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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자친구의 과거 고백..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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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은 사귄지 100일 가까이정도 되었습니다.


나이차는 5살정도 차이납니다.(저 31 여친 26)


평소에 둘이 섹드립도 많이치고 성적 판타지도 다 공유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여친이 이런 과거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요약해보자면,


예전에 일하던 직장에 되게 스마트하면서 섹시한 남성미를 풍기는 남자가 있었다합니다.


나이는 거의 마흔가까이 된 유부남이었습니다.


평소에 되게 매력이 있다고 느꼈었는데, 퇴사하기 직전 단체 회식을 할 때 자기한테 "너는 눈에 색기가 있다"라고 했다 합니다.


근데 여친은 그렇게 기분나쁘지는 않아서 "제가요? 아닌데.."하고 넘어갔답니다.


그렇게 퇴사하고 나왔는데, 한달정도 있다가 연락이 와서 한시간정도 통화하다가 같이 만나자고 해서 바로 그 날 지방에서 서울로 ktx타고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나서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남들이 들으면 식겁할만한 성적인 이야기들을 꺼내더랍니다.


근데 여친도 그 당시에 홀린것처럼 자기 이야기랑 자기 남친(그 당시에는 내가 남친이 아니었음)이야기들을 했답니다.


뭐 남친이 못한다, 거기가 작다 이런 얘기...그리고 기타의 성적 판타지 등등


그리고 카페에서 나오는데 여친이 먼저 걸어가니까 뒤에서 엉덩이를 만지더랍니다.


그래서 놀라서 쳐다보니까 "이럴줄 몰랐냐"고 당당하게 반문했답니다.


그러고 여튼 헤어졌는데, 그 뒤로도 자기랑 같이 태국 여행가자, 돈은 다 자기가 내겠다고 막 그런얘기 했다합니다.


근데 여친은 그 당시에는 자존감이 낮아서 부끄러워서 안갔다네요. 자기가 좀만 더 잘났으면 아마 갔을거라고...


이런 이야기들을 해서 오늘 좀 화를 냈었는데...


자기는 별 생각 없이 이야기한거였는데 생각해보니 할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도대체 무슨 심리인걸까요? 이해는 됩니다. 서로 성적인 이야기들을 평소에 자주 나눴었고, 전 남친 전 여친의 불만족스러웠던점(만족스러웠던점은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서로 기분나쁠테니까요)들도 이야기했었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이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이 이야기가 "내가 좀만 자존감이 높았더라면 바람폈을텐데"로 들립니다..

 

답답하네요...뭔가 화가 나는걸 넘어서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한 건지 궁금합니다..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제 여친이 무슨 의도로 이런 이야기를 한 걸까요?? 그리고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앞으로도 이 이야기가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댓글 | 33
1


(1335134)

112.185.***.***

BEST
쌔~한 기분이 들면, 그건 대충 맞는겁니다.
19.03.15 01:56
(137109)

175.223.***.***

BEST
1. 유부남이랑 불륜을 할수 있을지도 모를 여자다. 2. 구남친을 만났을 당시에도 다른 남자(유부남)랑 여행을 갈수도 있는 여자다. 저라면 이 부분에서 감정이 상했을거 같습니다. 애초에 저 말을 들음으로서 앞으로의 관계에 지금까지처럼 믿음은 안 생길꺼 같네요 저라면요 여친분이 괜한말을 한건 맞는듯 합니다
19.03.15 01:10
(1335134)

112.185.***.***

BEST
퇴사한 회사의 유부남 상사와 전화통화 잠깐 했다고 기차타고 서울까지 만나러 가요? 옛날부터 유부남들이 결혼안한 여직원 건드리는거 너무 많이 봐서, 저는 그게 과연 다 일까 싶은데요? 솔직히 말하면, 말하다가 재미가 있으니까 자기 비밀들을 하나하나 꺼내다 보니, 얘기 하다가 중간에 남자친구 표정 바뀌는거 보고 적당히 짤랐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유부남 입에서 같이 태국 여행 가자는 말이, 서로 아무런 진전도 없는데 그냥 나온 말 같습니까? 아닌것 같은데요. 게다가, 내 여자친구가 유부남 직장 상사에게 나랑 할때 불만족스러웠던 점이나 내 성기 크기가 작네 어쩌네 이런소리를 했다는걸 알면 돌아버릴것 같은데요?
19.03.15 01:41
BEST
저같으면 벌써 걸러냈을 스타일이네요 님 인생이니까 님이 결정 하실 문제겠지만
19.03.15 03:47
(1943620)

175.223.***.***

BEST
저 얘기를 왜하지....저게 님 만나기전이면 상관없는데 님이랑 연애중이었다면 문제가됨 그리고 향후적으로 저런 상황생기면 간다는걸로 해석해도 할말없을듯
19.03.15 00:56
해프닝아닌감?
19.03.15 00:37
(2171167)

175.205.***.***

진짜얼척이
단순 헤프닝인건가요...제가 전남친의 위치에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19.03.15 00:55 | | |
(1943620)

175.223.***.***

BEST
저 얘기를 왜하지....저게 님 만나기전이면 상관없는데 님이랑 연애중이었다면 문제가됨 그리고 향후적으로 저런 상황생기면 간다는걸로 해석해도 할말없을듯
19.03.15 00:56
(2171167)

175.205.***.***

virus.lee
아...솔직히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 19.03.15 01:36 | | |
(389184)

222.235.***.***

솔직히 말하자면 오래 사귈 타입은 아니에요... 지 남친 거기가 작고 섹 못한다고 하는 여자치고 정상적인 여자 못봤어요 ㅎ
19.03.15 01:05
(137109)

175.223.***.***

BEST
1. 유부남이랑 불륜을 할수 있을지도 모를 여자다. 2. 구남친을 만났을 당시에도 다른 남자(유부남)랑 여행을 갈수도 있는 여자다. 저라면 이 부분에서 감정이 상했을거 같습니다. 애초에 저 말을 들음으로서 앞으로의 관계에 지금까지처럼 믿음은 안 생길꺼 같네요 저라면요 여친분이 괜한말을 한건 맞는듯 합니다
19.03.15 01:10
(2171167)

175.205.***.***

集中
머리 속에서 떨어지지가 않습니다..이야기하신 그 부분들이 자꾸 떠오르네요 | 19.03.15 01:41 | | |
(1335134)

112.185.***.***

BEST
퇴사한 회사의 유부남 상사와 전화통화 잠깐 했다고 기차타고 서울까지 만나러 가요? 옛날부터 유부남들이 결혼안한 여직원 건드리는거 너무 많이 봐서, 저는 그게 과연 다 일까 싶은데요? 솔직히 말하면, 말하다가 재미가 있으니까 자기 비밀들을 하나하나 꺼내다 보니, 얘기 하다가 중간에 남자친구 표정 바뀌는거 보고 적당히 짤랐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유부남 입에서 같이 태국 여행 가자는 말이, 서로 아무런 진전도 없는데 그냥 나온 말 같습니까? 아닌것 같은데요. 게다가, 내 여자친구가 유부남 직장 상사에게 나랑 할때 불만족스러웠던 점이나 내 성기 크기가 작네 어쩌네 이런소리를 했다는걸 알면 돌아버릴것 같은데요?
19.03.15 01:41
(1335134)

112.185.***.***

BEST
Pre-Dec
쌔~한 기분이 들면, 그건 대충 맞는겁니다. | 19.03.15 01:56 | | |
(586735)

61.245.***.***

이건 손절각인 것 같습니다..
19.03.15 02:00
힘내시거 잊거나 강해지십쇼
19.03.15 02:08
(3472169)

73.193.***.***

여자분이 님과의 잠자리가 많이 없어서 불만이거나.. 아니면 님이 여친을 너무 재미없는 여자로 봐라보는 것처럼 느껴서 질투좀 하라고 말한거고 둘이서 날잡고 여행도 가고 뜨거운 시간을 좀 오래 보내길 원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19.03.15 02:10
(588333)

14.32.***.***

hotsalsa
저는 hotsalsa 님의 덧글이 정답같은데요. 다른분들처럼 여자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 19.03.15 11:36 | | |
hotsalsa
일반상식적으로 저렇게 말을하면서 질투유발하는 여자들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자존감이 낮으면요? 외로움을 잘타요~ 외로움을 잘타는 사람은 한사람가지고 만족을 못해서 바람잘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남친이야기하면서 이전사람은 이랬다느니 저랬다느니 하는건 전남친이 이래서 헤어졌으니 너는 참고해서 나한테 잘해라 이겁니다 또한 전남친이야기와 그유부남 남자와주고받은이야기를 글쓴이에게 한다는건 글쓴이를 되~~게 호9+만만하게 본다는거고 천하의 개매너짓입니다 요약하자면요 여친이 댁을 되게 만만하게 본다는거고 즉, "나한테 잘해라, 다른남자가 유혹도할정도로 매력적인 여자니까 니가 잘못하면 바람필거다 그러니까 뭐라하지마 바람폈어도 그거 알면서 나 만난 니잘못이야" 이거임 | 19.03.15 20:04 | | |
(4786680)

121.131.***.***

여자들 중에 제일 걸러내야하는 부류네요 여자가 아닌 남자라고 생각해도 쓰레기 같은 부류 보통 남친 있는 여자애들 특히나 퇴사한 유부남 만나고 다니지 않죠
19.03.15 03:29
그렇다고 손절까지야 ㄷㄷㄷ; 좀더 만나보시고 실제 행동을 보세요
19.03.15 03:31
BEST
저같으면 벌써 걸러냈을 스타일이네요 님 인생이니까 님이 결정 하실 문제겠지만
19.03.15 03:47
(598542)

76.104.***.***

과연 진짜 거절했을까요?
19.03.15 07:42
어휴 난 손절함
19.03.15 08:05
(258900)

175.223.***.***

헤어지려고 일부러 밉보이는 얘기한 거 같은데. 먼저 헤어지자는 말 꺼내게 하려고.
19.03.15 08:26
(424515)

220.124.***.***

결혼할 사이 아니면 좀 더 만나서 즐기다 헤어지세요
19.03.15 08:43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 남친한테 저런 소리를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 무슨 의도로 한거지. 내가 이렇게 인기가 있다? 유부남한테 저런 취급(?) 받을정도로? 뭐 그런걸까요? 여튼 뭐 입장 바꿔서 내가 저런 소리 들으면 관계 지속은 좀 어려울듯 하네요.
19.03.15 09:24
이건뭐... 대충들어도 이렇게 글올리고 다 생각하는거보니 여친 만날때마다 생각하시겠네요.. 가볍게 만나세요.. 깊게갈 사이는 절대 아닙니다 절대로요..
19.03.15 09:55
발언에 의도가 있다기보다 그냥 친구처럼 편한 연인관계이셔서 할말 못할말 죄다 꺼내셨나보네요 남친분을 배려하고 소중히 생각해주셨다면 그런말을 하지 않았을 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뭐 가치관 차이지만
19.03.15 09:59
(201883)

223.62.***.***

그냥 철없고 생각없는거임
19.03.15 10:22
믿어서 말한거라고 봅니다. 그러니 화내는거 보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죠.
19.03.15 10:40
여자가 이상하긴 함 굳이 말 할 필요가 없는일인데 왜 말한건지 모르겠음
19.03.15 10:55
(5030074)

211.46.***.***

일단 저런 이야기를 애인한테 한다는 것 자체가;; 뇌가 하얀 사람인 거 같고요... 자존감이 낮아서 안갔다는 것도 이상하고... 뭔가 이상하네요;;;
19.03.15 12:38
(4716466)

221.156.***.***

사람마다 다르기야하겠지만 은근히 즐기고 사는 여자들도 꽤 있는데 그런 타입으로 보이네요
19.03.15 14:01
(4751577)

58.233.***.***

뒤에서 엉덩이를 잡았는데 빰도 안때리고 그 후에도 연락을 주고 받았다??? ... 이건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닌데요..
19.03.15 14:35
여친분이 지나치게 솔직하네요 ㅋㅋㅋㅋ
19.03.15 14:39
(1273285)

211.218.***.***

ㅋㅋ 여친이 아직 어리니까 적당히 숨기는 법도 모르고 너무 솔직하다기 보다는 좀 생각이 모자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서로 터놓게 이야기하는 사이라고해도 선을 넘지 않게 이야기해야할 텐데... 여친분 기본 의식 자체가 그렇다면 결혼까지 기대하시는건 아니시겠죠? 뭐 성향이 스와핑에 맞으신다면 다른 이야기겠습니다만.
19.03.15 15:51
일단 여친이 유뷰남이랑 바람핀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가능성은 있는거고 중요한건 과거는 과거의 일로 두고 머리속에서 지울지, 아님 계속 머리에 남겨줄지 겠네요. 전자면 역사가 반복될 안좋은 가능성도 있지만 교제도 계속 가능하겠고, 후자면 사실여부랑 상관없이 오래 못가거나 오래가도 계속 괴롭기만 할테고.
19.03.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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