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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버지가 두집살림이라고 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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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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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말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은 아무 잘못없어요 그저 어머니랑 대화하면서 하고싶은 말하고 어머니말도 들어보고 해보세요 품고있으면 썩어서 병만되요
19.01.15 01:10

(IP보기클릭)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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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다.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세요.
19.01.16 17:49

(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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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의 잘못도 아니고 그건 순전히 두분의 일입니다. 자책감도 어른들 사이에서 뭔가 물어보고 캐묻기보다는 그냥 어머님의 마음을 존중해주시고 그냥 놔두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런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녀의 의사가 중요했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해서입니다. 아빠와 연락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걸 어머님께서는 반대하지 않는겁니다. 아버님의 일이 어찌된건지 알아서 뭘하실건지 모르겠지만...어머님의 감정이 소중하시다면 그일을 어머님이 직접 말해주시는게 아니라면 어머님께 굳이 물어보지 않는걸 권하고싶습니다. 작성자분도 상처받으셨겠지만 어머님도 상처받으셨고 그 일을 자녀에게 알리지않는 여러가지 이유가있을겁니다. 솔직히 부모간의 불화를 자녀에게 일일이 말하고 자녀를 두 부모의 나쁜감정에 끼어들게 하는건 저도 부모된 입장으로 반대합니다. 자녀를 괴롭히는일입니다. 저는 어머님 입장에서 어머님의 감정과 선택을 존중해드리고 이 일에는 개입하지않고 물어보지 않으시는걸 권하고싶습니다.
19.01.15 13:41

(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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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외삼촌이 돌아가셔서 묘한감정이 들겠지만 저도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슬펐지만 무척슬프지않았습니다. 돌아가시고나서 한참뒤에도 문득문득 할머님이 생각나긴하더라구요.. 슬픔을 당장 모르는거지 기뻐하시는건 아니잖아요. 죄책감갖지마세요. 아직 그분의 죽음을 느끼지못한것뿐입니다. 저도 문득문들 돌아가신 어른들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제사지낼때 우리 아이 예뻐해주시면서 절도 받아주시던 집안어른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그때는 엄청 슬프지않았는데 이렇게문득문득 떠오릅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원래 그렇습니다.
19.01.15 13:43

(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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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혼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가정이 있으셨던 분이 외도를 하신 것 같아요.. 이해가 필요 할 나이도 되셨겠다 어머니랑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01.15 01:25

(IP보기클릭)61.247.***.***

필력이 좋지못해 읽기 난해하신점 죄송합니다
19.01.15 00:59

(IP보기클릭)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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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말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은 아무 잘못없어요 그저 어머니랑 대화하면서 하고싶은 말하고 어머니말도 들어보고 해보세요 품고있으면 썩어서 병만되요
19.01.15 01:10

(IP보기클릭)2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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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혼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가정이 있으셨던 분이 외도를 하신 것 같아요.. 이해가 필요 할 나이도 되셨겠다 어머니랑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01.15 01:25

(IP보기클릭)221.166.***.***

윗분말대로 저건 원래 가정있는사람이 불륜으로 어머님과 만나고 몆년있다가 원래가정으로 돌아간거로 보입니다. 글쓴분은 잘못한거 없어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 가서 상담, 치료 받으시고 본인잘못아니니 자책하지마요
19.01.15 09:42

(IP보기클릭)118.130.***.***

뭔가 '나는 이런 사람이야' 하는 강박같은게 느껴지는데요.... 큰외삼촌께서 돌아가셨는데 심란해서 슬픔을 연기하고 있다는걸 어머님께서 아신다면 또 글쓴이의 자책은 늘어나겠죠?? 그럼 지금 심란한건 외삼촌의 영면보다 덜 중요할까요?? 본인이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게 모인 것이 '나' 입니다. 지금 심란하다면 그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맞기 때문일 겁니다. (아마 어머님께서는 당신대로 글쓴이 분께 미안한 마음때문에 힘들어 하실 것 같습니다) '나는 이러이러한 바른 사람이야'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나면 남의 사정이란 것도 조금은 쉽게 이해하고 흘려버릴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물론 지금 글쓴이의 심정은 세상이 뒤집힌 수준이실테니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용기 내셔서 고민 남겨주셨으니 위로겸 의견 드립니다.
19.01.15 12:34

(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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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의 잘못도 아니고 그건 순전히 두분의 일입니다. 자책감도 어른들 사이에서 뭔가 물어보고 캐묻기보다는 그냥 어머님의 마음을 존중해주시고 그냥 놔두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런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녀의 의사가 중요했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해서입니다. 아빠와 연락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걸 어머님께서는 반대하지 않는겁니다. 아버님의 일이 어찌된건지 알아서 뭘하실건지 모르겠지만...어머님의 감정이 소중하시다면 그일을 어머님이 직접 말해주시는게 아니라면 어머님께 굳이 물어보지 않는걸 권하고싶습니다. 작성자분도 상처받으셨겠지만 어머님도 상처받으셨고 그 일을 자녀에게 알리지않는 여러가지 이유가있을겁니다. 솔직히 부모간의 불화를 자녀에게 일일이 말하고 자녀를 두 부모의 나쁜감정에 끼어들게 하는건 저도 부모된 입장으로 반대합니다. 자녀를 괴롭히는일입니다. 저는 어머님 입장에서 어머님의 감정과 선택을 존중해드리고 이 일에는 개입하지않고 물어보지 않으시는걸 권하고싶습니다.
19.01.15 13:41

(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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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심슨
큰외삼촌이 돌아가셔서 묘한감정이 들겠지만 저도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슬펐지만 무척슬프지않았습니다. 돌아가시고나서 한참뒤에도 문득문득 할머님이 생각나긴하더라구요.. 슬픔을 당장 모르는거지 기뻐하시는건 아니잖아요. 죄책감갖지마세요. 아직 그분의 죽음을 느끼지못한것뿐입니다. 저도 문득문들 돌아가신 어른들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제사지낼때 우리 아이 예뻐해주시면서 절도 받아주시던 집안어른의 빈자리를 느낍니다. 그때는 엄청 슬프지않았는데 이렇게문득문득 떠오릅니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원래 그렇습니다. | 19.01.15 13:43 | |

(IP보기클릭)121.171.***.***

아버지가 참...
19.01.15 17:19

(IP보기클릭)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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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다.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세요.
19.0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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