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얼마 안되서 취업한 20대중반 직장인입니다..
취업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한 한달도 안됐어요..
근데 좀 제가.. 솔직히 어리버리하고 말귀가 어두우면이 있어요..
금방까먹고 방금했던말도..
회사에서도 제 첫인상이 좋아보여서 고용했다는데 제가 그만큼 충족을 못시켜주는것같아요
진짜 회사출근하고나면 하루종일 한소리듣고 한심하다듯이 보는 눈빛이에요..
사장이 그러더라구요 일일히 알려줘야 일을 하냐고.. 지들끼리 아는 말을 해놓고
저는 모르냐고 묻더라구요 다 그런것도 들었어야하지 않냐고..
일요일인데 내일 일가기가 무서워요 막 혼자 울었어요 자신감도 없어지고 주눅들었어요
회사에서보면 전 진짜 입만 꽉다물고 있습니다.. 심리상담도 받고 그러고싶어요.. 제 자신이 너무초라해져요
나름 대학교도 나오고 알바도 하고 자격증도 땄는데 진짜 너무 제가 무력해지더라구요..
저보고 학습능력도 떨어지는것같다고 그러고..자존심이 짓밟혀지고.. 사장은 저한테 말도 안걸어요..
무서워요 진짜 너무 ㅜㅜ 가는게 공포에요 너무무서워요 근데 주변에서 버티래요 한달도 안해봤다고 첫직장이라고
근데 저는너무 무서워요 ㄴ가는게 진짜로 지금 쓰면서도 눈물이나요 ㅠㅠ
맞아요 제가 어리버리하고 말귀도 어둡고 그런탓있는데...제가 생각하던것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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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대한 맞춰보려 노력해보시고도 안된다하시면 진심으로 퇴사를 생각해보심이.. 저는 글쓴이님과 비슷한 경우는 아니지만 전에 고민상담 게시판에 퇴사고민 올렸어요. 상사 한명이 인성이 쓰레기라서요.. 그때 저도 자존감 최하였지요... 그 결과 퇴사하고 새 직장에서 맘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꼭 견디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에요. 가끔은 도망치는 것이 정답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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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업무 보세요? 너무 위축되어 계신 것 같아서 글을 읽으며 마음이 안좋네요 힘내세요 그런데 예전에 쓰신 글들 보면 원래 좀 항상 위축되어 계신가봐요 업무라는게 한달정도는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항상 일생각으로 매진하셔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초반에 못버텨요 남들 싱글벙글 웃고 다니는게 아무생각 없이 웃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만한 노력을 한 댓가고 결과에요 스스로 어리버리 하다고 하시는 건 좀 비겁해보여요 자신을 그런 프레임 안에 가두고 한계를 정해서 그 이상의 노력은 하지 않으려 하시는 건 아닐까요? 다른생각 하지마세요 취미도 점심밥도 퇴근차편도 시간도 교우관계도 일만 생각하고 집중해보세요 어리버리 하신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않으신 거에요 상대는 그에 화가 나는 거구요 맡은 일이 뭐 대단하다고 최선을 다하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 식이면 작은 일 하나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만 커져요 에너지가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거죠 그냥 해요.. 처음이라 그런거지 한두달 넘고 익숙해지면 힘든거 개뿔 없어요 힘든게 없다는 것은 노력을 안하는 상태가 되는게 아니라 노력하고 신경 쓰는 것에 몸이 익숙해져서 덜 힘들가는 뜻이에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힘 좀 내봐요
(IP보기클릭)61.100.***.***
저도 취업한지 반년정도는 출근하면서 9급 공무원 합격수기 보면서 때려칠까 말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실제로도 1년안에 관두는 경우가 꽤 많대요. 인생살면서 느끼는건 뻔뻔해져야 행복하다는 거예요. 남한테 큰 죄짓고 사는 사람들도 죄의식없이 즐겁게 살아가는데 어째서 스스로를 책망하시나요? Tuf인가 하는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봤는데 러닝머신 옆에 대형 쓰레기통이 있었는데 뛰다가 거기에 토하더라구요. 그사람들은 절대 자기가 약하고 상대가 우월하다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그런 생각 가지면 절대 못이길테니까요. 마음편하게 먹고 노트하나 꺼내서 일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모르는걸 적어보시고 물어보거나 해서 하나하나 해결해보세요. 그렇게 노력하다 짤리는거랑 등돌리고 그냥 도망치는거랑 어떤게 더 글쓴분을 강하게 할까요? 저는 이제7년차 직장인이지만 저 포함 주변 사람들 다 x같네 하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꾸역꾸역 출근합니다. 다 다를거 없어요. 최악의 경우라 해봐야 해고 당하는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자긍심에 흉터를 새겨넣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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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년차 직장인으로 저의 첫 직장 생활은.. 사실 하루 일하고 회사 안나갔었어요.. 회사에서 나쁘게 대한것도 아닌데 너무 무서웠던 마음이 컸었네요 ㅋㅋ 요즘처럼 한 회사 취직하기가 어렵지 않던 시절이기도 해서 걍 때려치고 마음 추스리고 다시 다녀보라는 말을 하긴 어렵지만.. 그냥 그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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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 초년생이라 어리버리해서 그런건데 회사 사람들이 이해심이 부족하네요... 글쓴이가 심성이 여려보이는데 첨에 누구나 혼나면서 배우는거에요... 그리고 말귀를 못알아 듣는게 아니라 당황해서 머릿속이 하얘져서 그런거에요 마으을 좀 느긋하게 가져보세요 허둥지둥 대면 안할 실수도 하게 돼요... 그러니까 한달만 이라도 좀 참고 다녀보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그 때 그만둬도 괜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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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업무 보세요? 너무 위축되어 계신 것 같아서 글을 읽으며 마음이 안좋네요 힘내세요 그런데 예전에 쓰신 글들 보면 원래 좀 항상 위축되어 계신가봐요 업무라는게 한달정도는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항상 일생각으로 매진하셔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초반에 못버텨요 남들 싱글벙글 웃고 다니는게 아무생각 없이 웃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만한 노력을 한 댓가고 결과에요 스스로 어리버리 하다고 하시는 건 좀 비겁해보여요 자신을 그런 프레임 안에 가두고 한계를 정해서 그 이상의 노력은 하지 않으려 하시는 건 아닐까요? 다른생각 하지마세요 취미도 점심밥도 퇴근차편도 시간도 교우관계도 일만 생각하고 집중해보세요 어리버리 하신게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않으신 거에요 상대는 그에 화가 나는 거구요 맡은 일이 뭐 대단하다고 최선을 다하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 식이면 작은 일 하나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만 커져요 에너지가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거죠 그냥 해요.. 처음이라 그런거지 한두달 넘고 익숙해지면 힘든거 개뿔 없어요 힘든게 없다는 것은 노력을 안하는 상태가 되는게 아니라 노력하고 신경 쓰는 것에 몸이 익숙해져서 덜 힘들가는 뜻이에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힘 좀 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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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 초년생이라 어리버리해서 그런건데 회사 사람들이 이해심이 부족하네요... 글쓴이가 심성이 여려보이는데 첨에 누구나 혼나면서 배우는거에요... 그리고 말귀를 못알아 듣는게 아니라 당황해서 머릿속이 하얘져서 그런거에요 마으을 좀 느긋하게 가져보세요 허둥지둥 대면 안할 실수도 하게 돼요... 그러니까 한달만 이라도 좀 참고 다녀보다가 정 아니다 싶으면 그 때 그만둬도 괜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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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취업한지 반년정도는 출근하면서 9급 공무원 합격수기 보면서 때려칠까 말까 고민했던 기억이 있네요. 실제로도 1년안에 관두는 경우가 꽤 많대요. 인생살면서 느끼는건 뻔뻔해져야 행복하다는 거예요. 남한테 큰 죄짓고 사는 사람들도 죄의식없이 즐겁게 살아가는데 어째서 스스로를 책망하시나요? Tuf인가 하는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봤는데 러닝머신 옆에 대형 쓰레기통이 있었는데 뛰다가 거기에 토하더라구요. 그사람들은 절대 자기가 약하고 상대가 우월하다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그런 생각 가지면 절대 못이길테니까요. 마음편하게 먹고 노트하나 꺼내서 일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모르는걸 적어보시고 물어보거나 해서 하나하나 해결해보세요. 그렇게 노력하다 짤리는거랑 등돌리고 그냥 도망치는거랑 어떤게 더 글쓴분을 강하게 할까요? 저는 이제7년차 직장인이지만 저 포함 주변 사람들 다 x같네 하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꾸역꾸역 출근합니다. 다 다를거 없어요. 최악의 경우라 해봐야 해고 당하는것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자긍심에 흉터를 새겨넣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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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년차 직장인으로 저의 첫 직장 생활은.. 사실 하루 일하고 회사 안나갔었어요.. 회사에서 나쁘게 대한것도 아닌데 너무 무서웠던 마음이 컸었네요 ㅋㅋ 요즘처럼 한 회사 취직하기가 어렵지 않던 시절이기도 해서 걍 때려치고 마음 추스리고 다시 다녀보라는 말을 하긴 어렵지만.. 그냥 그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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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대한 맞춰보려 노력해보시고도 안된다하시면 진심으로 퇴사를 생각해보심이.. 저는 글쓴이님과 비슷한 경우는 아니지만 전에 고민상담 게시판에 퇴사고민 올렸어요. 상사 한명이 인성이 쓰레기라서요.. 그때 저도 자존감 최하였지요... 그 결과 퇴사하고 새 직장에서 맘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꼭 견디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에요. 가끔은 도망치는 것이 정답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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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이게 정답! 추가로 전 뭔가 가르쳐주는 것 같다싶으면 녹음이나 동영상을 양해구하고 찍었습니다. 퇴근해서 자신이 했던 일을 되세겨보면서 업무노트에 다 적어놓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보고.. 암튼 그랬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옆에서도 많이 도와줍니다. 힘내시고.. 정말 해볼만큼 수습기간동안만이라도 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 19.01.13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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