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41세.. 고시준비를 하려 합니다 [20]




(323534)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4386 | 댓글수 20
글쓰기
|

댓글 | 20
1
 댓글


(IP보기클릭)61.33.***.***

BEST
직장 그만두고 하지마세요. 수입이 없는 상태로 하다가 안되면 어떻게 하실꺼에요? 5년 생각하시면 46인데... 경력 5년 단절에 46에 다시 직장구하시려구요? 리스크가 너무 심한대요... 그렇다고 합격한다고 돌아오는 보상이 확실한것도 아니고...
19.01.14 10:39

(IP보기클릭)223.62.***.***

BEST
결혼 포기한 40대입니다 평일은 공장 주말에는 주말편의점 일하구요 이리하니 한달에 260정도 ..... 글쎄요...... 응원하자니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거 같고 하지말라고 하자니 님의 꿈을 버리게 하는것이 ....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거 같아요.....
19.01.14 17:22

(IP보기클릭)175.223.***.***

BEST
전기기사 안전과리자가 200받는다고요?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요 200후반으로 알고있는데 기술사도 어렵긴 하지만 세무쪽보다는 낫다고 생각함니다 기본 베이스가 있으니깐요 시간에 구에받지 않고 도전하면 될것같아요
19.01.14 14:06

(IP보기클릭)1.229.***.***

BEST
진짜 빡세게할 의지 체력 있으면 일하면서도 충분히함 배수의진은 치는게 아니라 들었사옴미다 내 아는사람은 일할거 하고 졸리면 서서 공부할정도로 ㅁㅊㄴ처럼 해서 결국성공함
19.01.14 18:17

(IP보기클릭)175.120.***.***

BEST
세무사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일단 합격 후 6개월은 최저임금 수준을 받습니다. 그나마 6개월 수습도 30대는 잘 뽑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습기간이 끝나면 나가서 개업할 사람들한테 노하우를 전수할 수고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님보다 어린 개업세무사는 절대 님을 뽑지 않습니다. 불편하니까요. 어찌어찌 수습처를 구한 뒤, 수습기간이 종료되어 세무법인, 세무사 사무실에 남는다고 해도 생각보다 급여가 쎄지는 않습니다(200보다는 많이 받아요). 결국 개업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기존 개업한 회계사, 세무사들과의 경쟁 속에서 기장거래처 확보 싸움을 해야 합니다. 기장료는 월 10만원 정도 받습니다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양이 있기 때문에 직원을 고용해야하는데, 거래처 수와 무관하게 직원이 한명만 있는 경우 계속 사무실을 그만두기 때문에 최소한 두명을 뽑아야 하고, 얼마간은 기장거래처에서 받은 수수료보다 직원 인건비가 더 나가는 상황이 초래됩니다. 뭐... 기장 거래처를 사오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기장료의 1/3 정도를 투자하고 1년간 기장료 정도를 분할해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그 기간의 인건비를 떠안아야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험합격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이후에도 당분간 노력과 자본투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자리잡으면 세후 1,000~2,000정도는 그닥 특출나지 않은 개업 세무사들도 벌 수 있습니다. <자리잡으면>이 포인트 입니다. 독하게 할 자신이 있으시면 질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파이팅!
19.01.14 18:08

(IP보기클릭)218.48.***.***

저희 회사 팀장님도 세무사 준비하신다고 퇴사하셨는데, 그분 나이도 작성자 분과 비슷합니다. 다만 그분의 경우 와이프분이 직장을 다니셔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계속 공부하시다가 승부수 띄우려고 그만두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직장다니며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01.14 10:22

(IP보기클릭)39.7.***.***

믿을 수 있는 구석이 있으면 생각이나 행동에 여유가 생기고 삶도 좋은 영향으로 바뀝니다. 5년을 생각하면 무리하는 것도 아니구요. 늦더라도 자격증은 있는게 좋습니다.
19.01.14 10:39

(IP보기클릭)61.33.***.***

BEST
직장 그만두고 하지마세요. 수입이 없는 상태로 하다가 안되면 어떻게 하실꺼에요? 5년 생각하시면 46인데... 경력 5년 단절에 46에 다시 직장구하시려구요? 리스크가 너무 심한대요... 그렇다고 합격한다고 돌아오는 보상이 확실한것도 아니고...
19.01.14 10:39

(IP보기클릭)59.19.***.***

직장을 다니시면서 시험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9.01.14 11:08

(IP보기클릭)219.249.***.***

건물관리경력으로 전기기술사라... 기술사는 다른세상 얘기임. 거의 전기박사급 인물이랑 1대다수로 전기에 대해 토론하는 수준으로 가야되는데 공부가지고 될게 아님. 경력햇수만 채운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소리. 진짜 해볼꺼면 세무사 공부하는게 맞고. 차라리 시설관리 하면서 계속 다른 직장 찾아보겠음. 나이 40대에 시설관리는 진짜 너무 인생낭비인데.. 태양열 설치기사같이 몸더쓰고 좀더 전문적인 전기직종으로 옮기는게 고시드립보다 더 안정적으로 보임.
19.01.14 12:02

(IP보기클릭)203.238.***.***

발송배전기술사 기준으로 17년 45~49세가 8명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즉 기술사 취득이 40대 후반에 제일 많이 취득한다는 뜻이죠(큐넷 kosis.kr 참조) 기술사의 값어치는 작성자님도 잘 알듯 합니다, 인식에 대한 고민은 취득 후에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19.01.14 12:09

(IP보기클릭)27.100.***.***

음 일단 저도 40대초로 이번에 감평사를 도전하는데요. 일단 기술사는 모르고 세무사 기준으로, 난이도가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8대전문직 중 하나에요. 직장다니면서 준비하긴 매우 힘듭니다. 건물관리가 시간이 많으면 모를까...정말 인생걸고 하실거면 관두고 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세무사라는 자격증이 물론 일반인에 비해 우위에 있고 자리도 잡히면 좋지만, 세무사가 된다해도 쉽지 않습니다.요즘 전문직도 힘들거드뇨. 그러니 일하시면서 최소한 아는 세무사분 있으면 세무사 비젼에 대해서 상담받아보고, 없으면 상담료 내고라서도 상담받아서 취득 후 삶에 대한 어느정도 그림을 그려보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습에 관한 추천인데 그냥 상상속으로 세무사 한번 해보면 좋겠다 정도 인거 같은데.. 1년정도 투자하셔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사실 라이센스로서의 가치는 창업할 수 있는거 외엔 좀 적지만... 이는 님이 앞으로 세무사를 준비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한 방법도 될 수 있습니다. 공중개사는 이번 10월에 시험인데 한번에 뚫으셔야 세무사 준비 하실만 하실겁니다. 공중사도 공부 안하던 사람이 잡으면 1년은 그냥 방황하느라 날리고, 포기안하면 2년째 대부분 붙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모든 시험은 길게 끄는게 아니라 확 타올라서 합격하고 딴일 하는겁니다. 세무사는 길게잡아서 3년정도 보시는게 맞아요.(1년 방황(공중사하신다면 이 기간에 포함), 1년 1차,2차 1년)
19.01.14 12:18

(IP보기클릭)175.223.***.***

BEST
전기기사 안전과리자가 200받는다고요?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요 200후반으로 알고있는데 기술사도 어렵긴 하지만 세무쪽보다는 낫다고 생각함니다 기본 베이스가 있으니깐요 시간에 구에받지 않고 도전하면 될것같아요
19.01.14 14:06

(IP보기클릭)182.172.***.***

수입 없으면 더 힘드실텐데 ㅇ
19.01.14 14:18

(IP보기클릭)110.70.***.***

음 붙는 건 들째치고 세무사는 나이가 많이 어리지읺으면 개업용성격이 강해서 본인이 영업능력이 되고 사람만나는 것 좋아하면 좋죠. 예전보다야 힘들긴 한데 안 그런 직업도 별로 앖고 본인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달하면 적성에도 맞고 괜찮을거에요.
19.01.14 14:30

(IP보기클릭)58.181.***.***

전기기사 대우가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닌가 보네요..
19.01.14 15:41

(IP보기클릭)223.62.***.***

BEST
결혼 포기한 40대입니다 평일은 공장 주말에는 주말편의점 일하구요 이리하니 한달에 260정도 ..... 글쎄요...... 응원하자니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거 같고 하지말라고 하자니 님의 꿈을 버리게 하는것이 ....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거 같아요.....
19.01.14 17:22

(IP보기클릭)175.120.***.***

BEST
세무사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일단 합격 후 6개월은 최저임금 수준을 받습니다. 그나마 6개월 수습도 30대는 잘 뽑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습기간이 끝나면 나가서 개업할 사람들한테 노하우를 전수할 수고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님보다 어린 개업세무사는 절대 님을 뽑지 않습니다. 불편하니까요. 어찌어찌 수습처를 구한 뒤, 수습기간이 종료되어 세무법인, 세무사 사무실에 남는다고 해도 생각보다 급여가 쎄지는 않습니다(200보다는 많이 받아요). 결국 개업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기존 개업한 회계사, 세무사들과의 경쟁 속에서 기장거래처 확보 싸움을 해야 합니다. 기장료는 월 10만원 정도 받습니다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양이 있기 때문에 직원을 고용해야하는데, 거래처 수와 무관하게 직원이 한명만 있는 경우 계속 사무실을 그만두기 때문에 최소한 두명을 뽑아야 하고, 얼마간은 기장거래처에서 받은 수수료보다 직원 인건비가 더 나가는 상황이 초래됩니다. 뭐... 기장 거래처를 사오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기장료의 1/3 정도를 투자하고 1년간 기장료 정도를 분할해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그 기간의 인건비를 떠안아야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험합격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이후에도 당분간 노력과 자본투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자리잡으면 세후 1,000~2,000정도는 그닥 특출나지 않은 개업 세무사들도 벌 수 있습니다. <자리잡으면>이 포인트 입니다. 독하게 할 자신이 있으시면 질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파이팅!
19.01.14 18:08

(IP보기클릭)1.229.***.***

BEST
진짜 빡세게할 의지 체력 있으면 일하면서도 충분히함 배수의진은 치는게 아니라 들었사옴미다 내 아는사람은 일할거 하고 졸리면 서서 공부할정도로 ㅁㅊㄴ처럼 해서 결국성공함
19.01.14 18:17

(IP보기클릭)182.214.***.***

세무사는 자격증 따면 그 후엔 영업직이에요... 잘 벌면 경리 공장 돌려놓고 일년에 300일 정도 여행다니고 놀러 다닐 수 있지만 영업 못해서 문 닫는 세무사들 많습니다.
19.01.14 18:23

(IP보기클릭)59.0.***.***

시설관리직이고 기사 자격증이 있고 시설관리 경력 있고 200이면 엄청난 박봉 아닌가요? 그곳에만 있지말고 이직을 노려보세요 제주 호텔같은곳에요 자리가 없겠지만 다니면서 계속 알아보시면 팀장 자리 나올거에요 그러면 지원해보시고요~ 제가볼땐 하던거 계속하시는것이 나을것같아요 팀장 차고들어가면 주야 없이 주간만 하고 300 이상받을겁니다 그거면 충분히 좋은일자리라고 생각해요 진짜 공부하실거면 일하시면서 시간 쪼개서 하세요 저랑 동갑이신데....진짜 베뎃처럼 뒤에는 어쩌실려고 그러세요 그리고 저도 공부 해보려했지만 우리처럼 나이좀 있는사람들은 돈 없으면 공부 못합니다
19.01.14 18:31

(IP보기클릭)116.32.***.***

전기기사 있고 시설쪽에 200이면 워라벨 때문에 있으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시간도 많이 있으실테고, 시간 쪼개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어느정도 습관만 잡히시면 굳이 회사 관두지않으셔도 될껍니다. 잘 아시겠지만 시설직이 60대에도 들어갈 수 있는 직무인지라, 계속 공부하시다가 이 길에 확신이 들면 그만 두시고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해야됩니다. 다행히 독신이시고, 제 몸 하나 건사할 수 있으면 되지않겠습니까? 전 글쓰신 분 응원합니다.
19.01.15 18:32

(IP보기클릭)121.145.***.***

32살에 콜센터 다니면서 관세사 준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참 막막하네요 ㅋㅋㅋ. 요즘 굉장히 구직난이 심해요. 그 직장 다니시면서 공부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9.01.16 09:23

(IP보기클릭)210.105.***.***

위에 많이 써주셨는데 저는 직장에서 회계와 세무쪽으로 일하거든요 세무사를 현재 나이에 취득하는 건 별로 안 좋아 보입니다. 시험에 합격한다고 해도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회계사에 치이고 변호사에 치이고 별 돈 안되는 건만 들어오죠. 잘 생각해 보시길
19.01.28 13:46

(IP보기클릭)175.223.***.***

자1살 하겟다고 징징데는 글보다는 백배멋잇네요. 화이팅입니다
19.02.22 11:28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7)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40)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1)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6)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4)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1)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7)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7)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3)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3586 2009.05.05
30580508 인생 누구라도 살려줘요 14 3940 2024.04.15
30580497 인생 제3세대우뢰매 3 3660 2024.04.12
30580496 이성 루리웹-7790831279 6 7289 2024.04.12
30580486 인생 루리웹-2864252329 8 2994 2024.04.11
30580467 취미 신세계의악기 3 5085 2024.04.09
30580452 인생 루리웹-436342343 3 2697 2024.04.07
30580449 취미 루리웹-7920019732 6 5504 2024.04.07
30580436 인생 루리웹-9563987005 32 4777 2024.04.05
30580425 이성 루리웹-1661987104 6 1800 2024.04.04
30580399 인생 사랑을담아서 C.VA 8 5271 2024.04.01
30580398 인생 R.C 8 2704 2024.04.01
30580396 인생 검수 4 2024 2024.03.31
30580381 게임 농심코끼리 3 5619 2024.03.29
30580350 인생 끵끵끵끄앙 16 3205 2024.03.26
30580340 취미 똘릴리띨릴리 9 6261 2024.03.25
30580306 인생 루리웹-8872151609 6 4379 2024.03.20
30580298 취미 니콜랏 7 2465 2024.03.20
30580287 인생 아하하하핳 11 5119 2024.03.19
30580259 취미 열심히재밌게 8 3298 2024.03.15
30580250 취미 만작가 3 2993 2024.03.13
30580222 취미 음요충 18 12742 2024.03.10
30580206 취미 루리웹-3332816078 7 5241 2024.03.08
30580193 인생 플릇 8 4603 2024.03.06
30580149 인생 코프 21 7821 2024.03.02
30580141 취미 민트초코강요자 12 7836 2024.03.01
30580128 인생 Nori986545 8 5873 2024.02.29
30580122 인생 만작가 5 4166 2024.02.29
30580114 취미 이파리생생 18 7435 2024.02.27
글쓰기 4500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