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을 편도 2시간씩(왕복 4시간) 걸려서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차를 산다고 글을 올리긴 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도 없고 중고차는 한방, 신차는 최소 반정도 일괄 지불할 능력 없으면 사지 말고, 유지비도 많이 드니 안정되지 않으면 웬만하면 사지말라는 충고를 받들어 돈을 꾸준히 모으고 있지만... 여전히 취미 생활을 우선하다보니 차는 계속 뒷전이네요.
그래서 이제 이사에 눈을 돌리려고 합니다.
사실 은행에 물어보는게 제일 빠릅니다만 시간 내기가 힘드네요. 뭐 어느정도 방향성만 잡히면 바로 휴가 내서라도 은행 갈 생각입니다.
회사 바로 옆은 좀 그렇고, 그렇다고 공장지대라 적정 거리에 거주지가 있는 것도 아니라 편도 40분 정도 걸리는 곳(요충지로 가는 교통도 편해서 그냥 이정도로 절충했습니다)에 집을 구하기로 했는데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주날은 2018년 5월 19일(현재 거주한지 대략 9개월쯤 지났네요)
2. 전세값은 6,500만원
3. 1,300만원은 일반 대출(원금 균등 상환, 3년 - 330만원은 갚았네요), 5,200만원은 하나은행 전세대출(만기 일괄 상환, 2년) 입니다.
4. 현재 모아놓은 돈은 따로 없습니다.
5. 집은 다음 사람이 구해진 다음에 천천히 나갈 예정이므로 딱히 기간적인 촉박함은 없습니다. 단지 최대한 빨리 가능했으면 할 뿐이네요. 집주인과의 이사에 대한 상의에 트러블이 없다는 가정 하에 얘기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뭐... 백방 생기겠지만요 ㅠㅠ
따라서 현재 걱정and궁금한 부분은
1. 이사 할때 5,200만을 집주인측에서 은행에 반환을 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전세대출로 들어온거니까요. 그런데 듣기로는 이 전세대출을 반환하고 다시 대출심사 받아서 대출 받는게 아니라, 그대로 다음에 이사할 집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맞는지요? 뭐 은행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일단 시스템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알고 싶습니다.
2. 위 1번 사항이 개소리일 경우, 순서가 집주인이 반환 -> 이사할 집의 등기본 출력 -> 대출 재심사 -> 한달 걸려서 심사후 다시 전세대출 의 루트가 되는데, 이럴 경우 집주인이 은행에 전세대출금을 반환한다는 건 집 계약이 끝났다는 소리이므로 당장 지낼 곳이 없습니다. 이는 사실 중도 이사 뿐만이 아니라 계약 만료시에 이사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이 경우 어떻게 해결하나요?
이래서 이사할거면 제대로 보고 이사하라는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최소 3년은 할줄 알았던 직장이 1년 반만에 그만두게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ㅠㅠ
바쁘신 와중에 대단히 죄송하지만 여유있으신 분들은 부디 간소한 도움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IP보기클릭)121.140.***.***
1 이 맞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출받으신 은행가서 상담받으세요~
(IP보기클릭)183.107.***.***
감사합니다. 집주인하고 얘기해보고 은행을 들러봐야겠네요.
(IP보기클릭)101.127.***.***
2번이 전세금 계약 종료로 전세금 반환받고 그걸로 대출금 갚고 새로운 대출을 신청해서 새로운 전세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시간 걸리는게 걱정인거죠? 2번의 경우도 집주인과 이야기 하면 하기도 합니다.. 대출문제가 있으니 잔금을 좀 늦게 치뤄도 되겠냐고 부동산 통해서 이야기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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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맞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출받으신 은행가서 상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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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집주인하고 얘기해보고 은행을 들러봐야겠네요. | 19.01.15 1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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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 전세금 계약 종료로 전세금 반환받고 그걸로 대출금 갚고 새로운 대출을 신청해서 새로운 전세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시간 걸리는게 걱정인거죠? 2번의 경우도 집주인과 이야기 하면 하기도 합니다.. 대출문제가 있으니 잔금을 좀 늦게 치뤄도 되겠냐고 부동산 통해서 이야기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