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예민하고 아니고의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제가 어느정도로 예민한지를 잘 몰라서 질문을 올립니다.
현재 제가 하고있는 일은 사실상 서비스 업종입니다.
그 이전에 했던 일이나 업무들은 서비스업과는 거리가 먼 직종들을 해서 제대로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손님이 오면 응대를 하는 일인데.
요식업이나 이런 것은 아니고 25만원 정도하는 서비스를 신청하신 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입니다. (사치업종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체로 뭐 당연히 별일없고 조용히 넘어가겠습니다만
가끔 진상이라거나 또는 굉장히 신경쓸게 많은 일이 생기는 날이 있는데.
저는 이런 날이오면 그냥 잘 넘기면되는데
잘 넘기고 나서도 또는 이미 닥치지도않았는데 그 이전부터
긴장을하거나 신경쓰거나 하게됩니다.
근데 이게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좀 심한건지 6개월정도 일 했는데 약 3번 정도로 아팠네요.
2번은 스트레스성 위염 1번은 전립성 염증(스트레스 원인이 커보이는.)
제가 사람을 응대하는데 이렇게 약할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요점은
2개월마다 신경성 또는 스트레스성 질환을 경험을 한다면 제가 이런 서비스 업종이 맞지 않는거겠죠?
상대적으로 비싼 서비스업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요식업종이라고 다를거 같지는않겠죠?
(IP보기클릭)61.74.***.***
몇 달에 한번씩 스트레스성 질환이 올 정도면 요식업은 더 힘드실 겁니다. 진상이 정말 많아요. 업종이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돈 천원 이천원에 진짜 밑바닥을 보기 쉽습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진다곤 하지만 질환이 한두번 앓고 끝나면 다행인데 위염 같은 경우는 습관성이 되기 쉬우니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IP보기클릭)59.7.***.***
서비스업은 일단 원하는걸 빠르게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회사 내규에 의해서 잘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고객편에 서서 일을 적극적으로 돕고있다는것을 어필하는겁니다. 제가 다시한번 설득해보겠다 다시한번 어필해보겠다고 고객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겁니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제가 적극적으로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능력이 부족했던것같다. 나(전화받은직원 혹은 응대하는 직원)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죄송하다. 라고 말하면 고객은 회사를 원망할 지언정 직원을 탓하지는 않습니다. 고객에게 공감해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물론 그래도 진상은 진상짓합니다....ㅎㅎㅎ 그건 어쩔수 없어요.
(IP보기클릭)218.159.***.***
그정도면 굉장히 감정이 예민하신 편이네요 적응하기 어려울 정도라면, 다른 일을 하시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엔 10명 좋은 사람 만나도 한 명 진상 만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긴 한데 가급적 절 잘 대해준 손님들에 대한 것들을 떠올리면서 잊으려고 하거든요 +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오히려 싼거에 더 목매다는 인간들 진상들이 더 허다합니다 편의점 알바만 해봐도 그건 아주 잘 알 수 있죠 천원 이상만 버스카드 충전된다고 하니까 2천원어치 상품 결제해놓고 500원 버스카드 충전해달라는 고삐리들은 정말 줘패버리고 싶었지요
(IP보기클릭)36.39.***.***
서비스직종이라면 서비스직종..콜센터에서 4,5년 정도 근무 했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한 1,2년은 탈모,체중감소가 왔었고 나중에는 우울증까지 왔었습니다. 그냥 먹고 살려고 하는거죠.. 지금까지도 콜센터 다닐운명인데 운이 좋아서 지금은 게임회사 댕기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110.35.***.***
진상은 무조건 다 자릅니다. 손님도 손님 같아야 받죠^^ 진상들 특징이 자기 없으면 이가게 망한다 소문내고 다녀서 문닫는 가게 많다 맘카페 어쩌고 인터넷 어쩌고...ㅋㅋㅋ 처음 장사할 때 텃새에 딴지에 저긴 어떻는데 여긴 어떻다 ㅎㅎㅎ 저는 직원들한테도 기분나쁘면 그자리에서 환불해주라 합니다. 나한테 소중한건 직원이니 손님 한두명 못받을 순 있지만... 직원없으면 아예 돌아가질 못하죠 하여간 수년이 지났고 진상은 단한명도 없고 장사는 더 잘되고 아예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바꿔놨으니깐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원래 써비스업종이 다 그래요. 수십년 하다 보면 사람이 젤 싫어 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IP보기클릭)125.191.***.***
(IP보기클릭)218.159.***.***
그정도면 굉장히 감정이 예민하신 편이네요 적응하기 어려울 정도라면, 다른 일을 하시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엔 10명 좋은 사람 만나도 한 명 진상 만나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긴 한데 가급적 절 잘 대해준 손님들에 대한 것들을 떠올리면서 잊으려고 하거든요 +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오히려 싼거에 더 목매다는 인간들 진상들이 더 허다합니다 편의점 알바만 해봐도 그건 아주 잘 알 수 있죠 천원 이상만 버스카드 충전된다고 하니까 2천원어치 상품 결제해놓고 500원 버스카드 충전해달라는 고삐리들은 정말 줘패버리고 싶었지요
(IP보기클릭)36.39.***.***
서비스직종이라면 서비스직종..콜센터에서 4,5년 정도 근무 했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한 1,2년은 탈모,체중감소가 왔었고 나중에는 우울증까지 왔었습니다. 그냥 먹고 살려고 하는거죠.. 지금까지도 콜센터 다닐운명인데 운이 좋아서 지금은 게임회사 댕기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110.35.***.***
진상은 무조건 다 자릅니다. 손님도 손님 같아야 받죠^^ 진상들 특징이 자기 없으면 이가게 망한다 소문내고 다녀서 문닫는 가게 많다 맘카페 어쩌고 인터넷 어쩌고...ㅋㅋㅋ 처음 장사할 때 텃새에 딴지에 저긴 어떻는데 여긴 어떻다 ㅎㅎㅎ 저는 직원들한테도 기분나쁘면 그자리에서 환불해주라 합니다. 나한테 소중한건 직원이니 손님 한두명 못받을 순 있지만... 직원없으면 아예 돌아가질 못하죠 하여간 수년이 지났고 진상은 단한명도 없고 장사는 더 잘되고 아예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바꿔놨으니깐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원래 써비스업종이 다 그래요. 수십년 하다 보면 사람이 젤 싫어 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IP보기클릭)59.7.***.***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61.74.***.***
몇 달에 한번씩 스트레스성 질환이 올 정도면 요식업은 더 힘드실 겁니다. 진상이 정말 많아요. 업종이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돈 천원 이천원에 진짜 밑바닥을 보기 쉽습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진다곤 하지만 질환이 한두번 앓고 끝나면 다행인데 위염 같은 경우는 습관성이 되기 쉬우니 다른 일을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IP보기클릭)59.7.***.***
서비스업은 일단 원하는걸 빠르게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만, 회사 내규에 의해서 잘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고객편에 서서 일을 적극적으로 돕고있다는것을 어필하는겁니다. 제가 다시한번 설득해보겠다 다시한번 어필해보겠다고 고객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겁니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제가 적극적으로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능력이 부족했던것같다. 나(전화받은직원 혹은 응대하는 직원)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죄송하다. 라고 말하면 고객은 회사를 원망할 지언정 직원을 탓하지는 않습니다. 고객에게 공감해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물론 그래도 진상은 진상짓합니다....ㅎㅎㅎ 그건 어쩔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