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청년 입니다.
현재 저는 지방에 외국계기업에 재직중에 있습니다. 현재 다닌지는 3개월째 입니다. 현재 회사에 적응이 실패하여 그만 두고 싶은 생각밖에 나지 않습니다. 재직중인 회사는 아는 사람 소개로 들어오게 됬는데 생산직이다 보니 손도 빠르고 일머리도 좋아야 하는데 저는 그 반대로 손도 느리도 일머리도 없어 남들이 5분만에 끝날꺼 저는 10~15분 정도 걸려 저 혼자 답답함을 느낍니다.
우리 회사는 컨베이어로 하는게 아니라 물건이 있으면 파트를 나누어서 하기때문에 첫타자가 느리면 다음사람 작업이 느려지는 일입니다.
제가 너무 앞서가려는 마음이 강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저희 팀은 저 포함 조장님 사수 형 저 해서 세명이 같이 한팀이 되어 일을 합니다. 조장님과 사수 형이 옆에서 알려주시면 잘 따라 해야지 마음먹어도 실제 제가 하면 안되서 답답하고 많이 혼납니다. 일하다고 몇번 씩 혼나서 주눅들고 자괴감만 생겨 일을 포기 하게 되네요.
지금 까지 맨날 혼나서 눈치만 보이고 점점 일에 흥미를 못 느끼네요. 지금까지 일한 결과 대략 60~70퍼 정도 그만 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은 많지만 저때문에 피해를 끼치는것 같아 많이 죄송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제 친구한테 이야기 하니 너가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러니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부모님은 처음에는 반대 하시다가 막 화를 내시면서 너가 편한대로 하라고 하시네요.
회사에다가 이야기를 해보니 조장님은 너가 힘들면 그만 두라고 하시고 사수형과 생산총괄 부장님은 1년만이라도 하라고 하시네요.
회사 사람들은 좋습니다. 왕따나 텃새는 없고 연차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일이 없으면 칼퇴 보장입니다.
금요일날 연차 사용하여 여행 다녀오면서 확정을 할려고 하지만
이직을 할지 아님 조금만더 버틸지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만약 퇴사를 하게되면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에 가입하여 거기서 저와 맞는 직종을 찾을 예정입니다
본문
[인생] 퇴사 고민 [9]
루리웹-769436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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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18일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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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1.14 (07: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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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조회 2344 댓글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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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했던 선배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대놓고 사수가 너는 이런일 맞지도않고 능력도 부족하다 진짜 대놓고 때려치라고 말만 안했지 엄청 안좋은 소리 들으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지금 엄청 일 잘하시구요. 작성자분이 그 선배같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누구나 좌절하고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저도 제일배울때 적응하고 잘할때까지 2년걸렸습니다. 진짜 매일아침 일어날때마다 별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만...지금 잘 먹고잘살고있습니다. 취성패 이야기하시는데...사실 잘되는 사람은 취성패해서 잘되고 안될사람은 취성패하면...남들 말하는 블랙기업 그런데갑니다. 작성자분께서는 생산직만 그런줄 아시겠지만 손느리고 일머리 없으면 어느회사를 가도 고생이고 눈치보입니다. 그나마 그 회사 분들은 착한분들이네요. 회사도 괜찮구요. 다른곳으로 이직하면 연차나 칼퇴근 되는 환경이 얼마나 보장되는지 아시는지?? 사무직은 손느리고 일머리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제가 봤을때 작성자님의 상황에서 그 회사가 좋은회사입니다. 거기서 이직한다고 더 좋은회사로 갈수있을까요. 어차피 그만두는 선택도 결과도 작성자님의 몫이니까요. 알아서 하시면됩니다. 그만두시면 다른 사람이 기회를 잡는것이니까 더 절실한 사람이 기회를 갖으면 금상첨화죠. 취성패는 될놈될 안될놈 안될입니다. 자신이 될놈인이 안될놈인지 따져보세요. 근데 제 생각은 될놈이였다면 지금 그만두겠다고 부모님 화돋구고 여기저기 분위기 흐리기보다... 무조건 적응잘해서 더 잘될 생각을 하고 어떻게하면 내가 좀더 일을 빨리할수 있을지 고민할것같습니다. 일을 못하면 일을 더 잘할생각을 해야지 그만둘 생각을 하는거보면 일을 못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이 어디서 구분이 되는지 답은 나오는것같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노력해야죠. 안되는게 어디있습니까. 몸은 쓰면 쓸수록 빨라집니다.
(IP보기클릭)59.16.***.***
지금 하는게 맞는건지 안맞는 건지 딱 감이 안 잡히는거죠. 일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야 아 내가 뭘 잘하는구나 내가 뭘 좋아하는구나 이걸 아는데 여기까지 판단하기가 애중간 합니다. 회사생활을 실패 했다고 너무 단정은 짓지 마세요. 부장이나 팀장이랑 ㅅㅂㅈㅂ 찾으면서 욕한거 아니면 잘못한거 아닙니다. 바빠 죽겠는데 진도는 안나가 나는 답답하고 팀원들도 답답한대 아무것도 가르쳐 준게 없으면 (일하면서 뭐해라 뭐해라 이런거 아님) 글쓴이님이 잘못한거 아닙니다. 신입이 왜 신입인가요 아무것도 못하니깐 신입인거에요 내가 너무 못하는구나 하지마시고 내가 어느부분을 모르는구나 하고 이걸 해결 해 나가려고 하시면 좀더 좋은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첫직장 옮기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댓글다는 저도 첫직장 4달치고 관뒀거든요. 참앤씨 ㅎ.
(IP보기클릭)218.48.***.***
왕따나 텃새는 없고 연차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일이 없으면 칼퇴 보장입니다 -> 이런 직장 잘 없습니다 ㅋㅋ 님이 다음번에 가는 직장이 이런 곳이라는 보장도 없고,, 원래 일이 손에 익는데 1년은 걸린다고 합니다..좀 더 다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27.117.***.***
취업 성공 패키지는 1년이후에도 할 수 있으니 지금 근무하는 곳에서 1년이라도 해보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혼이 나도 주눅들지많고 에라 모르겠다의 마음으로 일하세요. 그 어떤 곳도 일을 잘 못하면 기분 나쁜 말을 듣습니다.경력이 높은 사람도 처음에는 꾸지람을 듣으며 일해서 경력이 쌓인거에요.(몸으로 적응하게 된거에요.) 초보일 때는 그냥 돈이나 벌자는 생각으로 일하면서 가볍게 생각하는게 좋아요. 조금 오래 일하다보면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빨리 하지마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빨리하게 됩니다.힘내세요.
(IP보기클릭)147.47.***.***
지금 말씀하신 조건의 회사라면 그만두면 반드시 후회할만한 종류의 회사입니다.
(IP보기클릭)27.117.***.***
취업 성공 패키지는 1년이후에도 할 수 있으니 지금 근무하는 곳에서 1년이라도 해보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혼이 나도 주눅들지많고 에라 모르겠다의 마음으로 일하세요. 그 어떤 곳도 일을 잘 못하면 기분 나쁜 말을 듣습니다.경력이 높은 사람도 처음에는 꾸지람을 듣으며 일해서 경력이 쌓인거에요.(몸으로 적응하게 된거에요.) 초보일 때는 그냥 돈이나 벌자는 생각으로 일하면서 가볍게 생각하는게 좋아요. 조금 오래 일하다보면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빨리 하지마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빨리하게 됩니다.힘내세요.
(IP보기클릭)59.16.***.***
지금 하는게 맞는건지 안맞는 건지 딱 감이 안 잡히는거죠. 일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봐야 아 내가 뭘 잘하는구나 내가 뭘 좋아하는구나 이걸 아는데 여기까지 판단하기가 애중간 합니다. 회사생활을 실패 했다고 너무 단정은 짓지 마세요. 부장이나 팀장이랑 ㅅㅂㅈㅂ 찾으면서 욕한거 아니면 잘못한거 아닙니다. 바빠 죽겠는데 진도는 안나가 나는 답답하고 팀원들도 답답한대 아무것도 가르쳐 준게 없으면 (일하면서 뭐해라 뭐해라 이런거 아님) 글쓴이님이 잘못한거 아닙니다. 신입이 왜 신입인가요 아무것도 못하니깐 신입인거에요 내가 너무 못하는구나 하지마시고 내가 어느부분을 모르는구나 하고 이걸 해결 해 나가려고 하시면 좀더 좋은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첫직장 옮기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댓글다는 저도 첫직장 4달치고 관뒀거든요. 참앤씨 ㅎ.
(IP보기클릭)147.47.***.***
지금 말씀하신 조건의 회사라면 그만두면 반드시 후회할만한 종류의 회사입니다.
(IP보기클릭)1.209.***.***
(IP보기클릭)175.194.***.***
같이 근무했던 선배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대놓고 사수가 너는 이런일 맞지도않고 능력도 부족하다 진짜 대놓고 때려치라고 말만 안했지 엄청 안좋은 소리 들으셨다고합니다. 그런데 지금 엄청 일 잘하시구요. 작성자분이 그 선배같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누구나 좌절하고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저도 제일배울때 적응하고 잘할때까지 2년걸렸습니다. 진짜 매일아침 일어날때마다 별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만...지금 잘 먹고잘살고있습니다. 취성패 이야기하시는데...사실 잘되는 사람은 취성패해서 잘되고 안될사람은 취성패하면...남들 말하는 블랙기업 그런데갑니다. 작성자분께서는 생산직만 그런줄 아시겠지만 손느리고 일머리 없으면 어느회사를 가도 고생이고 눈치보입니다. 그나마 그 회사 분들은 착한분들이네요. 회사도 괜찮구요. 다른곳으로 이직하면 연차나 칼퇴근 되는 환경이 얼마나 보장되는지 아시는지?? 사무직은 손느리고 일머리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제가 봤을때 작성자님의 상황에서 그 회사가 좋은회사입니다. 거기서 이직한다고 더 좋은회사로 갈수있을까요. 어차피 그만두는 선택도 결과도 작성자님의 몫이니까요. 알아서 하시면됩니다. 그만두시면 다른 사람이 기회를 잡는것이니까 더 절실한 사람이 기회를 갖으면 금상첨화죠. 취성패는 될놈될 안될놈 안될입니다. 자신이 될놈인이 안될놈인지 따져보세요. 근데 제 생각은 될놈이였다면 지금 그만두겠다고 부모님 화돋구고 여기저기 분위기 흐리기보다... 무조건 적응잘해서 더 잘될 생각을 하고 어떻게하면 내가 좀더 일을 빨리할수 있을지 고민할것같습니다. 일을 못하면 일을 더 잘할생각을 해야지 그만둘 생각을 하는거보면 일을 못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이 어디서 구분이 되는지 답은 나오는것같습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노력해야죠. 안되는게 어디있습니까. 몸은 쓰면 쓸수록 빨라집니다.
(IP보기클릭)218.48.***.***
왕따나 텃새는 없고 연차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일이 없으면 칼퇴 보장입니다 -> 이런 직장 잘 없습니다 ㅋㅋ 님이 다음번에 가는 직장이 이런 곳이라는 보장도 없고,, 원래 일이 손에 익는데 1년은 걸린다고 합니다..좀 더 다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121.152.***.***
(IP보기클릭)220.77.***.***
(IP보기클릭)119.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