문이네요. 마지막으로 아버지한테 대들라는 글들 많은데... 그러면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주체성을 가지세요. 이제 성인이잖아요. 아버지와 대화가 안된다면 어머니와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현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충분히 고민하고 행동하는것이 좋습니다.
19.03.23 10:26

(IP보기클릭)222.238.***.***

어이구
19.03.23 13:41

(IP보기클릭)118.37.***.***

어이구 그래그래...세상에나! 그런일이 있었어?
19.03.23 13:56

(IP보기클릭)175.223.***.***

제목부터 반말하는 꼬라지 보니까 가정환경 영향 고대로 받고 그나물에 그밥이될 싹수가 보인다~
19.03.23 19:48

(IP보기클릭)223.39.***.***

응 니인생이야 그게ㅎ
19.03.24 08:53

(IP보기클릭)203.84.***.***

답은 빤스런 or 아빠랑 담판짓기
19.03.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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