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방문 게시판

[인생] 직장이 정상이 아닌 거 같은데 잘 돌아갑니다. [31]





[광고]

요즘 한창 우울한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직장 문제 입니다.

 

저는 무기 계약직 보안이고요. 주주야야비비 근무를 해요.

 

주간은 그럭저럭 할만 한데... 야간이 휴식시간을 4시간에 한번 줘요. 띄엄 띄엄 쉬는 거죠.

 

근데 봉급이 뭐 많지도 않아요. 연봉 2800정도인데 영혼까지 끌어모아 만든 연봉이에요.

 

기본급은 170 정도?

 

일반 보안 업체에서 주주야야비비에 휴식시간 저렇게 주면 최소 240에서 많으면 270까지 받는 걸로 아는데...

 

우리는 그렇게는 못 준다네요. 그러면 휴식시간이라도 좀 붙여서 밤에 잠을 좀 자게 해주거나

 

근무 패턴을 바꿔서 근무날짜를 좀 줄여도 되거든요? 전에는 당비비로 돌렸거든요. 야간에도 3시간 정도는 잘 수 있었고요.

 

근데 그건 다시 죽어도 안 해줄 듯 합니다. 직접 고용하면서 그냥 싹 바꾸드라고요.

 

편하게 근무를 짜줄 마음이 없데요. 그래서 야간도 1시간 단위로 돌린데요.

 

연봉하고 근무표 보고 초기 합격자들은 다 도망갔어요.

 

지금 근무 인원도 다 안찼는데 일단 돌리고는 있고 어디서 하나씩 데리고 오긴 해요...

 

근데 점점 오는 사람들이 절박한 사람들 정도고....

 

정년이 보장되는 것 외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데 ... 막 좋다고 근무하고 그래요.

 

근데 교차근무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주야야비비에 잠 못 하면 골병 듭니다.

 

골병 안 들려면 철저하게 자기 관리해야 하는데 그러면 여가고 뭐고 없어요. 쉬는 날은 잠 입니다.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려면 공부도 좀 해야겠고 운동 좀 해야겠는데... 

 

그냥 일 말고 생활이 별로 없어요. 집에 와서 씻고 내일 일할 거 좀 준비하면 자야 됩니다. 

 

이게 사는 건지 박봉에 인생을 건 건지..... 사는 의미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나이도 어중간 해서 박차고 나가기엔 막막하고...

또 원래 좋아하던 곳이기도 해서 막 나갈 수도 없고...

 

분명히 악조건인 근무같은데.... 

 

이것도 좋다고 다니는 친구들이 정상인지.... 

근무를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제가 정상인지...

젊은 것도 좋지만 분명히 장기적으로 이렇게 근무하면 피로가 누적될 텐데...

 

그냥 이러고 가자니 심경이 복잡합니다.



댓글 | 31
1


(1350981)

121.171.***.***

BEST
원래가 그런 곳이 절박한 사람들 상황을 이용하는 곳이에요... 떠나는거 밖엔 답이 없어 보이네요...
19.01.13 00:28
BEST
그 사람들도 님을 보고 똑같이 생각할겁니다. "이런 환경에서 오래도 버티는구나" 하면서 본인들은 탈주각 재고 있겠죠. 겉으로 직접적으로 불만을 티내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고 바뀌지도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묵묵하게 하는겁니다. 님도 본인이 총대매고 관리자한테 바꿔달라고 항의할거 아니면, 조용히 탈주각 재세요. 240~270주는대로 가시거나 붙여서 쉬게해주는 곳으로 가면되는겁니다. 그런 악조건의 환경인데도 사람들이 너도나도 일해주는데 바뀌겠습니까? 초기에 도망간 합격자들이 현명한겁니다.
19.01.13 04:37
BEST
다른 회사도 정상적이지 않는데 돌아가는 곳 많습니다...
19.01.13 05:57
(1251968)

219.255.***.***

BEST
주주야야비휴 구르다 탈출했습니다. 몸관리 잘 하세요
19.01.13 00:57
BEST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른 곳을 알아보셔야 겠네요.
19.01.12 23:43
몰랐습니까? 헬게이트 조선이라는것을 혼돈의 카오스 월컴투더 헬게이트 조선 사는게 괴로움 이라는것을 말입니다.
19.01.12 23:40
(1272515)

221.165.***.***

오베라는남자
아니 지옥에도 등급이란 게 있잖아요. 이건 좀 몇개 건너뛴거 같다는 말이죠.... | 19.01.12 23:45 | | |
TABRlS
어디가나 골병들게 일 시킵니다. 이게 현실 | 19.01.12 23:49 | | |
(1272515)

221.165.***.***

오베라는남자
아나 골병 들겠네./.. | 19.01.12 23:50 | | |
BEST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른 곳을 알아보셔야 겠네요.
19.01.12 23:43
(1272515)

221.165.***.***

루리웹-1773102252
다른 곳을 알아보면 당장이야 어떻게든 일을 다닐 수 있겠지만 정년보장이 안되고 또 어떤 난관이 기다릴지... 참 어렵습니다. | 19.01.12 23:46 | | |
TABRlS
저도 정년 염두하지 않고 일자리 알아보는 중이에요. 제 경우에는 대출이 달달이 나가는게 있어서 그거때문에 불안하고 그런 상태입니다. 일자리가 안정이 되고 나서 좀 더 멀리 보시는건 어떨지요? | 19.01.12 23:48 | | |
(1272515)

221.165.***.***

루리웹-1773102252
저는 그나마 그런 큰 대출이 없기는 한데... 여기서 나가면 더 불안할 거 같아요. 합격하기 전에 불안이 극에 달해서 거의 우울증까지 갔거든요. 근데 되고나니 별 볼일 없는 직장... | 19.01.12 23:52 | | |
TABRlS
회사가 찬찬히 살펴보면 다 일장일단이 있더군요. 최대한 내가 판단할 수 있는 선에서 어디가 더나을까 고민하는 쪽이 나앗던거 같습니다. 저도 불안한 마음이 큰지라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갑니다. 일하는 환경이 좋아지면 아무래도 사람이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기기 마련이더라고요....불안을 그렇게 다스려보는건 어떨까 하는 개인 소견입니다. 아무쪼록 불안감이 줄어들릴 잠시나마 바라겠습니다. | 19.01.12 23:56 | | |
(1272515)

221.165.***.***

루리웹-1773102252
일단 약으로 어찌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감사합니다. | 19.01.12 23:57 | | |
저도 보안일 20대초반에 오래했었는데 그때는 법으로 경비직은 최저임금도 적용안된다고 명시되있었어요. 그나마 최근에 법이 바껴서 최저시급 경비도 적용되는것같던데 글쓴분 나이는 제가 모르지만 보안일 어딜가든 사람 부족한걸로 알고있는데 옮기시는 것도 한 방법일듯 그리고 제가 다녔던 사업소들은 야간일할때 시간이 많아서 충분히 자기의지로 자기 공부해서 나가던데 보안일이 평생일할만한 직종도 아니고
19.01.13 00:26
(1272515)

221.165.***.***

제발 넘게해주세요
여기도 관리자가 조금만 배려해주면 공부도 가능하고 그럽니다. 저 여기서 공부해 국가자격증 시험도 보고 그랬어요. 지금 조금 더 복지가 좋아지길 바라며 뭔가 시도는 하고 있습니다. | 19.01.13 00:28 | | |
(1350981)

121.171.***.***

BEST
원래가 그런 곳이 절박한 사람들 상황을 이용하는 곳이에요... 떠나는거 밖엔 답이 없어 보이네요...
19.01.13 00:28
(1272515)

221.165.***.***

farmer
으으.... 그래도 나름 공공기업인데... | 19.01.13 00:30 | | |
(1251968)

219.255.***.***

BEST
주주야야비휴 구르다 탈출했습니다. 몸관리 잘 하세요
19.01.13 00:57
(1272515)

221.165.***.***

김밀러
후 저의 미래가 될 것 같은.. | 19.01.13 15:52 | | |
BEST
그 사람들도 님을 보고 똑같이 생각할겁니다. "이런 환경에서 오래도 버티는구나" 하면서 본인들은 탈주각 재고 있겠죠. 겉으로 직접적으로 불만을 티내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고 바뀌지도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묵묵하게 하는겁니다. 님도 본인이 총대매고 관리자한테 바꿔달라고 항의할거 아니면, 조용히 탈주각 재세요. 240~270주는대로 가시거나 붙여서 쉬게해주는 곳으로 가면되는겁니다. 그런 악조건의 환경인데도 사람들이 너도나도 일해주는데 바뀌겠습니까? 초기에 도망간 합격자들이 현명한겁니다.
19.01.13 04:37
(1272515)

221.165.***.***

크아사드인
정 안되면 총대 맬 생각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떨어져 나갈 거라면... | 19.01.13 15:54 | | |
BEST
다른 회사도 정상적이지 않는데 돌아가는 곳 많습니다...
19.01.13 05:57
(1272515)

221.165.***.***

한뚝배기하실래예
그렇긴 하죠. 참 이상한 세상이네요. | 19.01.13 15:54 | | |
(4546057)

101.127.***.***

무기계약이라고 평생있을려구요? 딴 사람 신경쓰지 마시고 이직준비하세요.. 무기계약직이 정년보장이라고 그럴듯하지 임금은 최저임금만 유지한다고 봐야합니다.. 사실상 인상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19.01.13 12:43
(1272515)

221.165.***.***

잔디농장
저는 그래도 안정적인 것이 좋기는 한데. 이 직종이 40 넘어가면 좀 이직과 취직이 힘들어요. 준비한 스팩도 없어서. | 19.01.13 15:55 | | |
(1272515)

175.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어휴 .. 이럴거면서 공채는 무슨 대기업 입사하는 줄.. | 19.01.13 20:47 | | |
(20888)

211.49.***.***

많이받는것아니나 난야간오일하고 이틀쉬고260밖에안돼던데 우리회사경비 저렇게근무170주다가 사람수줄이고 하루24시간근무 그다음날휴무190주던데
19.01.13 18:56
(1272515)

175.223.***.***

qawe123456
보안이세요? 5일이나 야간 시키는 데도 있구나. 차라리 원패턴이면 생활 리듬이나 있지. | 19.01.13 20:46 | | |
(20888)

211.49.***.***

TABRlS
조선소 야간이요 돈진짜적게줌 어떤데는 불법11만야간주고씀 | 19.01.13 21:09 | | |
(1272515)

175.223.***.***

qawe123456
키야. 조선소 그 넓은데를. 만만찮게 고생하시네요. | 19.01.13 21:23 | | |
한 3년 하니까 몸이 익숙해지긴 하더라고요. 비전이 없어서 그만두었지만..
19.01.13 23:17
(1272515)

175.223.***.***

요통은이제그만
비전은 별로 없죠... | 19.01.14 18:27 | | |
이런말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아무나 할수 있는 직업은 돈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죠 보안쪽에 몇년 일해봐서 근무 환경 잘 압니다 몸은 편한대신 잠을 못자서 힘들지요 젊었을때 이런데서 일하면 시간만 낭비 하구요 하루빨리 나오세요 비전이런건 절대 없다는거 아시고
19.01.14 02:15
(1272515)

175.223.***.***

흘러가는 인생
딱히 다른 트리를 탄게 없어서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 19.01.14 18:27 | | |


1


댓글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9429248 전체공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사전예약 8[RULIWEB] 2019.04.19
41297 전체공지 넷기어 XR500 홍보대사 모집 8[RULIWEB] 2019.04.01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24) 루리 67 106246 2009.05.05
30552770 취미 루리웹-6162694149 1 1382 16:13
30552769 인생 올더래빗 1 993 15:28
30552768 취미 루리웹-6734648904 1165 13:52
30552767 학업 치즈로된달 958 13:11
30552765 취미 스카클리닉 1939 10:39
30552764 인생 요통은이제그만 3 1512 10:37
30552763 인생 덴져러스 453 10:18
30552762 이성 나홀로집에 5 4531 04:12
30552760 친구 루리웹-5984331810 6 3690 00:35
30552759 학업 인터컨티넨탈 1528 2019.04.20
30552757 인생 게임은취향 3 2328 2019.04.20
30552756 취미 꾸이이이잉 1143 2019.04.20
30552755 인생 고결한사랑 1104 2019.04.20
30552754 이성 클라리온 1546 2019.04.20
30552753 취미 최강인간 1 916 2019.04.20
30552752 인생 맨탈 언박싱 1 713 2019.04.20
30552751 인생 가방여행 1330 2019.04.20
30552745 인생 루리웹-9017808102 2 3938 2019.04.20
30552743 학업 루리웹-2699824043 1392 2019.04.20
30552742 인생 흑우를찾아서 1840 2019.04.20
30552741 인생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1 1177 2019.04.20
30552740 인생 사월의하루 902 2019.04.20
30552739 인생 토페마마페트 1 1738 2019.04.20
30552738 이성 단감킬링 4403 2019.04.19
30552737 인생 루리웹-9441779281 1232 2019.04.19
30552736 학업 루리웹-2320472513 1040 2019.04.19
30552734 인생 10000원 1 3042 2019.04.19
30552733 인생 루리웹-2552266276 9 1526 2019.04.19

글쓰기 3431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